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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코로나19 대응, 완화된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 연장'

2022년 6월 30일까지 적용 기간을 연장하여 마이스업계 지원 지속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국제회의의 종류·규모 및 지원금 관리 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완화된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개정 고시는 2022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여건에 따라 국제회의 기간, 참가자 수 등 기준 완화'

 

 

문체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국제회의 환경에 맞춰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급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이 직접 회의에 참가하기 곤란한 경우 문체부 장관이 한시적으로 ‘국제회의로 보는 기간’, ‘국제회의 참가자 수 및 외국인 참가자 수’ 등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2020년 11월 10일,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시행령을 바탕으로 고시를 제·개정해 ▲ 국제기구, 기관, 법인 또는 단체가 개최하고, ▲ 개최일이 2020년 4월 1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간 내에 있으며, ▲ 회의 참가자 수가 100명 이상, 그중 외국인 참가자가 50명 이상(온라인 참가자 포함), ▲ 회의일 수가 1일 이상이면 국제회의로 인정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가 강화된 2020년 4월 13일(월) 이후 국내에서 열린 회의도 개정된 요건 충족 시 소규모 또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국제회의까지 유치·개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국제회의 보조금 지원제도도 개편해 내·외국인 포함 온·오프라인 등록 참가자 규모 등에 따라 업계를 지원했다.

 

 

'완화된 기준 적용 결과, 전년 대비 국제회의 개최 수와 지원금액 증가'

 

 

그 결과, 2020년에는 국제행사 45건에 9억 8천만 원을 지원한 것에 비해 올해는 국제행사 140건에 약 38억 원을 지원해 지원금액 기준 전년도 대비 289.5%가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전 5개년(’15년~’19년) 국제회의 평균 지원액이 1천1백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올해는 평균 3배 규모인 3천3백만 원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업계의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완화된 국제회의 개최 인정 기준의 적용 기간을 ‘2020년 4월 1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0년 4월 13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확대한 것이다.

 

 

'마이스업계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산업 생태계 회복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

 

 

이번 고시 개정과 더불어 문체부는 마이스업계의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한 투자를 지속·확대(마이스 예산 ‘21년 303억 원 → ’22년 390억 원)한다. 특히 최근 소규모, 온·오프라인 혼합형 국제회의 확산 등에 대응하여 마이스업계의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의 디지털 사업모델 개발(45억 원)을 돕고,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교육(8억 원)과 고용 확대(45억 원)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고 산업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예산을 2021년 12억 5천만 원(추경 등 포함 76억 5천만 원)에서 올해 115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국제회의 지원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마이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이스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업계·학계와 계속 소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마이스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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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