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상철) 및 NH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만19세 ~ 만39세)에게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주거 관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됐다. 세부적인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은 오는 3월 안성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파악하여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청년실태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청년들의 주거·일자리 문제 등이 최우선 해결과제로 확인돼,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안성시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안성시 청년 주택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더 많은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을 확대함에 따라 사회보장제도 변경협의를 거쳐 진행하게 됐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협약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우호적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무주를 방문한 기장군 정임수 부군수는 “태권도가 우리나라 국기이며 종주국인 만큼 쇠락해가고 있는 태권도의 중흥을 맞기 위해서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 필요하다”라며 “반드시 무주에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가 설립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부군수는 “태권도 부흥의 마중물이 될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의 무주설립을 위해 기장군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약속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이 여·야 대선 후보들의 전북 공약으로 채택되면서 앞으로 국책사업으로의 추진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다”라며 “무주군민들이 100만인 서명운동과 범군민추진위원회 가동, 그리고 태권도계의 업무협약과 지지선언 등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무주군도 기장군의 역점사업인 방사선 의 · 과학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부산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관심을 갖겠다는 입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천마 주산지 무주군이 2022년 천마 재배 농가를 위해 우수한 천마 종균을 자체 생산중에 있다고 23일 밝혔다. 천마종균배양센터에서는 올해 춘기 천마종균 공급량인 12만병을 목표로 우수한 종균 생산에 중점을 두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천마종균배양센터는 천마종균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21년까지 관내 천마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86만7천여 병을 공급한바 있다. 천마종균은 다른 버섯균에 비해 배양기간이 2~3개월로 길고 배양환경에 민감함에 따라 공기질 등 배양조건을 스마트 시설로 연중 관리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오는 4월중 작목반과 농협을 통해 지난해 주문을 신청 완료한 무주군내 농가에 한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 이장원 팀장은 “어느 때 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농가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수한 천마종균을 자체 생산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농가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마는 원목 + 종균 + 자마 + 토질 + 기후적 조건 등이 맞아야 재배가 가능한 작물로써 농약, 제초제, 화학비료를 사용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인천광역시미추홀구체육회는 사무국을 이전하고 23일 개소식을 가졌다. 구 체육회는 사무국 이전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과 접근성, 이용 편의성을 갖추게 됐다. 구 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생활체육지도, 신나는주말체육학교 운영 및 종목별 동호인 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영 인천광역시미추홀구체육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구 체육회 사무국 이전에 힘써주신 김정식 미추홀구청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구민들이 더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사무국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23일 오전 9시 21분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 산 20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3분여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67명(산불전문진화대원 등 46명, 경북소방 21명)을 긴급 투입하여 10시 02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불현장 300m 인근에는 민가와 사찰이 있으며 진화자원을 신속히 투입 방화선을 구축하여 피해없이 초동진화를 하였다. 산림당국은 소각행위 중 불티가 산으로 비화하여 산림 0.1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잔불진화가 마무리되는 즉시 산림청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재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으로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 화기를 다루는 행위를 삼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군포시의회가 통일 시대를 대비하는 정보 습득의 기회를 마련했다. 시의회는 23일 북한이탈주민 출신의 공무원을 초빙, ‘먼저 온 통일’이라는 주제로 의원 및 사무과 직원 대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는 자기 경험 등을 예로 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을 소개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과 정착 실태를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 통일을 위해 필요한 노력과 추후 전망 등을 안내하며 교육 참석자들과 의견을 주고받았다. 성복임 의장은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이웃이 된 요즘, 통일 시대 준비는 국가뿐만 아니라 자립을 추구하는 지방자치단체에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올해는 분단 77년이 되는 해인데 분단 기간이 짧아지길, 원활한 통일이 이뤄지길 바라며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임시회나 정례회 회기 기간 외에 매월 1~2회 정도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개최, 의원들의 다양한 정보 습득을 돕고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교육에서는 군포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최신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안내하며 의원들의 준법정신 강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정부가 실시한 쌀 시장격리 조치 후 연일 농민들의 개선 요구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남도의회에서 정부의 역공매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전남도의회 제35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해 10월 수확기 쌀값이 불안정하여 농업인에게 실효적이고 선제적인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는데, 이후 과잉 생산된 27만 톤에 대해 1차로 20만 톤을 매입했으나 역공매를 통한 최저가 방식으로 진행 돼 무려 5만 4,720톤이 유찰되는 등 결국은 농업인의 피해만 늘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정부는 쌀값이 급락하지 않도록 초과 생산량이 발생해 일정 요건을 갖추게 되면 쌀값 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한 시장격리를 실시해야 농업인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는 “역공매를 통한 입찰방식은 정부가 정한 입찰예정 가격 이하 중 가장 낮은 가격이 낙찰가가 되는 방식으로 쌀값 하락을 일으킬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은 “농업인들이 쌀농사를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그린나래"는 지난 12월 ‘DMZ에는 어떤 동물이 살까?’ 라는 주제로 창의융합 프로그램 ‘창의디자인캠프 만지작 STEAM’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 과학영재교육원과의 협력으로 미디어학과 오규환 교수가 교육을 이끌었으며, ▲비무장지대(DMZ)의 자연환경 이해 ▲DMZ 동물 추상화 ▲Microbit를 활용한 반응형 인터랙션 디자인으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 산출물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지난 21일 만안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본 전시는 ‘Art·Tech 상호작용 뉴미디어 아트창작 전시회’라는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월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작품뿐만 아니라 참여 청소년의 작품 설명, 작품 제작에 관련된 소감 등을 촬영한 영상을 함께 시청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양주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한‘스포츠스태킹’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을 도모하고 자연스럽게 또래와의 상호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포츠스태킹’은 컵을 빠르게 쌓고 내리면서 스피드와 기술을 겨루는 것으로 집중력과 인내심을 길러주고 시신경과 두뇌회전 발달에 효과가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청소년 30명은 스포츠스태킹의 이론을 학습하고 공인용품 컵을 이용해 3-3-3스태킹, 3-6-3스태킹, 사이클스태킹 등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스태킹에 참가한 청소년은“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스포츠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스포츠스태킹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에 큰 흥미와 소질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지난 20일 지역사무실에서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창업마을드림촌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지 인근 SK스카이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업마을 드림촌 사업은 시가 총 예산 570억 원(국비 220억 원, 시비 350억 원)을 투입해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7천617㎡ 규모로 5층까지 창업인프라 시설, 6층부터 12층까지 임대주택 158호를 짓는 사업이다. 하지만 드림촌 사업 부지 인근 SK스카이뷰 주민들은 "해당 부지는 SK건설이 사회환원 차원에서 공공부지로 시에 기부채납한 땅인데, 시가 주민동의도 없이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애초 드림촌 사업부지는 청년 창업센터 부지로서 산학협력에도 효과적인 인하대 인근(용현동 667번지)에 부지가 선정되어 있었는데, 이 사업계획에 굳이 임대주택을 포함시킨 뒤 공공부지인 현 부지로 변경하여 강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으며, 사업선정 및 사업부지 변경 관련 절차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인근 용학초등학교의 경우 학급당 평균 학생수가 25.2명으로 인천 평균 20.6명, 미추홀구 평균 23.1명보다 많은 상태다. 또한 드림촌 예정 부지 내에 법정 보호종인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저출생·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학령인구 감소와 취업률 저하,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특성화 고등학교의 취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직무수행능력을 쌓아 해당 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이 지난 1월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 이외에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취업 맞춤형 활동을 선택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적 기반이 조성되었다. 이번에 통과한 조례안은 ▲ 전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 근거 및 목적, 대상 및 방법에 대한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규정, ▲ 학습지원금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평가에 대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대해 황인구 의원은 “특성화고등학교와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직업계 고등학교는 특화된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지난해 산림청으로부터 도시숲지원센터로 지정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국립세종수목원은 공동지정기관인 사단법인 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한국산지보전협회(회장 조병철)와 도시숲지원센터 운영관련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하였다.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열섬 및 폭염 완화 등 도시 생활환경을 개선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권 녹색공간으로 안식처 역할을 수행하며 탄소중립시대에 탄소흡수원으로 중요성이 날로 확대되고 있다. 도시숲지원센터는 도시숲 등의 효율적인 조성·관리 및 모범도시숲 등 인증 등 정부사업의 일부를 대행하거나 시민·기업·단체 등이 조성·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녹화운동 등을 전개하며, 중간관리조직의 역할을 수행한다. 세 기관은 △센터운영과 관련된 정보와 기술교류 △센터 공통사업과 중점사업의 협업 △건강한 도시숲 조성과 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및 인력양성 △기타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산림청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정원 및 도시숲 분야를 중점사업으로 특성화하여 정원문화확산 및 도시숲의 건강한 관리와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사)생명의숲은 시민의 힘으로 건강한 숲, 지속가능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