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기획재정부는 12월 28일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개최 결과, 새만금 관련「새만금항 인입철도」(국토부, 1조 3,282억원),「환경생태용지 2단계 조성사업」(환경부, 2,860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예타 통과된 2개 사업은 지난 2월 기본계획(MP) 개정 이후, 본격적인 2단계 새만금 개발(‘21∼‘30)과 함께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으로서 새만금의 교통물류망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내부개발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그 동안 관련부처, 전북도 등과 함께 동 사업들의 예타 통과를 위해 경제성 뿐만 아니라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성장동력 개발이라는 정책적 측면을 기재부 등 관련기관에 적극적으로 설득하였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도 새만금사업의 총괄 관리청으로서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새만금개발청은 그 동안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공공주도 매립과 물류교통망 조기 구축을 국정과제로 반영하여 대규모 재정사업을 직접 발굴하여 추진하는 동시에, 관계부처와 함께 신공항·신항만·고속도로 등 국가 기반시설 사업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고용노동부는 12월 29일 오전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21.6, 관계부처 합동)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 산업에 디지털화가 촉발됨에 따라 급증하는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한 이번 대책은,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 신설 등 2025년까지 총 41.3만명의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대책 발표 후 최초로 개최된 이번 민·관 협의체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같은 민간 협·단체와, 케이티(KT), 모두의 연구소,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인공지능대학원 등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기업과 교육훈련기관들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반기에 한번씩 개최하여 그간 추진해온 인재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따른 시장 요구를 반영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새로운 정책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 발표 이후 ’21년 12월 현재 1만명 이상이 추가적으로 교육훈련에 참여, 소프트웨어 직무역량을 기르고 있으며 ‘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한국 해병대 최초로 상륙돌격장갑차(KAAV)에 장착되어 운용되는 자동화 무기체계인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를 최초로 전력화되었다고 밝혔다.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사업은 해병대 상륙작전 및 육상작전 간 기존 유인 포탑체계의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원거리 탐지 및 원격 사격의 자동화를 통해 정밀교전능력과 사수의 생존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복합화기란 K6중기관총과 K4고속유탄기관총을 전장상황에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합된 화기이며, 원격사격통제체계(RCWS, Remote Controlled Weapon Station)은 사수가 보호된 상태에서 무장시스템을 원격으로 운용하는 무기체계이다. 기존 상륙돌격장갑차의 포탑사격체계는 사수가 노출된 상태에서 육안에 의한 표적확인 및 사격이 필요하여 생존성이 부족하고 사격 명중률이 저하되었을 뿐 아니라 포탑 안정화장치 미장착으로 기동간 사격이 제한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전력화된 장비는 주·야간 영상장치와 레이저거리 측정기를 이용한 정밀측정과 포탑 안정화장치 장착을 통해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사수가 차체내부에서 운용전시기를 통해 무기체계를 원격조종하도록 자동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의 품질을 제고하고 획득환경의 변화에 따른 개방성 · 유연성을 제고를 위해 '표준화 업무규정'을 개정했다. 이번 규정 개정의 목적은 국방규격 제정 및 개정을 위한 검토를 내실화하고,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 요구사항 변화에 따른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하는데 있다. 먼저 국방규격의 중요성과 품질개선 요구에 따라 규격 제정 및 개정 시 검토절차와 방법 등을 개선하여 실효성 있는 국방규격이 되도록 규격 검토를 내실화했다. 획득단계의 규격화 업무가 사업종료 시점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규격초안을 작성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기술검토와 연계하여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운영유지 단계의 기술발전과 요구사항에 대하여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 위해 규격개정 소요를 선제적으로 식별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국방규격 개선 업무체계를 정립했다. 한편, 과학기술의 발전과 방위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도록 개방성과 유연성 제고를 위한 국방규격 제도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국방규격 공개/비공개 기준을 재정립하여 군사보안 및 기술보호, 공공의 안전 등의 비공개 사유 외에 국방규격의 공개를 확대하고, 신속연구개발, 협약 등 민간기술의 활용도가 높은 사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기후변화·환경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기술 보유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2022년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사업 선정공고를 올해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육성사업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2020.7.14)’과 ‘2050탄소중립 추진전략(2020.12.7)‘ 등 그린뉴딜 정책의 하나로, 중기부와 환경부가 공동 추진한다. 양 부처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지원을 위해 2022년 예산 총 90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탄소중립과 미래 녹색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의 혁신형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되,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역량있는 기업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등 녹색산업 7대 분야 23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은 선정평가 시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지난해에 이어 녹색산업 5대 선도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미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탄소저감 분야를 기후대응 분야로 개편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9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도입 1주년을 맞은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에 대한 공공소프트웨어시장의 관심을 환기하고, 동 제도가 시장에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한 방안을 민·관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민간이 수동적인 용역사업자가 아닌 주도적인 사업추진 주체로서 민간의 자본과 기술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업 방식이다. 민간이 아이디어를 먼저 제안하여 공공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이 가능하며, 최초로 사업을 제안한 기업은 선정평가 시 5점 이내(총 100점)의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기업은 공공기관으로부터 임차료와 유사한 성격의 사용료(운영·유지비)를 지급받거나 이용자로부터 이용수익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민간이 자본을 투입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인만큼 발주기관과 기업 간 공정성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3의 전문기관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다양한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구매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민간 주도 소상공인 명품관 ‘소담상회 위드(with) 인터파크’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월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민간 유통사(㈜인터파크)와 손을 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소담상회 위드(with) 인터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소담상회는 소상공인 플래그십 스토어 사업의 브랜드 네임으로, 민간유통사 주도로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구매·결제 방식을 가진 온오프라인(O2O) 연계 소상공인 명품관이다. 인터파크와 함께하는 이번 소담상회는 한남동 블루스퀘어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전용관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최초 인터넷 쇼핑몰 서비스를 개시한 ㈜인터파크는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1만여 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진출의 시작부터 입점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고자 입점 업체에 착한 수수료를 적용하고, 블루스퀘어 옆 네모(NEMO)관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패권 경쟁에 대응하는데 기반이 되는 주요 정보통신기술의 국제 표준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표준화전략맵 2022'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표준화 전략맵은 정보통신 핵심기술별 중점표준화 항목에 대한 국제표준화 전략을 제시하는 지침서로서, 올해는 275개 표준화 항목에 대해 선진국 대비 국내 기술·표준화 수준, 국제표준화 진행 정도를 기준으로 5개 전략 분야로 분류하여 국제표준화 전략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올해 3월 344명의 산·학·연 전문가로 전담반을 구성하여 165회의 회의를 거쳐 표준화 전략맵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뉴딜 2.0 정책’(’21.7월)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①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②비대면 인프라 고도화, ③초연결 신산업 육성, ④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등 4대 핵심 전략과 연관성이 높은 20개 정보통신(ICT) 핵심 기술 및 융합서비스 분야를 중점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선정된 중점분석 대상에 대한 455개 표준화 항목을 도출하였으며, 이중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275개 표준화 항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데이터 이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데이터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데이터지도와 공공데이터포털을 연계하고, 다양한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댐의 일환으로 데이터의 전 주기(수집·가공·분석·유통·활용)를 지원하는 1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19년부터 구축·운영하고 있다. 여러 빅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검색·활용하도록 ’20년 3월, 통합 데이터지도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올해 12월까지 16개 빅데이터 플랫폼과 6개 공공·민간 데이터 플랫폼을 연계해왔다. 현재, 국내 22개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 약 26,000건의 소재 정보가 통합 데이터지도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약 13만 명이 통합 데이터지도를 방문·활용했다. 국내에 구축되는 데이터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개방됨에 따라 데이터 플랫폼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강조되어 왔으며, 특히 국내 공공데이터 통합창구인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포털과 통합 데이터지도 간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와 행정안전부의 긴밀한 협력 하에 데이터명칭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는 매년 2년 전 암 발생률, 생존율, 유병률을 산출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암관리 정책 수립 및 국제 비교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국가암등록통계는 암관리법 제14조에 근거하여 매년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바탕으로 암환자 자료를 수집·분석한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암 발생 관련 (암환자 수)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24만 5,874명) 대비 8,844명(3.6%) 증가했다. 전년 대비 남자는 4,356명(3.4%), 여자는 4,488명(3.9%) 증가하였으며, 2015년 이후 신규 암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암발생률) 전체 인구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 대비 3.4명(1.2%) 증가했다. 2015년 이후 암 발생률*의 연간 변화율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성별로는 남자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하였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과 사람, 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과학기술문화’ 추진을 위해 「2022년도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①과학기술문화 콘텐츠 혁신 및 뉴콘텐츠 창출, ②과학기술문화 포용성 강화, ③국민 모두가 누리는 과학기술문화 기반 공고화’ 3대 전략으로 구성하였으며, 과학기술문화사업 성과데이터 활용 및 사업 참여자에 대한 컨설팅 지원 등 수혜자 중심의 사업지원체계로 개편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도 시행계획의 3대 전략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과학기술문화 콘텐츠 혁신 및 뉴콘텐츠 창출’을 위해 민간의 과학기술문화 활동 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과학기술융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적・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적 과학문화 활동의 발굴을 위해 민간의 중장기 프로젝트를 중점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 체계를 개편(3+2년)하고, 6대 기획분야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과제당 2억원 수준) 과학기술융합 스토리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과학기술계 연계를 통한 과학기술 소재 접근성을 확충하고, 문화전문기관・기업과의 협업으로 예술전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선용품 공급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는 등 선용품 공급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선용품 시장은 45조원 규모로 지속 성장하고 있고 국내 시장도 매년 평균 9.7%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선용품 공급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선용품은 수출에 준해 세관장 허가를 받은 후 공급하고 있고 외화획득 등 수출과 유사한 효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실적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어 수출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선용품 공급업계에서는 그간 선용품 공급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이러한 요청에 대하여 정부는 10월 개최된 제5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서 선용품 공급을 수출실적으로 인정하기로 하였고, 이를 반영해 이번에 「대외무역관리규정(산업부 고시)」을 개정하게 되었다. 금번 제도개선으로 외화를 받고 외항선에 선용품을 공급하는 경우 ’22년 1월 1일부터 바로 수출실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다만, 수출실적증명서는 수출실적확인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2년 3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금번 제도개선을 통해 1,600여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