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1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조력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회에 걸쳐 800여명(온라인 396명, 오프라인 400여명)이 참여하는 제8회 한국피플퍼스트(PEOPLE FIRST)대회를 S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한 번에 모일 수 없어 지역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온· 오프라인으로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피플퍼스트대회는 ‘장애인이기 전에 사람으로 알려지고 싶다’는 의미를 지닌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 옹호대회로 2013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2019년 제7회 부산대회에 이어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의 주최로 제8회 대회가 충북청주에서 펼쳐진다.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슬로건과 홍보 포스터를 직접 만들고 사회자와 발표자를 선정해 행사 당일에 발달장애인의 노동권, 차별, 연애와 결혼, 탈시설 자립생활 등의 주제발표와 자유발언 기회를 가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가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권리를 보장받고 차별 없이 평등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도 앞으로 발달장애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은 30일 삼성 대실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시행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다양한 체험과 주민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삼성면 대실농촌체험휴양마을을 체험 장소로 선정하고 입소자 모집공고를 통해 1차 5명, 2차 5명을 선발해 월 30만원의 참가자 연수비도 지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음성군 6대 작목 중 하나인 고추와 상추, 들깨 등 다양한 작목을 가꾸는 영농실습체험을 했으며, 지역탐색, 사물놀이, 간담회, 토속음식체험 등 다양한 영농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체험과 원주민 교류 기회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배움으로써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을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민원상담을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기반 민원상담 챗봇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서비스를 개시한다. 지난 8월 30일 착수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365민원콜센터 상담DB 및 매뉴얼을 분석하고, 시민들이 자주 질의하는 민원을 우선순위로 환경, 행정지원 분야 100여종을 구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ㆍ청소 분야 찻길사고 동물사체(로드킬) 처리, 각종 쓰레기 배출 및 수거방법,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및 납부방법, 식품영업자 신고ㆍ허가 등에 대해서 ▲행정지원 분야는 혼인신고, 여권 및 주민등록등ㆍ초본 발급, 전입신고 요령에 대해 챗봇으로 이용가능하다. 챗봇이용을 위해 우선 카카오톡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검색 또는 버튼을 눌러 단계적으로 찾아가는 두 개의 방식으로 챗봇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청주시청 민원상담 챗봇은 아직은 걸음마 단계로 2개 분야에 제한된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지만 지속적으로 민원상담 내용을 추가하고, 이용분석과 머신러닝 수행을 통해 정확도를 향상하여 언제 어디서나 36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합워크숍은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참여기구 간 교류로 친목과 화합의 장을 열어 청소년 자치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올해 참여기구 연합워크숍은 예천목재문화체험장과 천문우주센터에서 체험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청소년동아리(댄스, 봉사) 회원 청소년 23명이 참여했다. 연합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회 강승민 위원(경북일고등학교‧2학년)은 “1년 동안 프로그램 및 시설 모니터링, 프로그램 제안서 선정, 기관장과의 면담,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플로깅 등 활동을 했으나 청소년동아리 등 다른 참여기구와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할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목소리를 내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참여기구 워크숍이 청소년들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청소년 참여기구로 자긍심을 갖고 직원들이 미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은 남신초등학교에서 ‘꿈나무 선수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음성군청 육상팀 강지원(10종 경기), 조주환(400m 달리기) 선수가 일일 강사가 되어 남신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단거리 달리기, 높이뛰기 등 육상 종목의 기초 기술을 지도하고 상담 시간을 가졌다. 남신초 김봉성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체력이 떨어진 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육상에 대한 관심을 갖고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음성소식’ 제300호 발행 기념 ‘SNS 희망메시지 이벤트’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낸 국민을 응원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음성군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새해소망 △전하고 싶은 말 △코로나19 종식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등이다. 참여 방법은 ①응모주제로 희망메시지를 적은 팻말(스케치북, A4용지 등)을 들고 사진 찍기 ②음성군 공식 SNS 중 하나 이상 이벤트 공지 글에 응원 댓글 달기 ③촬영한 사진과 댓글 아이디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공식 SNS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모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을 통해 55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월 15일 군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메시지 이벤트 당첨작은 음성소식 제300호 표지에 활용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음성군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각종 생활정보를 생동감 있게 제공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음성군의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인 금왕 용담산과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이 내년도 말 군민 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속도를 내며,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금왕읍 무극리 268-1번지 일원의 무극(용담산)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군계획시설로 지정된 후, 일부는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아직 대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이다. 당초 2016년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미진했다. 하지만, 금왕읍 주민들은 용담산 공원 조성을 통해 우범지역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 꿈을 버리지 않고 오랜 시간을 기대해 왔다. 이후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마침내 사업의 물꼬를 트게 됐다.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은 총 사업비 100억5천만원으로 휴양시설, 운동시설, 조경시설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식과 여가 공간이 부족한 대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12월 17일까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소득보장을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지난해보다 129명 늘어난 1,355명에게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 51억 원을 투입하고 3개 수행기관을 통해 3개 유형, 23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유형별로는 △공공형 16개 사업 1,173명 △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 140명 △시장형 2개 사업 42명을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예방접종증명서 등을 수행기관인 예천시니어클럽, 예천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예천군지회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복지로’ 또는 ‘노인일자리여기’ 홈페이지 접속 후 신청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어르신들 경험과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지난 10월13일 청와대로부터 분양받은 풍산개의 남북평화 분위기 확산 도모를 위하여 고성군 지역만의 특성을 반영한 풍산개 네이밍(Naming) 공모에 들어간다. 금번 풍산개는 2018년 남북 정상회담 시 북측으로부터 선물받은 풍산개 낳은 자견을 지자체에 분양됨에 따라 전국 3개 지자체에 총 6마리가 분양됐다. 이는 희망 지자체 현지실사를 거쳐 평화상징성을 중점으로 심사하여 고성군이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에, 고성군은 청와대 풍산개 지역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관광객 수요를 고려하여 체계적인 보호 관리를 위한 보호체계를 구축 보호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지역만의 특성 반영한 네이밍을 군민 대상으로 공모 중이다. 평화의 상징인 풍산개는 지난 10월13일 암, 수 2마리를 인수 받아 통일전망타워에 관리중이며 네이밍 조건은 상징성 및 지역특성, 독창성, 친근성등을 고려하여 12월15일까지 공모 신청을 접수하고 12월말에 선정할 계획이다. 최정석 자치행정과장은 접수된 네이밍은 심사를 통해 당선작 6건(대상 1, 우수 2, 장려 3)에 대하여 100만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으로 “평화의 상징인 풍산개에 대한 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천군은 20일 오전 10시 호명면 직산리 소재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에서 김유진 법인 대표, 농산물 납품농가, 예천군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부각 제품 미국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고추, 호박 부각은 3천여만 원(500kg) 상당으로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 주요 도시로 수출되며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 물량이 증가될 예정이다. 호명면 직산리에 소재한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전통 부각 생산 공장은 1,500㎡ 면적에 최신식 HACCP 시설과 부각 15종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로 생산한 고추, 호박 등 원료로 전통 부각 제품을 생산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최근 대형 반찬업체인 오레시피와 2억6천만 원 계약을 체결해 단순 부각 제품만이 아닌 전통주와 패키지 브랜드 개발, 과자 형태 부각제품 등 인공첨가물을 쓰지 않고 자연의 맛과 영양을 최대한 살린 제품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서민프레시 농업회사법인 부각 미국 첫 수출을 계기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예정”이라며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농업 6차 산업 선두 기업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성군은 11월29일 본관2층 회의실에서 보육전문가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보육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영유아 양육가정과 어린이집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육서비스 및 정책을 설문조사하고 지역특성 및 보육 수급현황을 반영하여 최종 5개 정책목표를 수립했으며 이를 분야별로 구체화시켜 36개 세부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향후 5년간 고성군은 아이의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고성을 비전으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안심보육기반 확림, 취약보육 지원 확대· 가족친화 육아지원 확대, 협력적 보육체계 강화를 핵심목표로 보육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여건과 상황에 맞는 보육정책을 우선 검토하여 예산을 편성하고 정책과제를 장·단기 과제로 구분하여 연차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인 경동대학교 이시경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보고와 함께 공동연구원인 경동대학교 서동미, 고선아 교수가 위드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보육정책, 영유아의 행복을 위한 보육교직원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함명준 군수는 “아이와 교직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보육정책으로 가정의 행복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 전국 자전거 동호인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자전거연맹 회장배 구례 섬진강 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고 구례군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산동면 온천관광단지를 출발해 문척면을 거쳐 남도대교를 경유해 되돌아오는 섬진강변 67.87km 구간에서 열렸다. 이 구간은 봄이면 산수유 꽃과 벚꽃이 만발하여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문정현 구례군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가 이웃과 이웃 사이를 멀어지게 한 세상에서 다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과 환경을 둘 다 챙길 수 있으니 최고의 일석이조이다”며 “구례군이 자전거 여행과 친환경 레저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