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1월 21일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구리시 디지털 문해 강사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2025년 구리 시민 역량 강화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도할 전문 강사를 양성해 관내 디지털 문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 『디지털 문해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디지털 문해교육의 이해 ▲인공지능(AI) 활용 ▲카카오톡 전 기능 사용법 ▲무인 단말기 및 앱 활용 ▲카메라·갤러리 활용 ▲대중교통·카카오맵 활용 ▲사진 편집·영상 제작 ▲강의계획서 및 강의지도안 작성 등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배움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24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갈매동 바르게살기위원회가 관내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세트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여 ‘겨울맞이 식료품 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식료품 세트는 갈비탕을 비롯한 총 7종의 식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파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겨울철 식자재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은 갈매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관계자와 갈매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겨울철 보양식 중심의 구성으로 마련한 식료품 세트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계절별 맞춤형 물품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갈매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이 활성화되어 정기 후원체계가 더욱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구리시 교문2동은 지난 22일 구리시 목민 봉사회와 교문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관내 취약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목민 봉사회 회원과 교문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 등 자원봉사자 18명이 참여해,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지원 내용은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집 정리 및 보수 등 주거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개선 작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온 대상 가구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윤재근 목민 봉사회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가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태숙 교문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목민 봉사회와 함께 뜻깊은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교문2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최근 고읍지구 일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공연’을 진행하여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앞서 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청소년들의 일탈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청소년 보호뿐 아니라 문화접근성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한 통합형 정책 흐름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는 실력파 버스킹팀 ‘용용클태’와 ‘블루퍼피’가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금요일 저녁 고읍광장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며 공연을 즐기는 ‘열린 문화공간’의 분위기가 연출됐다. 시 관계자는 “수능이라는 큰 관문을 넘은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규모와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독립‧예술영화 기반의 상영·전시·교육·교류 기능을 갖춘 공공 영화문화공간 ‘서울영화센터’를 오는 11월 28일 충무로에 개관한다. 시는 이번 개관을 통해 충무로가 다시 ‘한국 영화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식에는 주요 유관기관과 협·단체, 국내 대표 배우·감독 등 약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서울영화센터 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막 행사를 연다. 제막식에는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원로이자 케데헌 이재의 외조부인 신영균 원로배우를 비롯해 박정자·장미희·윤태영·방은희·양동근·정태우 등 국내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1,761만 명의 최대 관객수를 기록한 ‘명량’ 등 이순신 3부작으로 잘 알려진 김한민 감독을 비롯한 장재현·윤제균·권혁재·민규동·정지영·장철수·김수진 감독 등도 개관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국내 영화산업을 이끄는 기관장과 제작‧감독‧프로듀서 등 많은 주요 협‧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프랑스‧일본‧미국 등 해외 대사관 및 영화 관련 기관에서도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한강 중심부 노들섬 남단 한강대교 하부에 공공 미디어아트 전시플랫폼 ‘아뜰리에 노들’을 11월 28일 개장하고, 2026년 2월 28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뜰리에 노들’은 노들 글로벌 예술섬 프로젝트의 토마스 헤더윅 ‘소리풍경(Sound Scape)’ 비전을 이어받아 교량 하부라는 독특한 장소성과 교량 다리 벽면과 바닥면에 입체적인 미디어파사드 관람환경을 조성하여, 퇴근길 산책이나 주말 나들이, 야간 한강버스 이동 중에도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미디어아트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 벽면 49m×7.7m, 바닥면 49m×14m에 설치된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 다양한 작품을 상영하며, 한강버스 운항 시간에 맞춘 타깃 전시와 큐알기반 AI 도슨트를 통해 선상에서도 쉽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장전시는 서울의 핵심가치인 ‘예술’, ‘동행’, ‘매력’을 중심으로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예술 섹션에서는 서효정, 양민하, 정윤수 등 국내 대표 미디어아티스트가 참여해, 도시의 흐름과 한강의 생동을 각기 다른 알고리즘과 입자
[아시아통신] 서울시립미술관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세 번째 개관특별전《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개최한다. 《사진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36인의 사진과 사진 이미지를 창작의 매개로 활용한 작품, 그리고 자료 300여 점을 서울시립 사진미술관 전관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이다. 서울시립미술관 및 작가 소장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이승택(b.1932), 김구림(b.1936)부터 이인현(b.1958)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36명의 작품 200여 점과 자료 100여 점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사진이 한국 현대미술의 변화를 견인해 온 주요한 매체였음을 주목한다. 사진은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등 시각예술 전반을 넘나들며 새로운 예술세계를 여는 창의적 도구로 작용해 왔고, 기록을 넘어 새로운 예술적 사유와 실험을 가능하게 한 매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본 전시는 이러한 사진의 위상과 확장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본 전시는 특히 이들이 청년 작가였던 당시, 사진을 전위적 실험의 도구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10월 25일 개방한 ‘남산 하늘숲길’이 개방한 지 한 달만에 누적 방문객 9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 중순에는 특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루 최대 6,680여 명이 방문하는 새로운 단풍 명소길로 급부상했다. ‘남산 하늘숲길’은 휠체어, 유아차는 물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숲길과 도심 조망이 결합된 새로운 공간이다. 급경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약자들도 남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조성을 추진해왔다. 조성 전에는 가파른 경사뿐만 아니라 차량과 자전거가 함께 다녀 보행이 불편했으나, 조성 후에는 차량‧자전거와 분리되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 공간으로 변화했다. 또한 남산의 자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8개의 조망포인트와 8개의 매력포인트를 조성했으며, 걷고 보고 쉬는 것은 물론 체험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편리한 데크길을 걸어가며 도심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는 전망대를 만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전망다리도 갖춰져 있다. 남산의 우량 소나무 씨앗을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 26일 13시 30분,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영상 축제인 '생명ON 영상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학생 마음건강 증진 종합계획’의 취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청소년 대상 생명존중·자살예방 주제로는 첫 번째 영상 축제다. 학교 밖 청소년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생명ON 영상축전'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기 쉬운 캠페인 한계를 보완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긴 호흡으로 생명과 인간 존엄 가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두 달여간 공모전 방식으로 준비·운영됐다. 특히 동부 학생참여위원회가 주도하여 ‘서울시교육청 학생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취지를 반영하고, 단위학교 자치 활동과 연계해 마음건강 문화를 확산시킨 것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 학생참여위원회는 이번 영상축전의 취지에 맞춰 '우리 마음 ON 프로젝트', '생.소.한(생명의 소중함, 한마음으로!) 사진전', 'Wee클래스와 공유해', '고해성사의 날' 등 다양한 마음건강 캠페인을 각 학교에서 직접 기획·운영했다. &nb
[아시아통신] (사)한국서가협회 김포시지부는 제21회 대한민국 금파서예술대전 시상식을 11월 22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금파서예술대전은 문양공 눌재(訥齋) 양성지 선생을 추모하고, 후학을 기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예 공모전이다. 올해 금파서예술대전에는 서울 236점, 경기·인천 198점, 김포 170점, 중국 청도 21점, 제주도 8점 등 총 920점이 출품되어 전국 각지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수상자는 대상 1명(윤인숙·인천), 최우수상 3명(한정순·수원, 황늠이·김포, 이은하·수원), 우수상 8명, 특선상 5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초대작가 27명, 수상자와 가족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한 획에 담긴 서예가들의 열정과 정성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정신적 가치와 미학을 일깨워 준다”며, “특히 (사)한국서가협회 김포시지부 이화자 대회장은 본인의 서체를 김포시에 기부해 표창장 제작 등 시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시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김포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회 최고의 성과는 -54kg 전준원 선수가 만들어냈다. 전준원은 결승에서 서천군청 박지민 선수와 맞붙어 집중력 높은 경기 운영으로 승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날카로운 득점 능력과 단단한 수비가 돋보인 경기였다. -63kg 김용환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68kg 조시언 선수는 경기 내내 끈질긴 투지를 보여주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에서도 전준원, 조시언, 이민영, 김동현, 최진수, 조용성이 출전해 메달 경쟁에 뛰어들어 동메달을 확보했다. 태권도팀은 이번 경기로 다양한 체급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집중력과 경기력은 팀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로, 다음달 열리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12월 열리는 ‘
[아시아통신] 김포시는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11월 16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김천에서 열린 ‘제1차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남자테니스투어대회’에서 단식 우승, 복식 3위 입상을 했다고 밝혔다. 남자 단식에서는 김포시청 김동주 선수가 결승전에서 안동시청 추석현 선수를 상대로 2대0(6-0, 7-6)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김포시청에 복귀한 뒤 기량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단식 최강자로 급부상했다. 김동주 선수는 “김포시청 복귀 후 환경과 훈련 시스템이 잘 맞아 기량이 눈에 띄게 상승했다”고 밝혔다. 남자 복식에서는 정홍·손지훈 선수가 당진시청 심성빈, 부천시청 조성우 조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에 올랐다. 김포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시즌 막바지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국제대회 성과를 발판 삼아 남은 연맹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 중인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 참가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