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군포시가 12월 30일자로 금정역 앞 산본동 일원의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하면서 도시정비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금정역 역세권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1028번지 일원)’과 ‘산본1동1지구 재개발 정비구역(산본동 78-5번지 일원)’의 면적은 각각 58,139㎡와 84,398.9㎡이며, 1,441세대와 2,021세대를 건립하는 것으로 계획돼있다. 이번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별도의 정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노후화된 주거환경과 열악한 기반시설로 불편을 겪던 주민들이 군포시에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함에 따라 이뤄졌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과정에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의지가 높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써서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정주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들은 금정역 GTX-C노선과 산본천 복원 등 개발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이 이뤄질 경우 군포시의 새로운 발전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뉴타운사업 해제 이후 처음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양시의 미래비전을 담은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이 지난 28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 시는 31일부터 30일간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기존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화합과 교류의 첨단 미래도시 고양’이라는 도시미래상이 제시된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했다.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고양시 시민계획단’의 의견을 반영한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국토계획평가 협의회 개최, 주민공청회,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고양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쳤다. 시는 작년 12월에 경기도에 승인을 신청했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8일 최종 승인됐다. 이번에 승인된'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도시기본계획의 목표연도를 2030년도에서 2035년으로 변경했고 기존 도시공간구조를 2도심 3부도심 7생활권중심에서 2도심(일산, 화정․창릉) 2부도심(대곡․삼송) 8지역중심(탄현, 대화, 장항, 풍동, 원당, 관산, 고양)으로 재편했으며 생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30일 오후 3시 30분 충청북도 증평군 소재 삼보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 방역 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및 위중증환자가 증가하여 보건복지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조치를 강화(12.18)했다. 또한 사회복지관 대응지침(9판)에 따라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사회복지관을 운영하도록 안내하는 한편, 델타 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향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권고했다. 양성일 제1차관은 이날 출입시 발열 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소독 및 환기 현황 등 복지관 방역 관리현황을 점검했다. 삼보사회복지관은 접종완료자 중심 기관 운영, 정기적 소독과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복지관 운영 축소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40여 명의 생활지원사가 결식 우려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여 식료품·반찬 등을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양성일 제1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12월 30일, 인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지도자에게 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 수영 선수의 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체육계 인권 상황을 살펴보고 인권침해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영우 차관은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에서 일어난 수영선수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하며, 상대적으로 장애인체육 분야는 폭력 등 선수 인권침해에 취약하고 피해 신고와 폭행 입증 등 사후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더욱 강화된 장애인체육 인권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해 강화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실효성을 갖고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장애인 선수가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피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차관은 훈련하고 있는 장애인 수영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시설의 방역 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산재 예방 활동 책무를 규정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21.11.19.)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2.1.27.)이 임박함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이 해당 법령을 쉽게 이해하여 필요한 조치를 하고, 관내 사업장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지자체 산재 예방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직접 수행하는 사업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관내 사업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활동,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의 내용이 수록됐다. 1. 지자체 발주공사·수행사업 산재 예방 5년간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232건으로 전체 건설업 사망사고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매뉴얼에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와 폐기물 운반 작업, 녹지 정비사업 등 지자체가 직접 주민을 위해 수행하는 사업별로 담당 공무원이 어떻게 안전관리를 해야 하는지 관련 법령과 구체적인 안전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2. 관내 사업장 산재 예방 산안법 시행과 관련하여 일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2.30. 14시 전자부품 제조업 사업장을 찾아 특별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는 12월 한 달 동안 건설현장, 외국인 고용사업장, 직업훈련기관 등 취약 시설에 대하여 특별방역 현장점검을 추진했으며,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적 모임 자제와 3차 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주기적 환기와 같은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은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을 비롯해 조선 시대 전적 및 불교조각 등 총 5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며, 특히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 온 환수문화재이다.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34년(세종 16) 장영실(蔣英實),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 등이 왕명에 따라 처음 만들었으며, 그 해 10월 종묘 앞과 혜정교(惠政橋, 현 서울 종로에 설치되었던 다리)에 각 1대씩 설치하였고, 조선 말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어 궁궐과 관공서에 널리 보급되었다. 조선 초기에 제작된 앙부일구는 현재까지 알려진 사례가 없으며, 지금 남아있는 앙부일구의 경우, 겉면에 ‘북극고 37도 39분 15초(北極高 三十七度 三十九分 一十五秒)’라고 새겨진 명문의 위도 값이 1713년(숙종 39) 이후 처음 사용된 사실이 '국조역상고(國朝曆象考)'를 통해 확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소상공인의 ‘코로나19’ 어려움 극복과 새도운 도약을 위해 진행한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 마켓 매출이 지난해 대비 39.5% 신장된 결과,천억 원을 뛰어 넘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비대면온라인 ‘응원 소비’ 촉진 행사로 진행한 2021 케이마스(K-MAS) 라이브마켓의 운영 실적과 성과를 발표했다. 1. 비대면·온라인 매출 1,031억 원 기록(전년 대비 39.5% 신장) 이번 마켓은 크리스마스 소비 주간을 겨냥해 온라인 플랫폼(40개),전통시장(400개), 중소소상공인(약 4만개) 등이 최대 규모로 참여하는가운데 대대적인 할인판촉 행사로 진행했다. 비대면온라인 ‘응원 소비’ 촉진행사로 ‘가치삽시다’와 민간 플랫폼이협업한 ‘K-MAS 라이브커머스’ 특별 판매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과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등과 연계한 ‘크리스마스 이색 기획전’ 등을 통해 중소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면서 지난해 739억원 대비 39.5% 신장된 총 매출 1,031억 원을 창출했다. 주요 채널별 매출로는 온라인쇼핑몰 398억 원, TV홈쇼핑 587억 원,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35억 원, 라이브커머스 1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021년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국민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짧은 기간 동안 높은 접종률을 달성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감염시 위중증·사망 예방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접종실적 및 효과) 2월 26일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단기간에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접종률을 달성했다. (접종실적) 12월 30일 0시 기준, 1회이상 접종자는 4,416만 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86.0%, 2차 82.7%, 3차 33.4%이다. 1·2차접종 모두 전체 인구 대비 80% 이상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OECD 회원국(38개국) 중 포르투갈, 칠레,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3차접종은 10월 12일부터 시작하여, 선제적인 접종간격 단축 및 대상자 확대로, 일평균 50만 건 수준까지 접종속도가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전체 인구 대비 33.4%, 연내 접종대상자 대비 65.3%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 시급하게 접종이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와 협의하여 가입신청서와 요금청구서에 단말기 할부금 및 할부수수료를 매월 균등하게 분할하여 상환하는 방식으로 청구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고지하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선은 현행 가입신청서, 요금청구서 등에는 단말기 할부금 상환방식이 기재되어 있지 않거나 불명확해 이용자가 할부금 상환방식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개선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아울러, 방통위는 제도개선과 함께 이용자들이 단말기 할부금과 할부수수료에 대한 상환방법을 충분히 안내받을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와 유통점에 협조해줄 것을 권고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앞으로도 이용자가 단말기를 이용하는데 있어 조그만 불편사항도 해소될 수 있도록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승무·살풀이춤 보유자 고(故) 이매방과 승무 전승교육사 고(故) 임이조의 유족이 기증한 자료를 정리한 '무형유산 기증자료집'을 발간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3년부터 인간문화재의 생애가 담긴 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그 결과를 기증자료집으로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전통춤 외길 인생을 걸어온 고(故) 이매방, 고(故) 임이조 두 명의 전승자의 유족들이 소중히 보관하고 있다 기증한 자료들을 정리한 것이다. 고(故) 이매방(1927∼2015)은 1987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1990년에 살풀이춤 보유자로 각각 인정되었다. 승무, 살풀이춤뿐만 아니라 검무, 입춤 등 다양한 전통춤을 널리 알린 한국 전통춤의 거목이다. 고(故) 임이조(1950∼2013)는 1992년에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이매방에게 승무를 사사하였다. 전통춤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작품을 창작한 안무가이기도 하다. 이번 기증자료집에는 고(故) 이매방의 1970년대 공연 사진 및 홍보물, 전승현장에서 실제 착용한 살풀이춤 복식, 직접 사용한 재봉틀과 의상 제작 도구 등 그의 춤인생과 전승맥락을 이해할 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소송이 아닌 간단한 조정 절차를 통해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리를 구제하는 ‘공공데이터제공분쟁조정위원회 제5기’가 출범한다. 행정안전부는 김민호 위원장(성균관대학교 교수)을 비롯한 법조계·학계·IT전문가 등 2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제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2013년 12월 1기 출범 이래 5번째로 구성되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공공데이터 제공 분쟁조정은 국민이 공공기관을 상대로 복잡한 행정소송을 하지 않고, 조정절차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국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 제공을 신청하였으나 공공기관이 비공개 대상 정보 등의 이유로 제공을 거부한 경우, 이용 중인 데이터를 공공기관이 제공을 중단하는 경우 등이 조정 대상이다. 분쟁조정을 통해 제공 결정된 공공데이터는 신청인에게만 제공될 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포털에도 등록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2013년 12월에 처음 설치된 분쟁조정위원회는 지금까지 240여 건의 분쟁조정 사건을 처리했다. 이 중 공공기관에서 거부·중단하였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조정한 비율은 72%에 이르며, 최근 2년간은 위원회 조정안에 대해 신청인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