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은 총 78점으로, 정부포상 12점과 기관표창 66점을 시상한다. 우수 개인으로는 권광석 우리은행장(은탑산업훈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산업포장) 등이 선정됐으며, 금융지원 우수 단체로는 엔에이치(NH)농협은행, 에스지아이(SGI)서울보증(대통령 표창) 두 기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하는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은 올 한 해 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기관과 개인을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고, 디지털 중소금융 혁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용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신용 리스크 관리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2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과제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을 12월 28일부터 ’22년 1월 26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이면서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상반기 디딤돌과 전략형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하며, 팁스(TIPS)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수시(’22년 5~7회) 모집할 예정이다. 디딤돌 사업은 창업기업에 1년간 최대 1.2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2년 총 900과제를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첫걸음(430개), 사회문제해결형(20개) 등 총 450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며, 하반기(3월)에는 사업화·투자 지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320개)과 연계기관 추천(130개)을 통해 450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략형 사업은 창업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22년 총 568과제 선정)으로, 창업기업에 2년간 최대 3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직업계고와 전문대 연계 교육을 통한 중소기업 현장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술사관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단을 12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술사관 육성사업’은 2009년 중소기업의 현장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공급하기 위해 특성화고-전문대 연계교육 방식으로 도입됐으며, 2021년 현재 9개 사업단(9개 전문대, 17개 직업계고)이 참여 중에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 신규사업단은 지역특화산업 수요를 반영한 산-학 맞춤교육과 취업 연계를 위해, ‘조기취업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2개 사업단을 모집하게 된다. 기술사관 육성사업 사업단은 전문대 학생정원 30명 이내, 직업계고는 학교당 20명 내외로 운영하게 되며, 사업단에 학생활동 지원비, 실습재료비와 운영비 등 3년간 10억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술사관 육성사업’ 신청자격은 전문대 1개, 직업계고 2개 이상, 중소기업 20개 이상으로 구성해 직업계고-전문대-중소기업 연계 교육이 가능한 사업단(컨소시엄)이 참여 가능하고,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은 신청대상에서 제외 된다. 신규사업단 신청·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2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55.8%)은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일을 많이 하는 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적게 하는 편 6.6%), “초과근무해서 임금을 더 받기”(23.5%)보다는 “정시퇴근해서 여가를 즐기겠다”(76.1%)는 근로자가 3배 이상 많았고, 근로자의 4분의 3 이상(77.8%)이 주52시간제 시행을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잘못한 일 15.7%). 고용노동부는 외부 전문 기관에 위탁·조사한 「주 최대 52시간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조사 결과는 국민들께서 주52시간제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국회에서 보완제도가 마련되고,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과 현장 노사의 협력 등으로 주52시간제가 점차 안착되고 있다.”라고 평가하면서, “다만, 아직도 일부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컨설팅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주52시간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의 장시간 근로를 개선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회복”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은 ‘2021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한 정왕근(29세) 씨가 28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해외산림 청년 인재 육성사업’은 산림 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참여자는 산림 분야 국제기구,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장 등 국내외 산림 현장에서 직무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청년 우수인재를 발굴하여 미래 인재상을 제시하고, 향후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이다. 정왕근씨는 2021년 해외산림 청년 인재로 선발되어 남미 파라과이에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을 위해 진출한 기업인 ㈜한파에 지난 2월 파견되어 10여 개월 간 열대우림 산림사업 현장에서 유칼립투스 조림지 관리자로 활동하였다. 정왕근씨는 시력의 불편함을 극복하고, 해외 파견에 대비하여 언어와 문화 장벽 해소를 위해 꾸준한 자기 계발을 하는 등 현지 산림사업 현장에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모범적이었다. 정왕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제76차 유엔총회는 12.24. 2022-24년 유엔 정규예산 및 평화유지활동(PKO) 예산 분담률을 확정했으며, 우리는 유엔 정규예산 및 PKO 예산 순위 모두 9위로 상승했다. 우리의 분담률은 2019-21년 2.267%에서 2022-24년 2.574%로 13.5% 상승하였으며, 이는 1991년 유엔 가입 당시의 0.69%에서 30년 만에 3.7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14-19년 5년간 전세계 소득 내 우리 국민소득(GNI)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승함에 따라 금번 우리 분담률이 상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올해 7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선진국 그룹으로 지위가 격상된 데 이어 유엔에 대한 재정기여 차원에서도 G7 국가들과 중국에 이은 주요 기여국이 되었다. 외교부는 향후 확대된 기여에 걸맞도록 국제사회 내 우리의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한편, 내년 1월 1일「국제기구 분담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을 계기로 국제기구에 대한 재정기여가 우리 외교정책 목표와 더 긴밀히 연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국민에게 양질의 문화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시범 운영하여 접수된 총 51건 중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의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문화재청은 이러한 인증제를 올해 시범운영하였고, 관련 전문가 10인으로 인증심의위원회(인증전문위원, 인증심의위원 10인)를 구성해 요건, 현장, 서류 심사와 최종 심의를 거쳐 “광산, 문화유산 꽃이 피다”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된 10개의 프로그램은 문화재청장 명의의 인증서를 받게 되며, 앞으로 3년 동안 인증표시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언론보도와 홍보책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신청을 하였으나 인증되지 않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앞으로 추가로 자문(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2022년부터는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더 많이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년 12월 28일 제58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여성가족재단 등 15개소를 ‘불법촬영물등 신고·삭제요청 기관·단체’로 지정했다. ‘불법촬영물등 신고·삭제요청 기관’은 피해자뿐만 아니라 별도 지정된 기관들이 불법촬영물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하여 디지털성범죄물에 보다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에 지정·고시하는 기관·단체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십대여성인권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부산센터, (사)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 대구여성의전화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피어라,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 디지털성범죄 예방대응센터), (사)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사)대전여민회부설 성폭력상담소 다힘, 경기도여성가족재단(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사)충북여성인권 부설 상담소 늘봄,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부설 전주성폭력상담소, (사)포항여성회 부설 경북여성통합상담소,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 제주YWCA 디지털성범죄상담소 등이다. 여성가족부 및 시·도로부터 법적요건에 해당하는 기관?단체를 추천받아 지정되었으며, 전년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2월 28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해 재생에너지 발전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탄소중립의 핵심인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화호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화호의 수질개선과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해 건설되었으며, 2011년 8월부터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의 시설용량은 254MW로 연간 552G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약 26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관리동 외벽에 디자인과 성능이 특화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BIPV)'를 설치해 연간 15MWh의 전력을 생산하여 사무전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환경부는 시화호 인근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의 생산을 확대하고, 이를 주변 산단의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산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22년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후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설계 및 인허가 등을 검토하여 조력,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 연료전지 등을 추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고고학의 미래세대 양성과 연구 교류 강화를 위해 연구소 내에 한국고고학회와의 협력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28일 오전 11시에 국립문화재연구소 중앙문화재센터에서 개최한다. 연구소 내에 마련한 공간은 양 기관의 협업사업 개발과 공동 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두 기관은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전문 인력 양성 활성화 사업으로 전국 15개 대학 40명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름 발굴 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학생들은 3주간 경주 월성, 익산 왕궁리 유적, 김해 봉황동 유적, 서울 풍납동 토성 등 7개 발굴현장에서 현장 실습과 교육을 받았다. 이 캠프를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매장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연구·관리·보존·활용할 수 있는 미래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고고학계 그리고 문화재청의 제도적 지원 등 학·연·정이 원활한 협조 체계의 토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에서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의 의미를 기원하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한국고고학회장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와 노동현장의 법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근로감독관 15명을'올해의 근로감독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동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현장에서 묵묵히 노동사건을 해결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에 소임을 다하고,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업장에 대한 적극적인 근로감독을 통해 노동현장에 법 준수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근로감독관들이 선정됐다. 먼저,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노동자들에게 절실한 임금체불 등의 피해 구제를 위해 노력한 근로감독관들이 선정됐다. 김도현 근로감독관(서울서부지청)은 대규모 임금체불 사건을 조사하면서 피해가 접수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다수의 노동자들이 체불임금을 지급받는데 기여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임금체불 청산에 있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차은아 근로감독관(군산지청)은 임금체불이 노동자 생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경각심이 노동현장에 확산되는데 기여했다. 특히, 임금체불 피해 노동자들이 고통받는 상황에서 노동자 21명의 임금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8일 올 한해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우수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그간 매월 선정(‘21.3~11월)된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총 27건 중에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과기정통부장관 표창 2점과 기관장 표창 6점 등 총 8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과기정통부장관 표창에는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크라우드웍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 전문기업 모두싸인이 선정되었다. “크라우드웍스”는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31만여명(누적)의 작업자들이 크라우드소싱 기반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도록 하고, 특히 5천여명(누적)의 우수한 인력을 선발해 검수자로 직접 채용하는 등 데이터 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모두싸인“은 ‘21.11월말 기준 15만개(누적) 이상의 기업·기관이 가입하고 227만여명(누적)이 이용하는 비대면 전자계약 솔루션을제공하여 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구현에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투자사로부터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21년)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표창에는 디지털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