[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별내동 새마을부녀회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가 공모사업을 통해 마련했으며, 회원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겨울철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함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주찬숙 별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이처럼 큰 온기와 감동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매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역 내 돌봄과 나눔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별내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 식사 대접, 환경 정화 활동 등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불암산 내 무속관련 불법건축물 철거 완료 후, 시민 환경단체 ‘별내 환호성’과 함께 복원 현장을 점검하고 마무리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9월 10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된 행정대집행의 마지막 단계로, 시 주도의 복원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굿당 천지였던 이곳이 이렇게 달라질 줄 몰랐다”, “자연환경이 정말 아름답게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변화된 숲의 모습에 감탄을 전했다. 시는 별내동 산 237-1번지 일원 임야 약 91만㎡를 대상으로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불법건축물을 철거하고 폐기물 약 290톤을 안전하게 반출했다. 특히 산기슭에 건물들이 흩어져 있어 작업 여건이 까다로워 인력으로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전체 작업은 59일간 장기간 진행됐다. 그럼에도 인명사고나 재산 피해 없이 모든 절차를 계획대로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별내 환호성’ 소속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복원된 불암산 숲길을 둘러보고 정비 잔재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민들은 회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다산행정복지센터가 ‘다산1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 10명을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계획을 세우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을 실행하는 등 자치활동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주민대표 조직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사람으로, △다산1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다산1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 △다산1동에 있는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임직원 중 한 가지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선발된 위원은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2년) 중 잔여기간인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다산행정복지센터 4층 자치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gbluesky@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기복 센터장은 “다산1동 주민자치회에 힘을 보태줄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열정적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
[아시아통신] 서울시가 베드타운이었던 창동~상계 일대의 새로운 청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창동차량기지가 위치한 노원 도심의 대규모 저이용 부지는 서울 바이오 산업축의 전략 거점 ‘S-DBC(Seoul-Digital Bio City)’로, 중랑천 일대는 대규모 녹지와 수변 감성을 즐길 수 있는 ‘직주락’ 도시 모델로 재탄생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바이오산업과 서울의 역할, 창동·상계 S-DBC’를 주제로 개최한 ‘S-DBC(Seoul-Digital Bio City)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래첨단산업‧문화‧녹지가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의 새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헬스케어·AI·디지털 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창업자, 벤처캐피탈(VC)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서울의 바이오산업과 S-DBC 추진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의 핵심사업으로 서울아레나와 S-DBC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서울아레나가 개장하면 창동은 연간 27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월드클래스 공연 성지로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역사회보장 체계의 효율적인 구축과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11기(읍면동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25년 11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할 시민이다. 모집된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 관련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신청 방법과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청 누리집 및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민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2025년 12월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래세대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 동요역사관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을 비롯해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도란도란중창단, 아름불휘중창단, 꿈나무중창단, 해맑은 아이들,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서희중창단, 이천씽씽이, 이천 시니어 합창단,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명성태권도시범단, 전통 타악의 매력을 선보일 사물놀이 ‘여울’ 등이 출연해 다채로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이천쌀 가공상품 홍보를 위해 'Rice : up ICHEON'을 주제로 농산가공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행사는 ‘2025 이천 첨단방산드론 페스티벌’과 연계해 이천종합운동장에서, 2차 행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 운영됐다. ‘Rice : up ICHEON’은 이천쌀을 활용해 생산된 다양한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직거래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을 이전받아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농산가공사업장이 참여했다. 참여 업체는 ▲오색 이천쌀찐빵을 선보인 흥만소 ▲이천쌀 오십원빵을 판매하는 단미당 ▲현미쌀칩을 생산하는 라이스데이와 도원두레 영농조합법인 ▲농산물 창업보육교육 과정을 운영 중인 ‘여름애팜’ 등 총 5개 사업장이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경품 행사를 병행해 방문객 참여를 높였으며, 제품 판매 촉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김희경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업인들이 농업기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 주관으로 ‘2025년 이천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형 및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 제고와 종사자들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관내 돌봄 종사자(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83명이 참여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후 영화 관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아동 돌봄 종사자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종사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전감을 얻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기도아동돌봄 이천센터(센터장 허유미)는 이번 워크숍이 이천시 아동 돌봄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이고,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11월 21일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민원플러스 봉사단 직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원 안내 기본 직무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민원 안내자의 기본자세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친절한 민원 응대 요령과 노하우를 배우며 민원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 특성을 이해하고 민원 응대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나의 색을 찾아가는 퍼스널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 단원들은 자신의 이미지와 강점을 새롭게 발견하며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민원 응대 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효율적인 봉사단 운영 방안, 민원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 개선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논의 내용을 향후 봉사단 운영과 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행복 민원플러스 봉사단은 민원실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이천시 청년활동네트워크와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11월 22일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에서 ‘청년정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양 시를 대표하는 청년 참여기구가 주도해 마련된 자리로, 지자체를 넘어 청년정책 협력 기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교류회에서는 각 시의 정책 사례 공유뿐 아니라 실제 정책이 운영되는 공간을 함께 살펴보는 현장 일정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먼저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를 둘러보며 청년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공간 활용 방식을 확인했다. 이후 이천시 제1호 청년공간 ‘청년이룸’으로 이동해 운영 프로그램과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청년 참여 기반 조성 방식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최근 개관한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청년창업 지원 체계와 운영 프로그램을 확인하며 도시별 창업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천시는 청년활동네트워크, 청년특별보좌관 제도, 청년인재DB 등 다양한 정책 참여 플랫폼을 소개하며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구조를 설명했다. 성남시는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경험, 청년정책 플랫폼 활용 모델, 청년정책 성과관리 방식
[아시아통신] 이천시 공원녹지과는 2025년 겨울철 재해대책 기간(2025.11.15.~2026.3.15.) 동안 설봉공원 내 강설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유 제설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공원녹지과)는 “1톤 염화칼슘 살포기, 엔진 제설기 2대, 염수보관 탱크 1동 등 현재 공원이 보유한 제설 장비를 일제 점검했으며, 상습 결빙 구간에는 원격 작동이 가능한 염수분사장치 8대와 제설함 6개를 설봉공원 순환도로 주변에 설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돌발적인 집중 강설이 발생할 경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설봉공원 입구 차단기를 활용한 일시적 공원 출입 통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해 주신 관련 부서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올겨울 강설 시 설봉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눈이 많이 오지 않더라도 빙판길 사고 위험은 항상 존재하는 만큼, 운전·보행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이책 읽는 사람 챌린지’의 연계 행사인 오프라인 자율독서 ‘책 읽는 토요일’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자율독서 2회차 행사는 새롭게 문을 연 서희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설렘과 조용한 독서의 깊이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4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각자 준비한 책 한 권에 온전히 집중하며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로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나’만 남는 고요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핑계로 마음껏 책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다”, “4시간 동안 읽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재미있게 빠져들었다” 등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 “바쁘더라도 독서 시간을 꼭 확보하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등의 새로운 독서 다짐도 이어졌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천시 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평생 독서의 길을 차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