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공무원 퇴직자로 구성된 ‘건강드림 행복드림’ 통합건강관리 추진단이 보건 사각지대 지역주민을 발굴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에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행정 및 보건기관 퇴직자 4명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했으며, 사각지대 지역주민 11명을 발굴하여 물리치료 및 건강관리 교육 등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 등에 의뢰하여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타 부서 연계를 통해 창문틀 교체 및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상자 오 모 씨(거창읍, 85세)는 “평소 허리가 아파 움직일 수가 없어 집에서만 생활했는데 직접 집에 찾아와 물리치료도 해주고, 운동법도 알려주어 움직임이 많이 편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자원봉사자 추 모 씨는 “그 동안의 노하우가 퇴직 후에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며, “나의 작은 손길이 그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표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12일 울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된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가해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정책을 발표·공유했다. 이날 개최된 정책대회는 지방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참가신청을 받아 단체장이 직접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영남권 기초지자체 중 8개 시‧군‧구의 우수 정책들이 발표된 이 날 대회에서 직접 발표에 나선 변광용 거제시장은 숙련 인력의 고용유지를 통해 수주 회복기와 조선업 재도약에 대응하고 있는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은 고용 위기에 대응한 토털케어 모델로서 일자리 창출에 목표를 둔 타 지자체의 일자리 모델과는 달리, 일감부족으로 고용유지가 어려운 노동자들이 유급휴가 훈련 등을 통해 숙련 기술을 더욱 향상시키면서 고용을 유지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된 이후 현재까지 고용유지의 핵심사업인 지역특화형 직업훈련과 고용유지장려금 지원사업에는 5,900여명의 노동자가 참여해 일감부족 사태에도 불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2일 요소수 품귀 현상이 장기화될 시 발생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해 긴급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10일 구성된 요소수 비상대책TF를 비상대응본부로 격상해 제1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지원반 및 11개의 분야별 대응반을 구성하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요소수 부족사태에 따른 정부의 대응 정책에 발맞추어 요소수 시장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요소수를 사용하는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 운수업체 △관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청소차량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등이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요소수 추가확보 등 관련 조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화물차, 전세버스, 승용차 등 민간 부문의 요소수 수급 동향 및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시 경남도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요소수 품귀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행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통합학급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방학 중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계절학교 프로그램 중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을 선정, 학교의 재개설 요청에 따라 개학 후에는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형태로 운영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방과후에도 의미있는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계절학교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강사를 파견하여 학생이 이동 없이 학교 내에서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방과후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 소속 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원예','레고 놀이','힐링 음악교실'을 2주씩 총 6주간 운영한다. 특히, '레고 놀이'시간에는 우리 생활 속에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여 교육용 레고를 이용하여 작품을 함께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의 한 교사는 “프로그램 선정, 강사 모집, 운영, 강사비 지급 등 방과후프로그램 운영의 모든 과정을 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 2층에서 노인들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60세 이상 지역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코로나19 대응 지침 준수하면서 안과 전문의 2명과 검진인력 7명으로 구성된 검진팀이 문진 및 시력측정, 안압검사, 굴절검사와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진 후 안약과 돋보기를 지원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한 어르신은 “눈이 침침하고 불편했는데 진료를 받고, 제공받은 돋보기와 안약을 사용해보니 눈이 좀 더 편해졌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께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안질환 발생과 실명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거창사과발전 기획단,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사과 정보고도화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2020년에 관내 사과재배농가 1,771명 9천 여 필지를 대상으로 재배부터 소득, 유통 전반까지 망라한 98여 가지 항목을 방문해서 전수 조사했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거창사과 통계정보 분석과 통계정보시스템 구축 2개 분야로 각 용역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조사항목 통계와 항목 간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함으로써 향후 미래 사과산업 정책 수립과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정보관리시스템’을 행정 전산망 내에 구축하여 거창사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도 갖추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사과 정보 고도화’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과수산업 고도화 전략적 육성’의 일환으로 2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과학적 통계자료에 기반해 미래 사과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의성군 의성眞쌀 연합회는 의성眞쌀 연합회 회원 및 의성군청 직원들과 함께 농업인의 날 11월 11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의성군청에서 의성眞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의성眞쌀 연합회는 가래떡 데이의 홍보를 위해 의성군청 및 의성경찰서 등을 방문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먹을 수 있도록 가래떡(쌀120kg)을 제공하였다. ‘가래떡 데이’는 11월 11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06년 농업인의 날을 알리기 위해 가래떡 데이를 만들었으며, 의성眞쌀 연합회에서는 빼빼로 데이보다 의미있는 ‘가래떡 데이’ 행사를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한 해 동안 고된 농사일로 고생한 결실을 함께 나눠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지역에서 생산할 쌀로 만든 떡을 먹으면서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1월 12일 뮤지컬 관람과 ‘독자에게 선택받는 기사작성법’강의를 주제로 ‘2021년 대구교육기자단 현장 취재 및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교육기자단의 취재 및 기사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송기자 출신 강사의 전문교육과 공연(뮤지컬) 관람으로 구성했다. 「위드코로나 1단계 방역수칙」 에 따라 행사장에 최대 99명만 참석이 가능한 상황에서 인원을 제한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참석한 기자단은 CGV대구아카데미에서 기자 출신 김주리 강사의 ‘독자에게 선택받는 기사작성법’강의를 듣고 문화예술전용극장CT로 이동해 창작뮤지컬‘툴스앤댄스’를 단체 관람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한 이번 행사가 기자단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문교육을 듣고 공연을 관람하는 만큼 취재 요령과 다각적인 시선을 가지고 공연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교육기자단은 올해 첫 출범한 대구교육학생기자단(289명)과 10기를 맞은 대구교육사랑기자단(51명)으로 구성돼 내년 4월까지 1년간 대구교육 홍보를 위해 활동하며 12월에 3차 현장 취재 및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9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직업계고’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교실에서 만나는 나의 직업계고’에 대구 소재 16개 특성화고등학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홍보전담 교사들이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속한 중학교로 찾아가 오프라인으로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상담을 실시하였으나, 좀 더 밀도 있는 상담을 위하여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학교 별도 공간에서 대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구동부교육지원청 관내 13개 중학교 학생 170여명이 참가하며, 학생 1인당 3개 학교까지 상담이 가능하여 전체 상담은 300회 이상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학교별, 전공별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직업계고만의 혜택, 졸업 후 진로 비전 등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하여 자신의 강점을 계발하고 장기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추후 직업계고 진학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환기 프로그램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12일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특화거리에서 열린 ‘2021 전국 빛고을 페스티벌 코리아 실크패션대회’와 함께 열린 ‘2021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에서 ‘교통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이 평소 양림동 학강초등학교와 사직동 대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교통봉사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평소에도 박 의원은 ‘발로 뛰는 봉사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민원을 현장에서 풀어내는 추진력으로 정평이 나있다. 박용화 의원은 “이른 아침 교통지도 봉사를 하면서 출근 차량과 학생들이 뒤엉켜 위험한 구간이 많은 것을 실감하고 있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와 학생안전 부모안심 정책을 추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과 (사)세계한류대회조직위원회가 개최하고 ㈜코리아문화예술교육원과 (재)국제문화예술체육재단 광주지회에서 주관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동구는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2021 사회적경제, 함께 걷는 사람들 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프리마켓)’과 ‘사진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난 9일, 동구청 광장에서 열린 제품 판매전은 사회적 경제기업 10개소와 청년 소상공인을 포함한 1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며 앞서 9월 열린 ‘추석맞이 사회적경제기업 프리마켓’의 열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이번 사진전에서는 『2021 사회적경제, 함께 걷는 사람들 展』이라는 주제에 맞춰 사회적경제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사회적경제라는 큰 틀 안에서 함께 걸어온 그들의 삶에 주목함으로써,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기존 홍보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하였다. 오는 26일까지 동구청 2층 홍보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생생한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동영상 제작, 사진전을 위한 기업별 사진 촬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 등 이번 행사의 전 과정을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준비하여 의미가 더 뜻깊다”고 전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결국 사회적경제도 사람이 만들어 가는 것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2일 새로이 개장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11일과 12일 이틀간 열린 ‘2021년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체육회와 충청남도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군의회가 후원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군에 따르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 및 임원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게이트볼과 체조, 배드민턴, 탁구 등 8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으며, 태안군에서는 6개 종목에 84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찾는 즐거운 잔치”라며 “태안군에서도 주민의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생활체육 진흥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60세 이상 노인이 출전하는 어르신 체육대회는 노년층에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