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창군 해상풍력 실증단지 전경>
고창군,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 ‘주민 혜택’에 초점
고창군이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고창군 인근 해역을 포함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조성이 계획돼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반면, 주민 수용성과 이익 공유 방안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창군은 해상풍력 사업이 단순한 발전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구조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발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주민 펀드 조성, 마을기금 지원, 전기요금 절감 등 다양한 방식의 혜택을 검토 중이다.
또한 해상풍력 관련 유지·보수, 운영 인력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고, 관련 교육과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과 지역 인구 감소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창군은 주민 설명회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혜택 구조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어업인과 인근 마을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보상 체계와 환경 영향 최소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서남권 해상풍력 사업의 성공 여부는 주민 수용성과 실질적인 혜택에 달려 있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해상풍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은 전라북도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해상풍력 사업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