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 전문 인프라와 연계한 첨단 기술 기반의 학교 밖 탐구ㆍ실험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기 위해, 「학교 밖 스마트 수ㆍ과학실」 운영기관을 2월 18일부터 모집한다. 그간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창작ㆍ문화 공간 조성을 지향하는 ‘무한상상실’을 운영해왔으나, 보다 수학ㆍ과학 중심으로 운영을 차별화하여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 의견에 따라, ’22년부터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실질적 수학ㆍ과학 실험ㆍ탐구 활동을 위한 공간인 「학교 밖 스마트 수ㆍ과학실」을 새롭게 구축ㆍ운영하며, 이를 통해, 학교라는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실험과 탐구를 주도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부여하며, 미래세대의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 역량 강화를 보다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 충청ㆍ강원권, 전라ㆍ제주권, 경상권)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이상, 최종 총 8개 운영기관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운영기관은 향후 3년간 총 4억원(1차년도1.5억원 + 2ㆍ3차년도각 1.25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 받아, 과학기술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미래형ㆍ첨단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2월 18일부터 '화관법 민원24'에서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온라인 접수·처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화관법 민원24'에서는 운반계획서,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유독물질 수입신고 등의 민원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었으나,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의 경우, 허가기관(유역·지방환경청)을 방문(우편)해야만 처리됐다. 환경부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화학물질관리법(이하 화관법)'의 전자민원창구 설치·운영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사업장별 영업 허가 정보(1만 8,552곳, 2021년 말 기준)를 구축하는 등 이번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온라인 처리를 준비했다.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관련 서류가 온라인 상으로 처리되면, 민원인의 방문 시간과 교통 비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7,000여 건에 이르는 종이서류를 아낄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또한 '화관법' 상 각종 인허가 사항이 전자 시스템에 사업장 단위로 기록되고 관리되어, 사업자가 '화관법' 이행이력 및 준수사항 등을 쉽게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온라인 영업허가 서비스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에 '화관법 민원24' 이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변기, 수도꼭지와 같은 절수설비에 절수등급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수도법’과 같은 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2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령 시행으로 절수설비 제조·수입자는 2월 18일 이후에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절수설비에 절수등급을 반드시 표시해야 하며, 이를 통해 절수설비의 성능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절수설비 제조·수입자가 의무적으로 등급을 표시해야 하는 절수설비는 ‘수도법’ 제15조 제1항부터 제3항에 해당하는 절수설비다. 신축건물에 설치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절수설비나 물 사용량이 많은 업종(숙박업, 목욕장업, 체육시설업)과 공중화장실에 설치를 목적으로 판매되는 절수설비도 해당된다. 절수등급은 변기의 경우 3개의 등급으로 구분되며, 수도꼭지의 경우 일반 수도꼭지는 2개 등급, 샤워용 수도꼭지는 단일등급으로 구분된다. 변기는 1회 사용수량을 기준으로 절수등급을 구분하며, 대변기는 1등급(4ℓ 이하), 2등급(5ℓ 이하), 3등급(6ℓ 이하)로 구분되고, 소변기는 1등급(0.6ℓ 이하), 2등급(1ℓ 이하), 3등급(2ℓ 이하)로 구분된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추진에 따라 5개 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장(숲가꾸기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림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11.~ 3.4.까지 소속 국유림영림단(26개단)·숲가꾸기 패트롤(5개단) 등 266명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훈련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사고발생원인 및 유형별 안전수칙, 기계장비별 안전작업 요령, 응급처치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권장현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숲가꾸기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업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토교통부는 2월 18일부터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구 미군장교숙소 5단지)에서 향후 용산공원으로 탈바꿈할 용산기지의 현재를 기록한 사진전 ‘과거를 회상하고, 미래를 꿈꾸며, 오늘을 바라본다’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용산공원으로 조성되기 위해 반환 중인 용산기지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기 위한 것으로 총 50점의 작품이 상설 전시(09:00∼17:00, 일·월 휴관)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비틀즈 멤버인 폴 메카트니 전속 사진작가로 방탄소년단(BTS)·마이클잭슨·비욘세·조니뎁 등 세계적 유명인사와 사진작업을 진행하는 등 전문성을 인정받은 김명중 사진작가가 참여했다. 사진전 작품들은 용산기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고층건물, 2020년 용산공원 조성지구로 신규 편입된 국립중앙박물관, 옛 방위사업청 부지와 부분개방부지, 그리고 올해 상반기 반환 예정인 스포츠필드, 소프트볼장 등지에서 촬영되었으며, 남산, 한강과 이를 잇는 녹지축인 용산공원을 배경으로 동트는 새벽의 여명, 노을과 야경을 아름답게 담아내었다. 특히, 대부분 현재 일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서 촬영되어 관람객들에 색다른 느낌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은 지난 2년간 유품전시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2월 17일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을 재개관한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은 1990년에 건립되어 2008년에 한차례 새 단장 된 바 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동선을 최적화하였고, 노후된 내부 환경을 전면 개선했다. 유품전시관은 독립의 장, 호국의 장, 특별전시실 등 총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자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참여 공간과 유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전시공간 그리고 연령대에 맞는 교육자료를 시청할 수 있는 영상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와 현재 전시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품 1,300여점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실을 신설하여 유공자의 유품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전시관 재개관 기념식은 2월 17일 오후 2시 유품전시관 앞 광장에서 내부 직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개인 관람은 기념식 개최 이후에 가능하다. ‘국립서울현충원 유품전시관 재개관 기념식’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국립서울현충원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It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국가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과 중소기업에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연수원은 올해 351회의 집합교육과 409개의 온라인교육을 운영하고 ①통합 플랫폼의 신규구축을 통한 디지털 교육 강화, ②지식재산 저변확산을 위한 교육지원 확대, ③지식재산 종합역량 강화, ④해외 지식재산 교육의 전략적 활용 등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디지털 교육]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원격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에게 편리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통합플랫폼 구축한다. 기존에 분리 운영 중이었던 이러닝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양한 모바일 기기와 증강현실로 제작된 콘텐츠를 통한 학습도 지원한다. 또한 학습자의 수강이력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로 고졸자의 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유튜브 채널(IP story Center)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민간 분야] 공공기관 대상,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보호강화 부문으로 세분화, 중소기업 대상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환경부는 올해 2월 14일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으로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에 대한 올해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서울특별시, △순천시, △구미시, △청주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는 고양시와 합동으로 난지물재생센터 부지(고양 덕양구 소재)에 음식물과 분뇨를 통합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고, 수소 생산 및 도시가스 공급에 활용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기존 하수처리장(순천시 교량동 소재)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추가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및 분뇨를 통합처리하고,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수소발전 및 도시가스 공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칠곡군과 합동으로 구미 하수처리장 부지(경북 칠곡군 소재)에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및 분뇨를 통합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도시가스로 공급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기존 하수처리장(청주시 흥덕구 소재)의 노후화시설을 바이오가스화 시설로 개량하여,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을 처리하고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발전사업 및 지역주민 온수 공급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2월 17일 제8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대면이 아닌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재천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이번주 발표 예정(2.18.)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포함, 오미크론 대응 관련 정부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논의에 앞서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인식을 위원회 내에서 공유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와 전망을 제시했다.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설 연휴 영향 및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주 대비 환자 수가 2배 이상 급증하였고 위중증·사망자도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며, 60세 이상 확진자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여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확진자 급증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며, 유행 정점 시기와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 질병관리청은 의료대응체계와 사회경제 필수 기능 유지가 가능하도록 유행 정점까지는 안정적인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 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통계청은 통계데이터를 국민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도시화 분석지도',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 등 2종 시각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2월 17일부터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서비스한다. 동 서비스는 정부기관·학술연구기관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통계데이터를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시화 분석지도'는 행정구역과 상관없이 UN 통계위원회의 도시분류 기준에 따라 2000년 이후 도시의 변화상을 지도상에서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행정통계 시각화 지도'는 신혼부부통계, 주택소유통계, 중·장년층행정통계, 귀농어·귀촌인통계 등 다양한 행정통계 데이터를 시도·시군구 단위의 지도와 차트로 구성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한편,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서비스를 계기로 통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의 일상에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민 중심의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새학기, 폰꾸하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을 둘러보고 자신의 폰케이스를 나만의 특별한 폰케이스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월 26~27일 2일간, 선착순 30명에게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폰박물관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중·주말 (22일~27일)은 폰박물관을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매달 문화·과학·예술을 전화기와 관련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새학기 폰꾸하자!, 구해줘요 S.O.S, 추억의 문방구 '달고나', 모스부호 팔찌만들기, 미리메리 크리스마스로 6가지 체험이다.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아크릴에 전화기 도안과 메시지를 직접 적어 무드등을 만들며, ‘새학기 폰꾸하자!’는 우리의 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김기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안미정 교수와 함께 ‘노란달걀버섯’에서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물질을 발견했다. 헬리코박터균(Helicobaster pylori)은 위점막 표면에 기생해 위암,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발암인자이며, 서양인보다 아시아인의 감염률이 높아 우리나라 인구의 약 50% 이상이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다. 공동연구팀은 노란달걀버섯 추출물로부터 지방산 유도체 7종과 스테로이드 계열 화합물 3종을 분리하였는데, 이들 중 2종의 화합물이 최대 80%까지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확인된 천연물질 퀘르세틴(Quercetin) 보다 항균 능력이 2배 이상 높고,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과 비슷한 효능이다. 산림미생물연구과 우관수 과장은 “노란달걀버섯과 같은 미이용 버섯자원의 새로운 기능을 발굴하는 연구를 통해 산림미생물자원을 생명(바이오)산업 신소재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약학 전문지 파마큐티칼스(Pharmaceuticals) 15권에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