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상권 르네상스 사업’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쇠퇴 상권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상권을 조성하는 등 상권의 부흥을 유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을 위한 상권관리기구를 설립해 5개년간 국·도비 등 최대 12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상권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상권 활성화(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테마존 운영, 상권홍보, 마케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 등)와 환경개선(테마별 디자인거리 조성 및 거리 정비 등)이다. 시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현재 ‘정읍시 샘고을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수립 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난 12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그간 추진 사항으로는 ▲상권 활성화 구역 기초 현황 조사 및 분석을 통한 타당성 조사 ▲샘고을시장과 주변 상점가 기본현황 및 구역 현황 종합 검토 ▲전통시장·상점가별 상인·고객 설문 조사 ▲시장 및 상점가 이용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정읍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실적 평가’에서 소 브루셀라 결핵 채혈 신청 앱 개발을 통해 ‘2021년 3분기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규제 애로 해소실적 평가는 사회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지자체의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481건 가운데 41건이 선정됐으며 그중 전북에서는 정읍시를 비롯해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소의 채혈 검사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앱 ‘정읍 소’를 개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의 거래나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채혈 검사신청을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유선전화 신청 시 1~2일(신청접수, 접수 대장 관리, 공수의사 배정) 소요됐던 채혈 신청 시간을 1분 이내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정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앱을 활용하면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 직접 지정, 채혈 신청 승인 여부 즉각 확인 등 농가에 획기적인 편의 제공이 가능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민병대 의원(더불어민주당·여수3)은 2021년 보건복지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 개선대책 마련과 위드코로나 방역의료체계 강화, 의과대학 부속병원 설립 재원대책 마련 등 5개 분야에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열린 보건복지국을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병대의원은 화순에서 발생한 장애인활동지원금 부정수급 사건을 예로 들며 이는 비단 화순뿐 아니라 전남 전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민병대 의원은 “전남도에서 지급하는 장애인 활동지원금이 해마다 늘어 880억 원에 달하고 있지만 그중에 제공기관이 활동지원사를 소개할 때 운영비 성격의 비용으로 25~30%정도 수수료를 받고 있어 서비스이용자나 활동지원사들이 받는 혜택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잿밥에 마음이 가게 하는 시스템에 더 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서비스이용자가 활동지원사를 직접 지정하거나 제공기관 이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함께 강력한 행정지도감독을 요구했다. 또한 위드코로나 방역체계를 언급하며 “현재 우리도의 확진자가 하루 최대 50명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지난 9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유연근무 확산으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 시키는 등 공공부문부터 근무혁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국내 비정규직 근로자는 806만 6,000명. 2003년 통계 작성 시작 이래 처음으로 8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임금근로자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의준 의원은 “청년 고용 안전망 확충을 위해 지자체에서 취업 청년들의 근속장려금을 지원하고 지역정착형 청년 일자리 사업,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규직화 되는 비율은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자리 사업이 보조금 지원으로만 끝나선 안 된다”면서 “정규직 전환 등 좀 더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위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전라남도 산하 공공기관부터 투명한 인사운영을 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신 의원은 “연구직의 경우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시켜야 한다”며, “직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유진섭 정읍시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기초단체장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 당대표 1급 포상을 받았다. 유 시장은 광역단체장 8명과 기초단체장 104명이 신청한 지방정부 우수정책 분야(기초단체장) 평가에 ‘내장산-문화광장-용산호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이하 트라이앵글 관광벨트)사업’으로 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각 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공모, 민생현장에 뿌리내려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현격히 기여한 우수 정책사례를 선정하기 위한 내부 평가다. 경진대회는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나눠 진행됐다. 수상자는 지방정부 정책 평가와 법률에 관한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트라이앵글 관광벨트 구축사업은 내장산 일대 관광 기반 시설인 내장산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트라이앵글로 묶어 관광 기반 구축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정읍 관광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한 정책이다. 유 시장은 이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보함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지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다가오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11월 15일 ‘실천하는 청렴 전남교육’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배부하고, 청렴머그컵과 텀블러를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일깨워줬다. 이어 오후에는 교육감이 직접 청렴버스를 타고 직속기관인 목포공공도서관을 찾아가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청렴버스’는 도민에게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청 버스 1대와 20개 시․군 교육지원청 통학차량 20대를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청렴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며 경쟁력”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봄으로써 청렴의식 향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위직의 청렴실천과 구성원이 체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경북대학교, (사)복을 나누는 사람들 기관과 봉사 및 기부 정신을 갖춘 대학생 인재를 양성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격차를 해소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복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11월 15일 체결했다. 복나눔 멘토링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교육(지원)청·지자체가 주관하고 사단법인이 지원하여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과 대학생을 멘토링으로 연결한다. 멘토링을 통해 학습 지원뿐만 아니라 친밀한 유대감 형성으로 진정성 있는 고민상담과 진로설계를 돕고자 한다. 멘토육성(지정)과목을 이수한 경북대학교 대학생 20여명의 멘토를 선발하여 달성 관내 중학교 학생 중 취약계층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학생을 우선으로 모집한 멘티 20여명과 동성간 1대1로 주 2회 4시간동안 대면/비대면으로 1년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안아주고 지지하는 멘토링 활동 프로그램이다. 조성철 교육장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시교육청 다품멘토링과 함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국립중앙과학관 주관으로 실시된 제67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 1, 특상 8, 우수상 7, 장려상 2의 성과를 거두었다. 67회째 이어지는 전국과학전람회는 전국 초ㆍ중ㆍ고 학생 및 교원이 참여하는 대회로 대구시대회를 거쳐 전국과학전람회에 18작품을 출품했다.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함지고 박한얼 교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불확정성 원리와 암호 전송 이후에 결정되는 자연 난수를 지연선택 효과에 적용하여 수신 이후에 암호를 결정하는 양자 암호 체계를 개발 교육현장에 적용하였고, 추가로 기존의 마하젠더 간섭계에서 양방향 송수신 기능을 더해 해킹위치 탐지, 시간 역행 촬영 블랙박스 기능을 구현해 지진예측 경보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화욱 원장은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여 오랜 시간 동안 탐구활동을 수행한 학생 및 지도교사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위축된 일상이지만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일상생활 속의 궁금증을 과학적 원리를 통해 해결하고 결과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람회처럼 다양한 대회 및 체험활동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목포시가 목포어묵 육성 전략 수립을 본격화한다. 시는 15일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어묵 시장 현황 조사를 통해 목포어묵의 사업성을 분석하는 한편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가공공장 규모 산정 및 관리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세부추진계획 기초가 될 목포어묵 브랜드 이미지 사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 전략, 지역기업과의 상생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 자문위원들의 검토의견과 제안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해 목포어묵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은 지난해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해 대양산단 내에 HACCP 시설을 갖춘 가공 공장을 건립하는 한편 특화어묵 개발, 목포어묵 브랜드화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는 그동안 전라남도 전문가 컨설팅과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거쳤고 목포어묵 자문위원회 구성, HACCP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경원고등학교에 재직하고 있는 김종일 교감이 11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장학금 3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종일 교감은 1989년 3월 송현여고를 시작으로 약 32년간 몸담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늘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대하며, 평소‘선을 행할 때는 남모르게 하라’는 신념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제자들을 남몰래 도와 오다, 2019년도에는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서‘김종일 인성 장학금’을 신설하여 재단을 통해 매년 경원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고 앞으로도 매년 지급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스승과 제자 간 존경과 사랑이 메말라 가는 요즘, 스승의 선행은 제자 사랑의 본보기가 될 것이며, 기탁한 장학금은 목적에 맞게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할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해야만 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 없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로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난 12일부터 3일간 경남 함양군 고운체육관에서 열린 2021년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미르 선수가 여자부 –46kg급, 강보라 선수가 -49kg급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두 선수 모두 국가대표 1진에 동반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강미르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서울체고 김주미 선수를 맞아 35대 13의 여유 있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중고생 시절 주니어 국가대표 이후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또한, 강보라 선수는 준결승에서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춘천시청 심재영 선수를 제압하고, 곧바로 진출한 결승에서는 대구보건고 오서린 선수와 접전 끝에 승리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 실업팀 소속의 한국 여자 태권도 차세대 기대주로 손꼽히는 자매선수가 나란히 국가대표 자격으로 진천선수촌에 입촌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강보라 선수는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동생과 함께 태극마크를 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고, 국제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둬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간 힘든 훈련과정을 이겨낸 선수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1회용품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배출하는 장례식장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다회용기 관련 산업계와 유기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회용품 줄이는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북구3)을 좌장으로 나해란 자원순환사회연대 연구원이 ‘장례식장 1회용 줄이기 정책 및 1회용품을 쓰지 않는 지역 사례’라는 주제로, 허승희 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이 ‘2020 광주 관내 장례식장 모니터링 및 시민인식조사 결과’로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구성룡 천지장례식장 전무, 백은정 광주광역시 자원순환과 정책팀장, 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이 참여하였다. 나해란 연구원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무주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제주 그랜드부민 장례식장, 순천의료원과 성가롤로병원 장례식장 운영 사례’를 제시하며, “지자체는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즉각 반영하여 지역 다회용기 대여업체 발굴 등 지역산업 활성화 측면으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