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제주광역자활센터가 30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도내 지역자활센터장,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광역자활센터는 2004년부터 시작해 현재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도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비 예산(4억 9,500만 원)을 확보해 이번에 새롭게 설치하게 됐다. 제주광역자활센터 개소로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 인프라를 구축해 저소득층 자활지원체계를 보다 확대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종합적·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은 △광역 단위의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창업 지원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와 참여자에 대한 교육 지원 △지역자활센터 및 자활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컨설팅 △수급자 및 차상위자에 대한 취업·창업 등이다. 제주광역자활센터(제주시 과원북4길 11(노형동), 4층)는 250㎡ 규모로 사무실, 회의실, 교육장 등을 갖췄으며, 센터장을 포함한 직원 9명으로 운영된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는 “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데이터 관련 전문교육 및 행정·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은 지난 7월부터 제주도청,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개발공사 4개 기관에 배치됐으며 총 51명이 인턴십을 수료했다. 이들은 △무장애여행데이터 구축 △제주데이터허브 제공 데이터 기초자료 구축 △제주 오름 등산로 로드뷰 및 항공뷰 데이터 구축 △가축질병 및 환경민원 감소를 위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과 연계한 6개 분야 업무를 수행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7일 청년인턴이 참여하는 성과공유대회를 열어 지난 5개월간의 인턴 경험과 추진활동을 공유했다. 이날 우수인턴으로 뽑힌 정민우(남‧27세) 씨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정민우 씨는 “공공데이터 구축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 분석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거뒀다”면서 “다양한 공공데이터가 개방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 서비스로 확장되는 것을 보며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및 운송 사업자 간 건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도 버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제20조, '제주특별자치도 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제22조 규정에 의거 총 10개 운송사업자(준공영제 7, 공영버스 2, 관광지순환버스 1)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는 경영 분야와 서비스 분야로 나눠 총 29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경영 분야에서는 준공영제 업체의 경영 관리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원가관리, 경영관리, 재무건전성 등을 살폈고 서비스 분야에서는 운행관리, 차량관리, 안전관리, 친절관리, 이용 편의관리 등의 항목을 점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제주도는 업체별 성과이윤(S등급 120%, A등급 100%, B등급 90%, C등급 70%)을 차등 배분하게 된다. 제주도는 현재 적정이윤의 30%를 성과이윤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2021년 7월분(소급적용)부터는 매년 2%씩 성과이윤 비율을 확대하여 2025년까지 40%를 적용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평가를 위해 교통과 회계전문가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1월 말 곶자왈 지대 임야를 대규모로 훼손해 적발된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산림자원법상 5,000㎡이상 산림훼손), 산지관법(불법 형질변경), 제주특별법(보전관리지역에서의 행위 제한)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곶자왈 지대 임야를 공동으로 소유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A씨와 공범 B씨는 해당 지역이 생태계 보전지구로 지정돼 개발행위가 용이하지 않다는 점을 잘 알면서도 불법행위를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산림훼손 범행이 발각되지 않고 개발이 이뤄지면, 몇 배의 시세차익과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이 훼손한 임야는 7,134㎡(2,158평)로 곶자왈 지역에서 자생하는 나무를 굴삭기 등 중장비로 무단 벌채한 후 최대 높이 8m에 이르는 암석 지대의 토석(5,187t)을 절토하고 외부에서 반입한 암석(4,186t) 등을 이용해 경사면을 평평하게 정리했다. 또한 인근 도로와 연결하면 지가가 크게 뛸 것으로 예상하고 폭 5~12m, 길이 119m의 진입로를 개설해 8,400여만 원 상당(산림복구비)의 피해까지 입힌 혐의를 받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통해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석면 등 생활 속 유해물질 저감으로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2022년도에 총 71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선, 지역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조사 등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조례’제정을 추진한다. 조례가 제정되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환경유해인자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보건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보건 증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에게 환경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조사·연구와 예방·교육 등을 추진하기 위해 권역형(제주) 환경보건센터 운영할 예정으로, 환경부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도내 국‧공립연구기관 또는 대학, 국·공립병원, 민간병원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하고 있다. 권역형(제주) 환경보건센터가 지정되면 매년 6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5년간 지원된다. 한편,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9억 7천만원 사업비로 제주환경성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부터 제주공동물류센터 운영방식을 기존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선정방식에서 다수 물류기업이 참여 가능한 등록제로 전환한다. 제주도는 공동물류센터 등록제 운영을 위해 6~17일 도내 물류기업의 등록 신청을 받았으며, 현장실사 등을 거쳐 등록기준*에 부합한 ㈜제주로지스틱스와 대명해운항공물류를 2022년 운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공동물류센터 운영업체의 등록제 전환과 더불어 2022년부터 공동물류 기본단가의 ±10% 이내 조정, 공동물류 미수채권이 있는 이용기업에 대한 지원 제한, 물류기업의 소규모 물류 처리건수 비율 의무화 등을 바탕으로 공동물류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제주물류의 특성상 물동량 편차로 인한 시기별 단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단일 이용단가를 적용했으나, 내년부터는 합리적 가격 산정을 위해 물류기업과 이용기업 간 협의를 통해 기준단가의 ±10% 이내에서 조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올해 공동물류 이용기업 중 미수금이 있는 업체는 물류비 지원을 제한하고, 영세기업 보호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업체에 소규모 물류(1~2파렛트·PLT) 처리 건수 의무화 비율(20%)을 적용한다. 2011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취약시기인 겨울철을 맞아 시공실태 및 하도급 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제주도는 산업안전보건공단, 대한전문건설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편성,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주요 건설 공사장(5억 원 이상) 13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도면, 시공규정 적정성 △안전관리 적정성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 적정성 △불법 하도급 계약 및 임금체불 등 4개 분야다. 특히,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분야를 집중 점검했으며 위험요소가 많은 건축물 해체 현장도 점검대상에 포함했다. 점검 결과 △건설기계 작업 반경 내 근로자 출입 금지 조치 미흡 △표준하도급 계약서 미사용 △품질 관련 서류 관리 미흡 등 총 5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인은 안전개선 조치 후 작업토록 했으며, 현장 지적사항은 발주부서로부터 조치계획 수립 및 조치 결과 등을 제출받고, 조치가 완료된 것을 확인했다. 제주도는 이번 점검 대상 중 일부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해 지적사항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강원도는 국제해양․복합관광도시로 개발추진 중인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망상글로벌리조트 개발사업 시행자가 2021년 12월 31일 실시계획승인 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2월 24일 개발사업시행자인 ㈜동부건설은 경자법에 의한 SPC(특수목적법인)설립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하반기까지 관계기관 협의(재해∙교통∙환경 등) 및 실시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23.1월에는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망상글로벌리조트 제2지구는 0.22㎢ 면적에 715억 원을 투자하여 프리미엄 호텔의 휴양기능과 아트뮤지엄, 북카페 등 문화예술 및 여가 기능 등을 통해 관광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망상글로벌리조트 제3지구는 0.14㎢ 면적에 880억 원을 투자하여 천혜자원인 3㎞ 해변과 300m 인피니티 풀, 프리미엄호텔, 호텔아카데미 등을 개발하여 사계절 웰빙휴양 콤플렉스 조정을 통하여 동해안권 해양관광 거점의 한 축을 형성할 계획이다. 망상글로벌리조트 개발사업이 완료될 경우 동해시에 생산(문화 및 서비스)·고용(취업)·소득(운영수입) 관련 경제적 이득과 동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인한 사회·문화적 발전, 인구유입 호재 등 지역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기관단체장협의회, 영도구의회, 절영상공인연합회, 영도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2월 29, 30일에 걸쳐 53사단 125연대 1대대, 항만소방서, 부산해양경찰서를 방문해 군경 장병 및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5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하였다.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기관 간 상호협력과 일체감 조성을 통해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영도구청장은“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경 장병,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훈훈한 연말을 보내기 바란다.”며 격려하였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는 어린이집 보육 아동의 건강 및 영양을 위한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하던 급간식비를 2022년에는 아동 1인당 1일 300원(월 6,600원)로 지원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구비 131백만원 예산을 편성하였다. 하루 중 점심과 두 차례의 간식이 지원되는 어린이집 1일 급간식비는 보육료에 포함되어 영아(만0세~만2세)는 1,900원, 누리과정 아동(만3세~만5세)은 2,500원이 지원되고 여기에 영도구는 2020년도부터 1일 163원(월3,600원)을 추가 지원해 왔다. 영도구는 지원금 확대와 함께 지원 급식비의 급식질 향상으로의 효과를 위해 지원조건으로 1일 급간식 사항의 어린이집별 SNS 또는 가정통신문을 통한 학부모에게 공유하는 것으로 하고 분기별로 지원예산을 정산, 점검함으로써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향후 지원예산 확대 등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는 미접종대상 아동이 많은 어린이집의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에게 마스크를 지원해 왔다. 특히 2022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보육교직원의 마스크 착용으로 성장기 영유아의 언어발달 지연 및 정서교감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관내 어린이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폭설, 호우, 태풍 등 재난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난관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지난 29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재난관리 유공자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및 세종시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종시자율방재단은 단원들이 서로 단합해 방재활동 및 안전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세종시장상 등 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진재현 세종시자율방재단엽합회 감사는 자율방재단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발휘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안영일 연합회 사무총장, 김명순·김영미 고운동 단원, 김인택 고운동 부단장, 신완범 전의면 부단장, 이복순 조치원 사무국장, 양영애 아름동 단장, 최창숙 도담동 단장이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과 방재에 누구보다 앞장서준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9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일자리사업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하여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달성도 및 고용지표, 지역특화사업 추진 노력도 등 8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인 일자리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김천시는 지역 청년의 실업해소와 사회적약자 일자리 더하기를 2대 핵심과제로 지정하고 지역맞춤형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청년 창업공간 지원사업, 청년 취·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하여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공공일자리를 확충한 점이 지역특성에 맞는 성공적인 정책으로 평가됐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나타나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김천만의 차별화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지역 고용 환경에 맞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