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제8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예술을 배달하는 버스’(이하 “예뻐”)가 지난 14일 왜관읍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뻐 공연은 8개 읍·면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관람 인원을 분산해 코로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주민들의 공연 접근성을 향상시켜 방역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9월 14일 기산면 공연을 시작으로 5개 면에서 2000여 명의 주민들이 예뻐 공연을 즐겼다. 지난달 전국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잠시 중단됐으나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발표와 함께 읍 공연을 재개했다. 석적읍, 북삼읍, 왜관읍 공연에는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정동원의 무대가 열린 왜관읍은 많은 주민들이 현장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축제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을 물론 기간과 공간을 분산하고 찾아가는 방식의 공연을 개최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우수기관으로 5개동을 선정했다. ‘위기가구 발굴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동별 민관협력 복지모델이다.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명예사회복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96개동 53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수기관은 올 한해 사업실적과 창의성, 민관협력,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서구 금호1동 ▲우수상 북구 용봉동, 동구 계림1동 ▲장려상 서구 농성2동, 남구 진월동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서구 금호1동은 마을을 잘 아는 복지통장과 주민 등 22명과 사회복지공무원이 2인1조로 활동하는 ‘희망기동대 준사례관리사’라는 차별화된 발굴단을 구성하고 올해 400세대를 방문해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고 135건의 사례관리 연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 발굴하는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또한, 민·관·경 업무협약을 통해 구성된 ‘호동이네 안전 지킴이’를 통해 아동 학대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학대의심 및 고위험 아동 가구 방문 시 경찰과 협조해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아동 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이 생산비 절감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마늘 기계파종이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많은 지역민의 관심 속에 지역 여건에 맞는 트랙터부착형 9조식 비닐멀칭 점파식 마늘파종법을 현경면 김미남 마늘재배농가에 도입했다. 과거 마늘재배 농가에서 시험 삼아 작은 면적을 기계 파종한 경우는 있었으나, 결주에 따른 소득감소와 재배농가의 거부감으로 기계파종 면적을 늘리지 못했었다. 올해는 최초로 7.6ha 규모의 일관기계화 단지를 조성해 쪽분리, 선별, 경운, 피복, 제초, 파종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기계화를 시도했다. 마늘파종 직후 이상고온과 가을장마까지 겹쳐 초기 출아율이 다소 저조했으나, 마늘 기계파종필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생육상황을 확인한 결과 10월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출아하기 시작해 11월 현재 전체적인 생육은 기존의 관행재배와 비교해도 양호한 상태이다. 앞으로 동절기에 대비한 월동관리와 생육후기 관리에도 힘써 마늘 재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매년 농촌 일손부족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마늘일관기계화의 성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균관유도회 거창군지부 고제지회는 16일 남녀회원과 군의원, 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각 지회별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발열체크 및 손소독, 마스크 착용과 함께 참가자 개인별 식비 지급으로 단체 취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지침 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이날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예절상 시상, 내외빈 소개, 인사 말씀, 2021년 결산보고, 예절교육 순으로 진행했으며, 인간의 윤리성 회복과 충효 사상을 기본으로 한 전통적 미풍양속 계승·발전을 다짐했다. 여권술 고제지회장은 “도덕성 회복을 위한 다양한 교육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세대와 여러 계층의 변화를 반영한 전통문화 보존 계승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 내 유도회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손 씻은 후 편리하게 사용하는 종이타월이 2022년 1월부터 시청, 구청, 읍면동, 보건소 등 70개 청사에서 사라진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종이타월, 한 장이면 충분합니다’를 홍보해 오다가 지구온난화를 넘어 지구가열의 위기를 인식하고 창원시부터 솔선수범하여 종이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의 이번정책은 ▲480만장(시청사 1년 사용량)의 종이타월로 인한 8톤(소나무 1236그루를 식재해야 상쇄 가능한 량)의 탄소 배출을 줄일 뿐 만 아니라 ▲손수건 사용의 불편함이 기후위기임을 인식하고 전 부서가 탄소감축인지 정책으로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발빠르게 대응한다는 것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최근 확정된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의하면 폐기물 감축목표는 74.3%로 1회용품 사용제한, 폐기물 소각량 최소화를 담고있어 시는 ‘지금은 기후위기! 너무 쉬운 기후행동 손수건 사용’을 관내 공공기관과 시민에게 알리고 동참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지구온도상승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익숙한 일상을 하나둘 바꾸고 우리의 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청구 기간을 다음달 15일까지 1개월 연장한다. 지난 7월1일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결혼·출산 친화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올해 1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을 신규 및 연장 대출을 받은 자가 해당된다. 광주시는 당초 10월31일까지 대출 이자 신청을 받았고, 대출이자 지원대상 신혼부부는 11월15일까지 이자청구를 했으나 좀 더 많은 신혼부부가 올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지원자격은 지난달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및 대출 연장을 한 3개월 이내 혼인 예정이거나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단, 주민등록 및 임차주택이 광주에 소재해야 한다. 지원내용은 월별 대출금액의 이자에 대해 자녀수에 따라 무자녀 0.5%, 1자녀 0.7%, 2자녀 이상 1.0% 차등 적용되며, 은행에 납입한 총 이자액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지원기간은 대출일로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1차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1월 16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캘리그래피 강의 개강식을 가졌다. 전문자원봉사양성과정은 고성군 자원봉사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원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14년부터 개설·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매주 2회 진행될 캘리그래피 강의(총 6강)는 캘리그래피의 이해 및 기본 글귀 쓰기 교육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함에 따라 안의면과 서하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 1,403명에 대한 검사의뢰 결과 16일 6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역내 추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 1개소(서상면)를 추가 설치하여 이동 선별진료소 3곳과 함양군보건소 등 모두 4곳에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한 관내 어르신들의 감염 경로를 차단하기 위하여 확진자 발생지역 경노모당을 당분간 휴관 조치하기로 하고, 경노모당, 취약시설 등에 대하여 3개조 6명을 투입하여 일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일자리사업도 잠정 중단키로 하였다. 특히 군은 16일 예정되었던 서상면 대로마을회관 준공식도 전면 취소하는 등 군 각종 행사, 축제에 대해 연기·자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다중이용시설 시설별 방역수칙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지 보름만에 확진자 대거 발생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우리군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타 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하여 거창군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16일 1명(거창144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거창144번 확진자는 최근 마을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근 군 확진자의 집과 인근식당 등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 간 지인모임을 가지며 숙식을 함께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천면 상천리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폐쇄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근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에 이어 우리 군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게 되어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현재 인근 함양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니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최근에 함양군을 다녀온 군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노인우울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정신건강상담실’을 지난 5일 가조면 석강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주 3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관내 22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33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해당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우울검사 후 개별 결과 상담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스트레스·우울증 예방관리 교육,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심리 상담과 반려식물심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게 1:1 상담 및 영상자료 등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반려식물심기 체험으로 어르신의 마음치유를 돕고, 우울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간호사의 전문상담은 물론, 전문치료기관 및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연계 등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최근 늘어나는 노인 자살의 심각성 및 예방의 주요성에 대해 알리고 1차 예방자로서의 역할, 전문기관 도움 요청 방법 등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삶에 지친 노년의 우울문제는 정신적, 심리적 안녕은 물론 신체적 질병으로 이어질 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조성한 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을 이달부터 무료로 임시 개방해 장거리 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의 주차 걱정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고성읍 송학리 일원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총면적 3,126㎡, 89면 주차 규모로 공영주차장이 조성중이다. 기존에 협소한 주차장은 이용객들의 주차장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어 주차장 확장과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군은 지난해 고성시외버스터미널 옆 부지를 추가로 매입하고 올해 4월 공영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으며, 현재 포장 및 주차면 도색을 완료했다. 군은 인근 산림조합 건물과의 경계 부분에 추가적인 정비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터미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무료로 임시 개방키로 했다. 이어 공영주차장은 연말까지 잔여 공사가 마무리된 후 민간에 위탁될 계획이다. 백두현 군수는 “버스터미널 옆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돼 병원 진료 등으로 서울행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군민들이 주차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일상생활에서 군민들이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은 16일 고성교육지원청 전·현직 교육장 4명에게 지역교육발전 기여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제33대 유승규 교육장, 제34대 권우식 교육장, 제35대 곽봉종 교육장, 그리고 김정애 교육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의 연계·협력으로 ‘2021 교육자치-지방자치 연계·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과 ‘2022미래형교육자치협력지구 선정’ 등에 따른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교육발전 방안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유승규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지원청, 학교와의 협력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함께 해 준 고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두현 군수는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고성교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그간의 경험과 고성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성교육발전에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의 멘토로서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두현 군수는 지난 15일 관내 수능시험장인 2개 고등학교장을 만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