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제4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리축제조직위원회 소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박정규 위원장(임실)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의 상임위원회 운영 구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상임위는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제 운영은 조직위원장·집행위원장·문화국장 등 소수가 사실상 모든 결정을 주도하는 운영 체계를 질타했다. 또한, 임금 인상 역시 행정팀장이 서류를 올리고 집행위원장의 서명으로 처리되는 등 인사·보수 체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점도 강력히 질타하며, 최소한의 견제 장치와 절차적 시스템 구축 및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 재정비를 촉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수의계약의 절차의 적정성에 대해 지적했다. 소리축제조직위원회의 수의계약은 2023년 42건, 2024년 30건에서 2025년 61건으로 크게 증가했고, 계약금액도 같은 기간 약 7.9억원, 5.7억원에서 2025년 약 9.5억원으로 늘어났음에도 대부분의 계약이 낙찰률 100%로 체결됐고, 일부는 100%를 초과하는 등 '지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14개 시·군지역 교육지원청의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박정희 의원(군산3)은 학교 안전사고가 지난 4년간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한 반면 전북의 경우 최근 2년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고 말문을 열고, 교육청의 노력을 칭찬했다. “도내 14개 시군 중 익산, 무주, 고창의 경우 안전사고 발생 건수가 현저히 감소했고, 진안, 장수의 경우 꾸준하게 감소했다”라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지역들의 대응책을 다른 지역과 공유하고 학교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한 총체적이고 전방위적 대응책 마련에 좀 더 집중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강동화 의원(전주8)은 고창, 장수, 진안을 제외한 도내 11개 지역에서 진행 중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교육청과 지역 기업 및 대학, 공공기관 등이 연계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하지만 사업명만 다를 뿐 교육청의 기존 사업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고, 시설 투자에 너무 치우쳐 있다”라고 지적하고, 분명 향후 운영비 등 재정적 문제가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17일 제423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미진한 업무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새만금해양수산국에 대한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내년 새만금 신항만 부두 2선석 개항을 앞두고 전북자치도 차원의 물동량 확대 대책을 질의했고, 특히 새만금 배후부지 재정 전환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전북자치도가 신항만 활성화를 위해 별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동구 부위원장(군산2)은 군산항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현황을 지적하며, 제2준설토가 투기장이 완공되기도 전에 2026년 준설토를 처리해야 할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다. 임종명 의원(남원2)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겨울철에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지 않음에도 사무장 인건비가 지속적으로 지급되는 현황을 지적하며, 철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 나인권 의원(김제1)은 우분 연료화 사업과 관련하여, 연료 재료인 커피박의 확보 방
[아시아통신] 전북교육장학재단은 17일 전주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도내 난치병 학생 50명에게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이 2001년 설립해 전북에 거주하는 1만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재까지 약 10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긴급지원, 희귀 난치병 치료비 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 한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난치병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실과 국회를 찾아 2026년 국가예산 반영 필요사업과 주요 지역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예산실 실무진과의 소통을 강화해 예산협의의 실효성을 높이고, 국회 예산심사 단계에서 전북 주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노홍석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비롯한 국토교통·산업중소벤처·농림해양·연구개발·정보통신 예산 담당 과장들과 간담을 갖고, 전북의 미래전략산업·새만금 기반 확충·농생명·R&D 등 핵심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RE100 산단 구축 지원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조성 ▲AI 기반 차세대 엑소좀 기술·표준화 개발(R&D)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시설농업 로봇 실증기반 구축(농업로봇 핵심기술 개발) ▲방사선 기반 소재·장비 기술 혁신화(R&D)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등 미래전략산업과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도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전기)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노후 전기시설 개선 작업을 점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초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1차 지원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전북도와 함께 난방용 탄소매트와 밀키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보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도는 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인입선 교체를 지원하는 ‘전기재해 예방사업’, 화재감지기·가스누설경보기·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보급하는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등 7개 기관과 함께 ‘에너지 다드림 봉사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200여 세대의 전기·가스·보일러·조명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시설을 원스톱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6년 ‘AI·디지털 교육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총 61억 원을 투입해 AI디지털 배움터, 전북사이버도민강좌, AI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SW미래채움 등 4개 핵심 사업을 추진하며, 7만4천여 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AI디지털 배움터’ 사업을 통해 도내 5개 거점센터를 구축하고 기본·생활형 디지털 교육을 넘어 AI 중심 교육으로 대폭 확장한다. AI 기초 이해, 생성형 AI 활용, AI 기반 SW 활용 교육을 중점 실시하고, AI 스피커·AR 스마트클래스·AI 로봇 등을 체험할 수 있는 AI 체험존도 함께 운영해 도민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 참여자는 2025년 약 4만 명에서 2026년 6만 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고령자·장애인 중심의 기초 디지털 교육을 넘어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거점센터 외에도 도서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 생활SOC 기반의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운영하고, 이동형 AI 체험버스(에듀버스)를 도입해 교육 소외 지역을 최소화한다. 또한, 전북사이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11월 17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과 광복회원들을 위로했다. 이번 기념식은 전북도와 광복회 전북지부가 함께 준비했으며, 독립유공자 유가족, 광복회원, 보훈단체 관계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한우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는 광복회원들을 위해 2,30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기증하며 순국선열과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해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전주대학교 김건우 교수와 문경득 교수는 ‘을사늑약과 병오창의, 의병운동 기념사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순국선열 예우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드린다”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된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예우하는 것이 도의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에서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를 ‘전북 태권도 스포츠 외교 홍보단’으로 위촉했다. 홍보단은 케냐에서 열리는 ‘나이로비 2025 U-21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전북을 알리는 국제 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초청은 케냐태권도연맹의 공식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전북도가 지난 8월 추진한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아프리카 선수단 초청사업’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홍보단은 오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 챔피언십(G4 등급)에서 개막식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및 세계태권도연맹(WT) 관계자 대상 전북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주케냐 대한민국대사관이 개최하는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도 참여해 태권도 시범공연과 K-태권 체조 클래스를 진행하며, 나이로비대학교·케냐타대학교·와이타카 태권도 클럽 등을 방문해 현지 청소년을 위한 태권도 지도, 유튜브 쇼츠 제작 등의 활동도 병행한다. 전주대학교 태권도시범단 ‘싸울아비’는 2018년 창단 이후 국내외 활동을 이어온 팀으로, 특히 2024년 영국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지역대학, 바이오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헴프산업에 최초로 적용하여, 새만금을 헴프기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나 규제샌드박스가 개별 기업·개별 사업 중심의 제한적 특례에 머문다는 한계를 보완해, 광역 단위에서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를 가능케 하는 포괄적 규제특례 제도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상상텃밭㈜ 등 주요 바이오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규제 특례 발굴 및 법제화 검토 △재배실증·기술개발·연구 및 인력양성·GMP 시설 구축 등 특구 조성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지역 상생 및 지속가
[아시아통신] <상품권 환급행사를 정읍시가 실시한다>
[아시아통신] <고인돌마라톤 대회에서 선수들이 출발을 하고 있다.> “제 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의 기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사 내용 (요약 + 주요 포인트) 대회 개요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11월 16일, 전북 고창군 고창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고창읍 일원에서 개최됨. 주최 / 주관 / 후원 주최: 고창군체육회, 고창군육상연맹 후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참가자 규모 전국에서 약 4,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함. 경기 종목 / 코스 하프 코스 (21.0975km): 공설운동장 → 월곡지하도 → 주곡교차로 → 도산마을 → 죽림마을 → 고인돌 유적지 10km 단축 코스: 공설운동장 → 월곡지하도 → 돌담교 5km 건강 코스: 공설운동장 → 월곡지하도 교통 통제 대회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주요 도로 구간에 대해 교통 통제가 있음. 통제 구간: 공설운동장 ~ 주곡교차로, 주곡교차로 ~ 고인돌교차로 구간에서 도산 마을 / 죽림 마을 진입 제한. 고창군이 “한 명의 부상자 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