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발표(’21.12.31.금)에 따른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회복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100만원)을 지급받은 업체 중 저신용(나이스평가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구 6등급 이하) 소상공인이며, 총 14만개사에 1조 4천억원을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잔액 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나,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에도 계속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1% 금리, 2천만원 한도)’를 지원받은 자는 중복하여 신청할 수 없다. 아울러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자, 소상공인이 아닌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분할 상환)이다. 신청・접수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저신용’이 신청요건인 점을 고려, 신청전에 본인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올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이 국민·농업인과 함께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이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의 성장과 발전 과정을 조명하고, 국민과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개청 60주년 기념행사를 중심으로 중앙·지방농촌진흥기관 대상 시 공모전(3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정의 달 행사(5월), 학술 토론회(8월), 농업기술박람회(9월)가 잇따라 열린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및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은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해 7월 1일 ‘개청 60주년 기념사업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개청 60주년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농촌진흥사업의 전략을 발표한다. 기념식 행사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에서 진행하고, 국민이 직접 가상공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디지털 농업, 치유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5월 가정의 달에는 지역주민과 어린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기관 견학과 농업 체험을 실시하고, 문화행사를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올겨울 이상 한파에 대비해 노지에서 겨울을 나는 월동 무와 배추의 언 피해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월동 무․배추는 제주와 해남이 주산지로, 추위를 견디며 당분 축적 등으로 맛이 좋아져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무․배추는 비교적 저온에 잘 견디는 작물이지만, 무는 영하 0.5도(℃) 이하로 내려가면 뿌리 내부 어린 조직의 손상으로 호흡이 증가해 식감이 푸석푸석하게 된다. 배추는 영하 7도(℃) 이하에서 뿌리 내부가 얼고 결구(속들이)가 안 되며 크기가 작아지는 언 피해가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닥쳤을 때 월동 무․배추의 언 피해를 예방하려면 비닐, 부직포를 이용해 막 덮기(피복 처리)를 해야 한다. 막 덮기는 무․배추 위에 지주대 없이 비닐(PE)과 부직포를 덮는 것으로, 비닐만 덮는 것보다 비닐과 부직포를 함께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닐과 부직포를 같이 덮었을 때는 아무것도 덮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온도 하강 폭을 10도(℃) 이상 줄일 수 있다. 언 피해 온도까지 떨어지는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만, 한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무․배추를 미리 수확해 임시 저장해야 한다. 무는 0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1.3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의 환경·인프라 개선을 위한 관계 부처의 사업들을 일괄 공고했다. 정부합동공모는 각 부처별 산업단지 지원 사업을 일괄적으로 공고함으로써 사업 수요자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는 산업부의 복합문화센터 건립,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등 9개 사업, 고용부의 직장어린이집 지원,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환경부의 폐수처리시설 확충 등 5개 부처의 20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정부합동공모 사업에 대한 상세 내용은 ‘산업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정부는 ’22년 산업단지 환경 개선과 인프라 구축에 약 5,000억원 규모(구조고도화사업 ’22~’24년 총사업비 2,000억원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구조고도화 사업’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관리를 위해 운영 방식을 ‘1년 단위 선정’에서 ‘2~3년 단위 선정’으로 개편하였고, 이로 인해 금년*에는 총 60여개의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 뿐만 아니라 산단 주변 지역주민들이 복합문화센터 등의 지원시설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 부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0.1월부터 시행중인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2022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3일 공고했다. 정부는 ‘20.12월에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발표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근거하여 2022년도에 체계적인 친환경선박 개발 추진을 위해 이번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①미래 친환경선박 세계 선도 기술 확보, ②신기술 확산을 위한 시험기반 구축, ③한국형 실증 프로젝트(그린쉽-K) 추진 등 기술개발 및 시험·인증기반 구축 등에 총 956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글로벌 해양환경규제 강화에 대응을 위해 전세계 조선시장 패러다임이 친환경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수립한 이번 친환경선박 기술개발을 통해, LNG추진선을 포함한 친환경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의 고도화 및 핵심장비 국산화에 집중하여 국내 조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린쉽-K 시범선박 건조 프로젝트‘을 추진하여 시험선박 건조·운영을 통한 육·해상 검증 및 최종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2022년도에는 친환경선박 기술개발부터 시작하여 시험·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고용노동부는 `22.1.1.부터 고령자가 사업장에서 더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고령자 고용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령자 고용지원금'은 취업이 어려운 고령자의 고용안정 및 고용촉진을 위해 `2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60세 이상 근로자의 수가 증가한 우선지원대상기업 및 중견기업에게 고용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이 제도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기업이 고령자를 고용하도록 여건을 형성하여 고령자가 은퇴 희망 나이까지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설되었다. 「고령자 고용지원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지원대상) 지원금 신청 분기의 월평균 고령자 수가 지원금 최초 신청 직전분기 이전 3년간 월평균 고령자 수보다 증가한 사업주 ② (지원수준) 고령자 수 증가 1인당 분기별 30만 원씩 2년간 지원 ③ (지원한도) 분기별 월평균 피보험자 수의 30% 내 최대 30명 한도 지원(월평균 피보험자 수가 10명 이하인 기업은 3명) '고령자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사업주는 분기별로 ’고령자 고용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 분기의 다음 달에 사업장 주소를 관할하는 고용센터(기업지원팀)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국제회의의 종류·규모 및 지원금 관리 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완화된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개정 고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여건에 따라 국제회의 기간, 참가자 수 등 기준 완화' 문체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국제회의 환경에 맞춰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급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이 직접 회의에 참가하기 곤란한 경우 문체부 장관이 한시적으로 ‘국제회의로 보는 기간’, ‘국제회의 참가자 수 및 외국인 참가자 수’ 등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2020년 11월 10일,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시행령을 바탕으로 고시를 제·개정해 ▲ 국제기구, 기관, 법인 또는 단체가 개최하고, ▲ 개최일이 2020년 4월 1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간 내에 있으며, ▲ 회의 참가자 수가 100명 이상, 그중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새해를 앞두고 한 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는 의미로 풍등을 날리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풍등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자칫하면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새해에 풍등 날리기 등 불을 사용한 민속놀이 행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18년 1월 1일 부산 기장군, 2015년 1월 1일 강원도 동해시·경남 거제시에서 발생한 산불 모두 풍등이 원인이었으며, 특히 기장 산불은 축구장 93개 면적(65ha)이 소실되는 큰 피해를 보았다. 새해 산불 발생 위험지수는 강원·경북 동해안, 울산,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높음(100점 중 66∼85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경북 동해안, 울산, 부산 지역에 건조 주의보와 강풍주의보 발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 산림보호법 제53조 5항에 따라 풍등 날리기 등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특히, 산림보호법 제57조 3항에 따르면 풍등 등 소형 열기구 날리기는 ‘산불 예방을 위한 행위 제한’으로 간주하므로 풍등을 날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은 새해 1일(오전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Peace Eye, E-737)에 탑승, 지휘비행을 하며 한반도 전역의 지상·해상·공중과 해외파병부대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서 장관은 대한민국 영토와 영해·영공을 비행하며,△합참 지휘통제팀장, △해병대 연평부대 포병지휘관,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장, △레바논 동명부대장, △항공통제기를 엄호 중인 F-15K 조종사, △해군 서애류성룡함장, △육군 21보병사단 GOP대대장 등과 통화를 했다. 서 장관은 통화에서 “지난 해 우리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강한 힘’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 노력을 뒷받침해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작전현장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다”라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 장관은 “새해에도 위국헌신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규제유예제도(이하 규제샌드박스) 안건으로 서울, 세종, 포항, 제주의 4개 지역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승인하였다. 이번에 실증특례 신규과제 4건이 승인되면서 ’20년 2월 제도 도입 이래, 총 36건의 스마트시티 기술·서비스 관련 규제 애로가 해소되었다. 책임보험 가입, 실증사업비 적정성 등의 검토를 거쳐 ’22년 상반기 중에 사업 착수하게 되는 4개 사업은 다음과 같다. 서울 관악구는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주행 안심순찰 서비스’(관악구청 컨소시엄)를 실증한다.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순찰로봇이 지역을 순회하며 영상, 음성정보를 수집하고 관제센터로 전송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위급상황 시 신속 대응하는 서비스를 통해 방범취약지역의 24시간 순찰이 가능해져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교통흐름 제어 서비스‘(뉴로다임)는 제주시에서 실증하게 된다. 교차로에 설치된 인공지능 카메라가 각 차선의 차량 대수를 파악하고 최적의 교통 신호주기를 자동으로 생성하여, 통행량과 상관없이 정해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난 1일 현충탑 참배와 함께 2022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및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기준 의장은 “특례시로 승격되는 뜻깊은 해를 시작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시민 누구나 안전을 보장받고, 시민들이 함께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복지도시로서 모두가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는 정책개발에 앞장서고 견제와 균형이라는 본연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는 새롭게 출발하는 특례시를 준비하기 위해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시와 인사협약을 맺어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정책지원 전문 인력 채용을 통해 의회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군포시는 1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임인년 온.오프라인 시무식을 갖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시민을 위한 시정에 전념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잘사는 군포, 내일이 기대되는 군포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제 우리는 일상을 새롭게 창조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낯선 도전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야 한다”며, “더 잘사는 군포로의 쾌속성장이라는 힘찬 비상의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시무식은 한 시장과 간부, 호랑이띠 공무원들은 현장 참석하고, 나머지 공무원들은 사무실에서 TV 시청을 통해 참석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렸다. 한대희 시장은 이에 앞서 시청 간부들과 함께 한얼공원 내 현충탑에 헌화, 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