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나주시 노안면이 코로나19 장기화 가운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복지위기가구 돌봄에 주력하고 있다. 노안면은 내년 2월말까지 마을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생활취약계층 발굴·지원에 집중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긴급생활지원을 비롯해 난방, 결식우려아동 급식, 주거개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면은 이달 초 홀몸 어르신 3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보수 및 배수관 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며 지난 24일 난방취약계층 63가구에 난방텐트·이불·전기매트를 지원했다. 심영조 노안면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농어업‧농어촌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올 한 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농어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19명 가운데,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인 조상진(54‧부여군) 씨와 각 부문별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한우사 5동에 6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사양, 환경, 경영 삼박자를 두루 갖춰 가축의 혈통과 성적관리 등 선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씨의 한우사는 한우대학 마이스터, 충남대, 전남대 및 한우개량 동우회 등의 견학 1번지로서 한우개량 기술의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암소 894마리 중 충남 최대인 9마리를 보유하고 있어 도내 한우산업을 이끄는 초석이 되고 있다. 특별상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대에 기여한 이수정(33‧당진시) 씨가 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4분기 의정홍보 우수부서 로 농수축경제전문위원과 정책입법담당관을 각각 선정하였다. 제주도의회는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도민인식 제고 및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제를 분기별로 운영·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방송매체 홍보자료 제출, 언론 보도실적, 언론 기고, 홈페이지 게시판 자료 등록 등의 평가항목에 대해 항목별 배점기준에 의한 점수로 순위를 선정한다. 좌남수 의장은“의정홍보 우수부서 시상을 통해 의정활동이 적극 홍보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따뜻한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 종암동 새마을금고에서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갑작스러운 IMF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위기에 빠져 저소득층이 급증함에 따라 새마을금고에서 경제위기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작하게 된 운동이다. 옛날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새마을금고 직원과 고객이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속되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남 종암동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의 존재(금고)는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있다.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은 “종암동 새마을금고의 도움을 받은 이웃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기를 바란다. 지역사회를 위한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화답하였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장기성 종암동장은 “기부된 백미 10kg 100포는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해주신 따뜻한 사랑과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강철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30일 제주4·3을 상징하는‘43번’버스의 노선번호 부활 필요성을 제기하며 기고문을 발표했다. 강철남 위원장은 기고문을 통해“43번 버스는 4·3평화공원을 경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4·3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노선번호로 알려졌지만, 2017년 8월 16일 대중교통 체계가 개편되면서 아무런 공론화 과정 없이 사라졌다”며, 43번 버스가 사라지면서‘4·3’을 의미하는 상징 하나를 잃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제주도민 뿐 아니라 제주를 찾는 모든 일들이 43번 버스를 타고 4·3의 의미를 새기며 4·3평화공원에 갈 수 있도록 43번 버스를 되살릴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하며, “43번 버스를 되살려 온 국민이 4·3의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공감하며 화해와 상생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호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2동갑)은 30일 한국사진학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양종훈 한국사진학회 회장,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국사진학회는“박호형 위원장은 제주해녀 유네스코 등재 5주년 기념 제주 해녀 사진전으로 제주해녀의 위대한 보물적 가치와 품격을 높인 공을 인정하여 고마움을 패에 담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 해녀는 제주 어머니의 강인한 삶의 여정을 간직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인류의 유산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애월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따른 신축사업이 지난 12월 15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이와 관련한 주민설명회가 30일 애월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애월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제주시 애월읍 애월리 1423-1번지 외 3필지 애월농협 소유의 토지에 무상사용(50년) 승인을 받아 총 사업비 210억원(국비 49.5억원, 도비 160.5억원)을 투자하여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600㎡ 내외 규모의 건축물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2022년 건축설계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11월까지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합센터에는 수영장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돌봄센터, 육아나눔터, 목욕탕 등 주민편의시설 등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본 사업 주관부서인 제주시 체육진흥과에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애월읍민들에게 사업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건축 설계공모 이전 단계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였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강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애월읍)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애월읍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및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9시 30분 도지사 권한대행 집무실에서 ‘2021년도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는 등총 16명*의 공직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이날 수여식에는 훈장 및 대통령 표창 대상인 3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녹조근정훈장을 받은 홍충효 국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농가소득을 유지하고, 농어촌진흥기금 수요자 금리 인하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는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명재 코로나대응총괄팀장은 제주형 선제적 방역 시스템 구축, 제주형 생활방역 체계 확립과 코로나19 환자 급증 대비 병상 확보, 재택치료 체계 구축을 추진한 공이 커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양애옥 소상공인·기업정책팀장은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 발행 근거 마련 및 제도 시행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대응 성장 유망 기업 발굴·육성 지원에 크게 기여했다. 정부 우수·모범 공무원 정부포상은 '정부포상업무지침'에 따라 매년 진행되고 있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각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양영식(연동갑) 의원, 우수 강민숙(비례대표), 오영희(비례대표) 의원 / 행정감사부문 우수 고현수(비례대표), 김희현(일도2동을), 안창남(삼양동․봉개동), 이상봉(노형동을), 이승아(오라동) 의원 / 최우수의원연구단체 제주관광미래성장포럼(대표의원 오영희), 우수의원연구단체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의원 송창권) / 의정활동 협력부문 유공자로 문도이, 양정철, 고명렬, 양홍석, 강영철, 김양호, 오영진, 김원희, 강경림, 고신효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상을 시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은 ‘일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의원의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변호사, 기자 등 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심사를 진행하여 입법, 행정감사 활동 우수 의원을 선정하였다. 입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양영식 의원은 다양한 계층에 대한 활발한 입법활동으로 사회적 취약계층 권익 증진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입법활동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강민숙 의원은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및 긴급보호 무형문화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비 65억 원 등 총 135억 원을 확보해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975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고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한 기업에 인건비 90%(연 2,400만원 또는 2,250만원)를, 창업한 청년에게는 연 1,500만 원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청년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 제주형 창업청년 육성, 사회적 경제 청년 혁신 활동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전년도 확정 내시액 61억 원 대비 6% 증가한 65억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22년 신규 유형인 ‘지역혁신형’, ‘상생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 3개 유형 7개 사업에 30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2022년 1월 14일까지 각 사업별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선정 기준에 따라 기업을 선정한 뒤 제주도청 및 사업 수행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유형인 ‘지역정착지원형’, ‘포스트코로나대응형’에 참여하는 670명은 지원 기간이 종료될 때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지방자치단체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노인정책‘장기요양’분야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①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실적 ②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현황 등을 평가했다. 그동안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분야만 평가했으나, 올해 신설된 ‘노인정책’ 분야에서는 ‘장기요양인력 처우개선 추진 현황’ 등을 포함해 심사했다. 제주도는 치매전담형 공립요양시설(도립요양원 등) 확충뿐만 아니라, 도 자체 재원으로 장기요양기관의 상근근로자에게 ‘처우개선비’와 ‘복지포인트’를 지원하고, 요양시설 종사자에게는 ‘교통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치매 전담형 요양시설을 확충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어르신을 위한 안심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가공용 감귤 수매가 일부 적채되고 있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가공수매 업체와 협조 체계를 갖추고 안정화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노지감귤은 생육기에 내린 잦은 비 등으로 대과가 과다 발생하는 등 규격 외 감귤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추가 처리가 절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올해 나오는 노지감귤 가공용 수매 계획 물량은 6만 2,000톤으로 도 개발공사 2만 5,000톤, ㈜일해 2만 톤, 롯데칠성음료㈜ 1만 2,000톤, 기타업체 5,000톤 등이다. 29일 기준 2021년 가공용 감귤 수매 상황을 살펴보면, 올해 목표치 6만 2,000톤의 63.4%(3만 9,322톤)가 수매 완료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하루 평균 1,500톤의 감귤이 수매되고 있으며, 가공업체별 처리율은 개발공사 57.3%(1만 4,313톤), ㈜일해 68.4%(1만 3,672톤), 롯데칠성㈜ 78.5%(9,418톤), 기타 38.4%(1,919톤)로 나타났다. 아직 2만 3,000여 톤의 여유가 있으나, 제주도는 최근 생산 농가들의 수요를 감안해 올해산 규격 외 감귤 처리 물량확대, 수매 가공시기 연장을 도내 가공업체에 적극적으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