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아산시가 11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동절기 소소한 비대면 건강걷기대회 ‘바르게 걷쥬’를 개최한다. 참가 방법은 ‘걷쥬’ 앱 아산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 후 스탬프 투어에서 ‘바르게 걷쥬’를 선택하고, 10일간 ▲걸음 수 10만 보 이상 ▲스탬프 3개 이상 ▲올바른 건강걷기 안내표지판 3곳 사진 인증을 하면 된다. 특히 ‘올바른 건강걷기 안내표지판 3장 인증하기’는 올바른 걷기에 대한 정보를 홍보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특별 미션으로 준비됐다. 미션장소는 염치읍 은행나무길, 온천동 온천천길, 온천동 남산길(온양온천역 지하철 하부공간)로 구간마다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는 비콘과 올바른 건강걷기 방법을 제시하는 걷기 안내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스탬프 모으기, 걸음 수 달성 및 동절기 특별 미션을 모두 달성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휴대폰으로 모바일상품권이 발송될 예정이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추가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제3기 배방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7일 ‘제1회 배방읍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투표로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말한다. 앞서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 발굴을 위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고, 그 결과 10개 이상의 의제를 발굴했다. 이중 ▲배방산 등산 인프라 구축 ▲배방읍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교육캠프 ▲배방읍 상징 조형물 설치 ▲모산역 사고 위령탑 정비사업 총 4개 사업이 주민총회 투표 의제로 확정됐다. 배방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투표를, 27일 총회에서 본투표를 실시해 4개 의제에 대한 투표를 마무리한 결과 총 604표 중 235표를 얻은 ‘배방산 등산 인프라 구축’이 주민총회 사업으로 최종 결정됐다. 황규갑 회장은 “처음 개최된 주민총회여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총회는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시발점”이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세규 배방읍장은 “이번 총회가 8만 배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최근 청년 20여 명과 함께 지난 6개월간 청년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은 ‘청년 쉼, 표 프로젝트 위드(with) 꿈터 플러스’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청년 쉼, 표 프로젝트 위드 꿈터플러스’는 금정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6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자기 내면을 깊이 탐색하고 삶을 계획하는 ‘청년 구술 생애사, 청생청사’와 1인 가구 청년들의 건강한 식사를 응원하는 ‘건강한 홀로서기, 홀로 플러스’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난 24일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에는 사업을 수행한 청년공동체 ‘부산스러운 청년들’(대표 강지훈)과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와 활동 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청년 구술 생애사, 청생청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11명의 인터뷰가 담긴 책 ‘MZ세대를 인터뷰하다’가 발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초개인화로 사회적 관계가 점점 단절되던 와중에 우연한 계기로 이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지난 27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유족회 주최로 ‘제1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아산 추모·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아산유족회원과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 시민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민간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위로했다. 진혼무를 시작으로 전통 제례로 치러진 위령제에서 희생자 유족들은 “용서는 잘못된 자의 진정 어린 사과가 있을 때만 가능한 겁니다”라며 사건의 진상규명과 가해자의 사과를 촉구했다. 유족대표로 단상에 선 맹억호 유족회장은 “희생자 중에는 철모르는 네 살짜리 누나와 두 살배기 젖먹이 저희 삼촌도 할머니, 어머니 등에 업혀서 배방 성재산 방공호에 끌려가 무참하게 총살을 당했다”며 흐느꼈다. 이어 “하루빨리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유린한 잘못된 과거가 청산되고 치유돼 진실과 정의·화해의 길을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시기, 아산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로 희생당한 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눈물로 추모제를 준비하셨을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시는 민간인 희생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내년에도 유해 발굴을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성북구 종암동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주민들이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4일 종암동 재향군인회에서 백미 20kg 30포를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로 전달하며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온도계의 온도를 높였다. 종암동 재향군인회는 조용한 기부를 진행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 무거운 쌀포대를 직접 전달했다. 특별히 전달식에는 성북구 재향군인회 박성찬 회장과 종암동 여성재향군인회 이명숙 회장이 동참하여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재향군인회는 단체 내에 ‘사랑나눔행복회’를 별도로 구성, 지역 내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신익 종암동 재향군인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한 기부인데, 작년과 달리 우리의 활동들을 보고 다른 단체들도 기부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해는 전달식을 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른 동에서도 함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종암동 장기성 동장은 “많은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후 3시 줌(ZOOM)을 활용해 관내 유치원 및 관할 경찰서, 구청 아동학대 담당자 등 7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 협의회는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 소재지 행정구역별 구청과 경찰서 아동학대 담당자와 각 유치원 아동학대예방책임관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 아동학대 이해 영상 시청, 유치원 CCTV 관련 안내 및 2022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 4월 실시한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2021년 협의회 운영 계획 및 아동학대와 관련한 유치원 민원 사례를 공유했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한 유관기관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인권친화적인 유치원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사천시 벌용동체육회가 단계적 일상회복 개편에 맞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2021 벌용동민 건강 걷기대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벌용동체육회는 지난 27일 삼천포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관내 주민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 벌용동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천포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출발해 용두공원 주차장까지 약 2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일상의 소중함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백신예방접종 확인은 물론 마스크 착용, 안심콜 전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오영주 체육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걷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사천시 사천읍적십자봉사회가 관내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풍차 결연세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천읍적십자봉사회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결연가정 23세대에 ‘희망풍차 결연세대 나눔 행사’로 겨울이불을 전달해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사천읍적십자봉사회는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해피클린하우스, 저소득 세대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나눔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귀감이 되고 있다. 윤숙자 회장은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4일과 10일(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북구 구포국수체험관에서 부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만3~5세 유아 40가족을 대상으로 ‘오물조물 우리 밀 놀이․국수만들기’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평소 학부모 연수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유아를 위해 마련했다. 이 연수에 학부모와 유아가 함께 통밀 놀이와 밀가루 반죽 놀이, 국수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전통 맷돌을 활용한 밀가루 만들기 등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30일까지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 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며 유아기 놀이에 대한 이해와 자녀교육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이 연수는 사춘기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에 ‘사랑으로 가족상담연구소’ 송부옥 소장이‘슬기로운 부모, 행복한 자녀’를 주제로 사춘기 자녀가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사소통 방식 및 공감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한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바람직한 자녀교육 방법을 익혀 자녀를 잘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 설정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공론화에 나섰다. 부산에 미래교육을 본격 시행하기에 앞서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사, 교육전문가 등 교육공동체의 지혜를 모으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부터 2022년 1월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교육청 등지에서‘교육공동체와 함께 여는 부산미래교육 공론화 마당’을 연다. 이 공론화 마당은 11월 29일 학부모를, 12월 21일에는 학생을, 같은 달 23일에는 교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2022년 1월 18일에는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지난 23일 교육청에서 학생과 교사, 업무담당자,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2021 미래교육 포럼’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과 내용을 바탕으로 부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참여자들은‘부산미래교육,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를 주제로 부산미래교육 비전, 인간상, 개념 등 공동 주제와 ‘부산미래교육을 위한 수업과 평가’ 등 5개 모둠별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공
아시아통신 최성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상설‘다문화감수성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 관련 체험중심 교육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상호문화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다. 상반기에 원격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11월 30일에는 중학생 70명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수업에 참여한다. 이날 학생들은 캄보디아 생일카드와 우리 동네 다문화 지도 만들기, 중국 전통공예 등 체험활동을 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며 건강한 세계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 프로그램‘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교실’과 센터형‘다문화감수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 지수를 높이고 상호존중의 마음을 키우는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해는 239개교 4만324명의 학생들이 참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