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5일 ‘여수·광양 국가산단 동반성장 협의회’ 제1회 회의에서 공공기관과 여수·광양산단의 대·중소기업이 지역과의 동반성장 및 탄소중립에 함께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회의는 전남 산단 전체 생산액과 수출액의 80%를 차지하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현안을 논의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이현창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이백규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와 박수성 여수산단 공장장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대기업 공장장 및 중소기업 대표 등 24명이 참석했다. 정부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를 2018년 대비 26.3%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최근 40%까지 상향함에 따라 국내 최대 석유화학·철강 산업 집적지인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협의회는 탄소중립 선제 대응을 위해 여수·광양 국가산단에 ‘탄소중립 특화단지’를 지정할 것과 ‘탄소중립 화이트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20대 대선 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북구 화명2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2일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대천천 산책로 인근 화단에 꽃양배추, 겨울 팬지 등 겨울꽃 1000여본을 식재하였다고 밝혔다. 김가은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단 조성에 참여해 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겨울에도 오롯이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시의회가 수능시험을 3일 앞둔 15일 관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대입 합격을 기원하는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시의회 청사 앞 솔빛공원에서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회자의 시작 신호에 맞춰 일제히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렸다. 박이 터지자 ‘서산시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수능대박‘이 적힌 현수막이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은 또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지만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시험장 앞 단체 응원을 금지한 정부의 조치에 따라 비대면 방식의 응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제한 등 어려운 학습 여건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달려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을 직접 보고 격려할 수는 없지만 멀리서나마 수험생들과 부모님들께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에서는 4개 시험장에서 1,150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상담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 2021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1월 정기협의회를 실시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0여 명이 권역별 연수 및 협의회에 참석하였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권역별연수는 봉사자의 전문성 함양을 고취하고 연수기회의 확대의 취지를 가지고 있다. 정기협의회에서는 2021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점검하고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생활적응을 도와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장우현교육장은 “서산 관내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 및 학교 적응력 강화를 돕기 위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2050 탄소 중립선언 등 환경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지 상가 밀집 지역과 주택가 골목길 및 상습불결의 효율적인 청소를 위해 친환경 전기청소차(가격:2억8백8십만 원)를 도입하여 11월 15일부터 매주 5회, 1일 2개 동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이번에 도입된 청소차는 가정용 콘센트(220V)를 이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고 1회 충전으로 8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며 배출가스가 없고 먼지와 소음이 없는 무공해 친환경 차량으로 청소 솔이 회전하며 쓰레기와 흙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물 분사 기능이 있어 먼지 발생을 줄여 기존의 주택가 골목길 작업 시 제기되는 소음 피해 민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운행하던 대형 노면 청소차는 넓은 도로는 청소가 쉽지만 좁은 도로 진입이 어려워 골목길 청소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밀집지역 뿐만 아니라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하여 담배꽁초와 종이컵 등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깨끗이 청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환경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만19세~34세) 취업능력개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자격증 등 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의 지원 분야를 확대한다고 전했다. 취업 준비 중인 청년에게 시험 응시료를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이 사업은 9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하여 이미 지난 12일, 29명에게 163만원의 응시료를 1차 지원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중이다. 수영구는 12월 10일까지 신청자를 지속 모집하는 한편, 지역청년의 수요를 고려하여 기존 지원하던 국가기술자격증 546종에 더해 토익 등 각종 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지원 분야에 추가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토익, 토플 등 어학능력 시험은 구직 시 필요한 필수 스펙으로 원하는 점수를 얻을 때까지 여러 번 응시하는 청년이 대다수이다. 또한, 성적 유효기간(2년)까지 있어 취준생에게는 시험 응시료가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요소라는 의견을 반영한 조치이다.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속한 만19세~34세의 수영구 청년으로 자격증 취득 활동 등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이력이 있으면 최종취득 및 점수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다회용 용기 사용 권장 캠페인인 “ECO 수영의 날-용기내라_수영”을 12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수영구 소재 음식점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음식을 구매하고 인증사진 및 영수증을 해시태그(#용기내라_수영)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다회용기 세트(30,000원 상당, 배송비 무료, 제세공과금 없음)를 제공하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수영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포장 및 배달 음식의 급격한 증가로 일회용품 과다 사용이 시급한 환경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민의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분위기 조성과 환경 인식 개선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여‘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환경 최우선, ECO 수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시책을 마련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5일 충청남도 기후환경국과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 코로나19 대응, 식품안전관리 정책 등에 대해 집중점검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탄소중립 과정에서 취약 산업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는 도민이 생길 수 있다”며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의 정의로운전환분과는 필히 이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도 탄소중립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8개 분과 87명으로 구성됐는데 시민단체가 반발했다. 정의로운 전환, 녹색생활 분과에 각각 노동자와 농민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도민들은 현재 활동가들이 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불만을 갖고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 같다”고 주문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 지원사업 관련 “집행액이 45.8%밖에 이뤄지지 않았는데 예산과 정책을 세울 때 올바른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 같다. 한 개소당 5000만 원, 70% 지원한다고 하면 130곳이 대상이었는데 이 부분들이 도에서 홍보한만큼 추진이 되지 않았고 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21년간 도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충남501호를 전국 최초로 330톤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건조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한 병원선 담당자 및 관련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선 충남501호’ 대체건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체건조 착수계획 관련 주요내용 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01년 2월 건조된 충남501호는 그동안 섬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기준 6개 시군 31개 도서지역 3600여 주민(진료실적 9338명)의 건강을 살폈다. 하지만 최근 선박 노후화가 이어지면서 안전성 저하 및 해마다 선박 수리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대체건조에 나섰다. 대체건조에는 10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 연말 착공해 2023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운 병원선은 도서지역의 낮은 수심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워터제트 추진기를 장착하는 등 서해안지역 운항에 적합한 선박으로 설계했다. 또 도서주민이 원하는 물리치료실을 신설해 최신식 골밀도 측정 장비를 설치함으로써 주민 불편사항도 해소했다. 아울러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5일) 시청에서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의 사회취약계층 및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승주 한국남부발전㈜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한국남부발전㈜이 기부한 성금은 학대 피해 아이들의 심리치료,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및 디지털기기 지원, 청년자립역량 강화사업,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주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한국남부발전㈜는 2014년 부산으로 이전 후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저소득 아동 결식예방 및 학습환경조성 후원 등 교육·장학 사업과 전통시장 전기차 지원 등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사업, 저소득 에너지빈곤층 냉난방지원사업 등의 소외계층 지원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전달식을 마치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 한국남부발전㈜이 아이들과 의료진을 위해 성금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충남도립대학교와 충남인재육성재단 등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사회의 변화에 맞춰 기업이 원하는 실용적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 마련을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정원 충원율 하락 등 전국의 대학이 위기 앞에 서 있지만 몇 년째 업무보고 내용은 변함이 없다”고 지적하며 “큰 틀에서 도립대가 나아갈 방향을 다시금 설정해보고 학과별 추진목표를 면밀하게 세워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학자 뿐 아니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적자극의 경험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신입생 모집이 화두가 된 상황에서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에 맞게 학과 커리큘럼도 그에 따라가려는 노력이 절실하다”며 “MZ세대의 다양한 욕구를 학교 안에서 충족할 수 있도록 학습 외에도 방과후 프로그램 마련 등에 신경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간호학과 설치 취지는 좋지만 당장 현실성이 없다면 장기간 휴직 중인 간호사들이 복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충청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의 추천작품 43점을 선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명선 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미술 관련 단체, 작가 등 9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작품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특히 박수복 해인미술관 관장이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과 미술이 어우러져 걸작이 탄생하는 모습을 개관식에 참석한 지역주민에게 선보이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했다. 다움아트홀은 도내 신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다움’은 도민을 위해 ‘도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제대로 일하며 ‘도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움아트홀 개관전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로, 이후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및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의 추천작품을 2주 단위로 교체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김명선 의장은 “도민의 문화예술 소통공간인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을 개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 의장은 “많은 도민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