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79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분야 13개 지표를 진단해 양호(90점 이상), 보통(70~90점 미만), 미흡(70점 미만)의 등급을 부여한다. 시는 3개 분야 8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해 총93.88점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만점 획득 지표로는 △개인정보 파일 관리 △개인정보 영향평가 수행△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역할 수행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정보주체의 권리보장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및 목적 외 이용·제공 절차준수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탁에 따른 개인 정보 보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재해·재난 대응 절차 수립 △고유식별정보의 처리현황 파악 및 암호화 이행이다. 시는 2017년부터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전직원 교육 실시 및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향상시켰다. 정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봉화군 보건소에서는 노인가구,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1,800가구를 중심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는 가정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 기본검사와건강상담,요실금관리,계절별(한파・폭염) 건강관리교육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방한용품을 나눠주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살피고 꼼꼼하고 체계적인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건강취약계층에 정기적인 방문으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건강정보와 복지연계 등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동춘1·송도역세권구역 및 송도대우자판(주)부지 도시개발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 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도시개발사업 민·관 협력 소통 간담회’를 전·후반부로 나누어 개최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와 관계자들이 기반시설공사와 도시개발사업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한층 더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구는 최근 코로나19 관련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지역 내 도시개발사업 공사현장의 방역수칙 준수와 근로자 개인 위생관리 철저 등을 적극 당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도시개발사업(민간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효율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재단은 3일 인천 서부권을 대표하는 전문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인천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의 2022년도 기획공연과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서구문화회관과 청라블루노바홀은 손열음, 리차드 용재 오닐, 타카치 스트링 콰르텟, 테너 존 노, 카더가든, 치즈(CHEEZE), 쏜애플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아티스트 공연과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 향기를 만나보는 전시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먼저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3월 11일 KBS국악관현악단,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조정민, 국악인 이희문, 팝페라가수 컨템포 디보와 함께 ▲신춘음악회로 활기차게 문을 연다. 또한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는 세계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예술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명화를 향기로 만나는 ▲‘빈센트 반 고흐, 향기를 만나다 전(展)’이 펼쳐진다. 특히 빈센트가 즐겨 사용한 색이 주는 영감을 향료로 만드는 ‘나만의 섬유 향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 중이다. 봄바람이 가득한 5월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이해 인천 내 10개 공공극장과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아시테지코리아가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오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증강현실 3D ART'AR 트릭아이전'을 2․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의 그림이 입체가 되어 보이는 착시 미술 체험으로 트릭아이 AR 어플을 다운받아 더욱 실감나고 생동감 있는 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릭아이는 착시를 이용한 전통 미술 기법인 트롱프뢰유(Trompe-l’oeil)의 영어 표현 Trick of the eye의 줄임말로 평면 위의 작업이 입체적으로 나타낸다. 특히,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기능을 3D 작품에 적용해 입체 체감 효과를 배가시켜 생동감을 높여준다.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되는 이번 체험전시는 코로나19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 힐링을 제공코자 무료로 운영되며 티켓예매는 인터넷 사전예약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월 방학시즌에 맞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착시 미술 체험을 통해 연인, 가족들이 재미있는 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전시실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군산시가 중저가형 고품질 자동차 인증 대체부품 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시는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을 위한 공동 활용장비와 공동브랜드 기반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인증대체부품'이란 자동차 제조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의 부품과 성능·품질이 동일하거나 유사한 부품을 국토부가 지정한 기관인 한국자동차부품협회에서 성능·품질을 심사해 인증한 부품으로 지난 2015년 1월 자동차 대체부품 인증제가 도입돼 시행 중이다. 그간 기업에 의존하고 있던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존 지역업체가 보유한 기술 및 인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동차 대체부품을 활성화, 대체부품 50여 개를 개발했다. 그중 싼타페 휀더 등 15개 부품을 인증받아 대체부품 산업을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기업의 생산으로 이어져 55억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경기도와 대체부품에 대한 유통, 소비와 생산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해외시장 수요에 기반한 중저가형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중장기 미래산업 먹거리로 육성하며 인증대체부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인증대체부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KB국민은행 세종지점 박00 대리에게 1월 25일 표창장과 보상금을 전달했다. KB국민은행 박대리는 1월 23일 15:50경 은행을 찾아온 김00이 “대포통장이 개설되어 범죄에 이용됐다. 통장에 있는 예금을 다 인출하라”는 피싱 전화를 받고 다른 은행에서 1,000만원을 인출 후 추가로 4,0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을 방문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 거액의 피해를 예방한 것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개인정보 노출 및 대환·대출 등을 빙자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전화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문제의식을 갖고 피해자의 행동을 관심있게 살핀 은행직원의 기지로 신속히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김경열 경찰서장은 적극적 신고로 피해를 예방한 은행 직원분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금융기관·경찰·검찰 등 공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문자나 카톡으로 전송되는 내용의 사이트도 클릭하면 안된다. 예방이 최선이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세종남부경찰서는 2021년 11월 경찰서 내 ‘종합대응반’을 구성하여 27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하여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태관광연구회’는 25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도심하천 생태복원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상옥 환경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심하천은 인위적 개발과 변형이 아닌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복원되어야 자연생태계의 역동성과 고유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토론회를 통해 울산의 도심하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김진홍 전)중앙대 환경공학과 교수가 ‘도심하천의 생태복원 사례’를, 문호성 울산강살리기네트워크 상임대표가 ‘명정천 생태하천 복원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회 발제자로 나선 김진홍 전)중앙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무거천 하천 사업 등으로 인한 생태 피해, 하천 복원 장애요인 및 하천관리 거버넌스 구축, 하천 복원의 필요성 등을 주장했다. 울산강살리기 네트워크 문호성 상임대표는 “명정천은 울산의 최대관광지인 태화강국가정원을 끼고 태화강으로 흐르는 대표적인 도심하천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생태하천으로서의 기능성을 잃고 있었다“고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도심하천이 제 역할을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 CCTV관제센터를 도와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상반기 중에 조기 완료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남도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도내 22개 시군 중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구례, 강진, 해남, 영암, 함평, 완도 등 11개 시군과 연계를 마쳤다. 올해는 나머지 담양, 곡성, 고흥, 보성, 화순, 장흥, 무안, 영광, 장성, 진도, 신안 등 11개 시군을 도와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도비 20억 원, 시군비 15억 원 등 총 35억 원이다. 1월 발주를 마치고 6월 말까지 앞당겨 구축을 마칠 방침이다. 이 사업 추진 전에는 경찰이 사건‧사고 수사목적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CCTV를 확인할 경우, CCTV관제센터를 직접 방문해 영상을 열람해야 했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재난‧범죄 현장의 실시간 CCTV영상을 112상황실, 경찰서, 경찰차, 119종합상황실, 도 재난안전상황실, 법무부 위치추적센터 등이 함께 실시간 상황을 공유한다. 도민의 안전, 교통,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순천시가 2022년 1월 1일 전남에서 유일하게 문화유산과를 신설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에 걸맞게 유네스코도시를 브랜드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이다. 순천은 전국에서 3번째로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를 많이 보유한 도시다. 또한 2018년에 한국의 산사, ‘선암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2021년에는 순천만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2018년에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것까지 하면 유네스코 3관왕의 도시다. 시는 2022년 ‘과거·현재·미래로, 시민과 함께 가꾸고 즐기는 문화유산 도시’라는 비전 아래,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순천의 세계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자원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문화유산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해 유네스코 도시 상징화 사업, 시 전역에 세계유산 안내 표지판 등 정비, 세계유산 콘텐츠 제작 및 통합 홍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홍보를 추진한다. 유네스코 도시간 네트워크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유산의 지속가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고흥군은 고흥 봉래면 사양리 산43-1번지 봉화산 일원에서 조선시대 요망유적(높은 곳에서 주변을 살피거나 신호를 보내는 유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지난 1월 6일부터 21일까지 순천대학교박물관과 합동으로 유적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요망대와 관련된 유구 2기를 확인했다. 요망유적은 장방형의 모습으로 봉화산의 남쪽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변시 연기(거연시설)와 불(거화시설)을 피우는 시설로 요망대 사이의 거리는 약20m정도 떨어져 위치하고, 특히, 거연시설의 요망대에서는 불을 지필 수 있는 화구의 구조와 형태가 완형으로 보존된 최초 사례로서 주목된다. 요망대 규모는 거화시설의 요망대 장축 6.6m 단축 6.0m이며, 거연시설의 요망대는 장축 3.3m, 단축 4.2m이며, 관련 유물은 출토되지 않았다. 화구시설은 자연암반층을 다듬은 후 소형의 깨진 돌을 막쌓고, 틈새를 잔돌과 진흙을 사용하여 축조한 것으로 보이며 아궁이 시설과 비슷한 구조와 형태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학교박물관 최인선 교수(조사단장)는 “고흥지역에서 기존에 확인된 20여개소의 봉수유적과 더불어 새롭게 조선시대 요망유적을 확인한 의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나주시가 과수나무 구제역으로 불리는 ‘과수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한 농가 교육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배연구소와 봉황면 철천리 소재 배 과원에서 과수 화상병 궤양제거를 위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배·사과 등 장미과 식물의 꽃과 잎,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돼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할 만큼 과수업계에 치명상을 입히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지난해 과수 화상병 발병으로 인해 전국 5개도 22개 시·군 지역 618농가, 294.3ha가 폐원·매몰되는 등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낳았다. 시는 이번 현장 연시회에 참석한 배농업인에게 과수 화상병 예방의 필수인 궤양 제거 방법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나무 가지에 검게 죽은 부위를 뜻하는 ‘과수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비롯해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각종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기 때문에 겨울철 전지·전정 작업 시 반드시 제거해야한다. 궤양 제거는 증상 부위에서부터 40cm아래 위치한 가지를 절단한 후 도포제를 골고루 발라주고 사용한 농작업 도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