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26일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되며, 농업인들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 기술과 방제 대책을 다룬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병으로, 전염력이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송장훈 연구관을 초빙해 병해충 방제 기술과 저온 피해 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교육은 화상병의 특징, 유사 증상 판별법, 방제 대책 등을 다루며, 농약 사용법과 방제 시기, 작업 도구 소독 등도 포함된다. 또한,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사전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부안군청 전경>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저소득층 주거안정·생활편익 증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불량주택을 조사해 단열창호 및 보일러 교체, 방범시설·부엌·화장실 개보수, 도배장판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개선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원 규모는 23가구에 총 1억 3800만원(복권기금 50%, 군비 50%)에 이른다. 가구당 600만원까지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 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주택 보수를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고창군이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미정)와 함께 고창군 제휴카드 적립기금(1억18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양 기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동안 고창군이 사용한 법인카드, 보조금카드, 고창군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의 이용실적에 따라 0.1%~1%를 적립해 조성한 기금이다. NH농협은행은 최근 5년간 고창군에 6억6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하여 군 세입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 조성된 기금 역시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적립된 기금은 복지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에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고창군청 전경>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주도적으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반영을 위해 온힘을 다하고 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 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과 안태준·안규백·이성윤 의원을 만나 고창군의 최대 현안사업인 '서해안철도 사업'(새만금~목포)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긍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심 군수는 지난 12일에도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3월 중 개최 예정인 국회 정책포럼에 참석해 서해안철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겠다"면서 "관련 전문가들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서해안철도 건설사업은 고창군을 비롯한 호남 서해안 지역(영광·함평·부안·군산)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서해안철도 노선이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이들 지역과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가 균형발전과 환황해권 경제·관광산업의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관광수요 대응차원에서 서해안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아시아통신] <정읍시 전기차 충전기 모습> 정읍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해 전기차 252대를 보급한다. 올해 보급 목표는 -전기 승용차 150대 -전기 화물차 100대 -전기 승합차 2대다. 승용차는 최대 1210만원, 화물차는 최대 1750만원, 승합차는 최대 1억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정읍시에 거주한 18세 이상과 정읍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기업이다. 올해는 -18세 미만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 -생애 첫 자동차를 전기 승용차로 구매하는 청년 -농업인이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국·도비 지원금 일부를 추가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보조금 지원 대상은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의 공고문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전기차 이용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실천 방안”이라며 “안전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정읍에서 많은 시민들이 전기차 보급 사업에 참여해 탄소중립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정읍시 한우농가 악취제거기 설치 장면> 정읍시가 악취없는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3스페셜(Stink-Stop-Sam샘井 정읍)’ 슬로건 아래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개선 지원과 강력한 감시체계 구축에 나선다. 올해 시는 자부담을 포함해 총 4억 1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탈취탑·밀폐화·미생물제 활용 등 9개 악취 저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악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뿐만 아니라 사법처분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악취대응반 2명을 충원하고, 실시간 감시와 단속 강화를 위해 무인악취포집기 4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해 악취 민원 대응, 저감사업 관리 등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악취 저감시설 지원과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악취 문제 해결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부안군 의회 개회 장면> 부안군의회(의장 박병래)는 18일 오전 9시 제35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농어업인 수당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 -호남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했다. 김형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어업인 수당 국비 지원 촉구 건의안’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어촌소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된 농어업인 수당 제도의 지자체간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지방 재정 부담 해소와 형평성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박태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은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조속히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이다.
[아시아통신] 전북자치도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가족돌봄 청(소)년들에게 총 1,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아픈 가족을 돌보며 학습과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의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 6명으로, 이들에게 최대 3백만원이 학습비, 돌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된다. 초록우산은 지난해 11월, 전북도, 청년미래센터, 사회복지 기관 등 10개 기관과 협력하여 신취약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가족돌봄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2022년부터 가족돌봄아동 · 청소년 이슈를 지역사회에 알리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관들과 연대하여 가족돌봄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철호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청(소)년을 지원하겠다는 좋은 뜻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학령기 등임에도 가족을 돌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등의 자립을 위해 관계기관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임실 치즈·낙농산업을 고도화하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는 전북 동부권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전문가 협의체로, 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임실 회의는 진안 홍삼(‘24.12.23.), 장수 레드푸드(’25.1.15.), 남원 추어(‘25.2.7.)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됐다. 회의는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저지종연구회, 국립축산과학원 등 식품·낙농산업 분야 전문가들과 전북자치도 및 임실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실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유제품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저지종 젖소를 활용한 고품질 치즈 및 유제품 생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 구축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낙농업 차별화 전략, 지역 특산 치즈 브랜드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어업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해양수산 시책설명회’를 19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신규 시책 및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2024년에는 ▲지역특화 수산물 육성 기반 마련 ▲글로벌 물류거점 항만 육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 등을 핵심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중앙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선정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수산업 발전 방향을 재점검하고, 2025년 신규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전북형 청년 어촌정착 지원 ▲대체 양식품종 시범양식 ▲토하 전처리·유통시설 기반 조성이 포함되며, 지역 어업인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센터의 주요 사업과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해양수산분야 창업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아시아통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도청에서 열린 2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도정의 성공을 위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와 김 지사의 소통 시간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이헌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의 초청 특강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까지 ‘이보다 더할 순 없다’ 싶을 정도로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이유와 개최 방향을 알리기 위해 직원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하며, “이제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정이 성공하려면 조직이 건강해야 한다” 며,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이헌주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연구교수가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갑질예방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우리는 누군가에 의해 상처받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라며, “이것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북교육인권센터에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업무담당자 24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기본계획을 안내하고, 향후 업무 추진 방향과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개정한 ‘전북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관련한 자체 규정 개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학교운영위원회 유공자 표창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학교운영위원회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 업무 담당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