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인상담 청소년과 특화상담 프로그램 참가자를 24명을 대상으로 관내 중원대학교 승마교육원에서 힐링 승마체험 프로그램 ‘마음과 馬음’을 진행하고 있다. ‘마음과 馬음’ 힐링승마 프로그램은 말과의 교감과 승마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신체적 제한과 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안정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참여 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4회기, 10회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전문훈련관 지도 아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의 습성과 생활에 대한 강습뿐만 아니라 말과 친숙해지기, 말먹이 주기, 말 끌기, 타고내리기, 방향전환하기, 속보 등을 체험한다.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에게 말(승마체험)을 매개로 한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승마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하는 순간이 매우 특별했으며,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나누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현 센터장은 “단순하게 말을 타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말과 함께 하는 모든 경험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9일 보은읍 보은대교 일원에서‘보은읍 하천변 산책로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마을이장 및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촬영과 테이프 컷팅, 산책로 걷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준공된 산책로는 보청천 이평교부터 보은대교까지와 항건천 보은교에서 삼장교까지의 하천변 총 2.22km구간에 24억원을 들여 데크로 조성했다. 이곳은 꽃(덩굴) 터널(3개소), 조명터널(3개소), 포토존(3개소) 등을 갖춰 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산책로 조성을 통해 보은읍 보청변에 식재된 각종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군민은 물론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청천변의 탁 트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힐링을 선사하면서, 지역관광과 연계한 관광지코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는 지난 29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속리산면은 1200만원의 들여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정 등 7가구에 집수리 비용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거나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의 신청을 받았으며, 곰팡이가 피어 벽지가 훼손되거나 장판이 찢어지는 등 거주 환경이 열악하고 겨울을 앞두고 외풍이 심해 단열이 꼭 필요한 노후 주택을 사업대상 가구로 선정해 추진했다. 집수리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생활수급자 박 모(67세, 남, 사내리) 어르신은 “8년간 세를 살면서 벽지도 낡고 오래된 출입문 틈새로 바람이 들어와 겨울마다 추위에 떨었지만 내 집도 아니고 집주인도 형편이 어려워 한 번도 집수리를 지원받을 길이 없었다”며 “내 집이 아닌데도 집수리를 할 수 있게 비용을 지원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길영 면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지원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 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9일 보은군 삼승면 천남2리 경로당에서 천남2리 사과작목반 18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사업’은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컨설팅과 더불어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농작업 위험환경을 스스로 인식, 진단하고 그 근본 원인에 대해 개선함으로써 농작업 재해경감 및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자 보호를 위한 농약방제복, 방독마스크, 보안경, 내화학장갑 등 보호조치와 불안전한 상태의 작업장 바닥·문 개선, 안전울타리 설치, 조명 설치 및 개선 등 환경적 안전조치로 사업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사업자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9점이 나올 정도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업 컨설팅을 담당한 계명대학교 이용태 교수의 전문분석에 따르면 농작업장 환경, 유해 물질, 보호구 착용 등의 농업활동 항목 위험요인 수준이 사업 전에 비해 약 131%로 향상, 농업활동 위험성 평가등급이 4등급(매우높음)에서 2등급(중간)으로 감소돼 농작업 위험환경이 개선된 것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 중인 진천군의 인구 그래프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및 주민등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진천군의 주민등록 인구는 8만 5,051명으로 최근 4년간 15.92%(11,681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군의 인구증가율 순위는 전국 지자체 중 10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러한 증가세에 힘입어 진천군은 지난 해 역대 최대 인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상주인구(외국인 포함) 9만 명 돌파까지 이뤄내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는 2014년 7월 이후 87개월 연속으로 증가하며 매월 새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더욱 눈여겨 볼 부분은 증가하고 있는 진천군 인구의 질이다. 다른 지자체들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을 고민하는 사이 진천군의 최근 4년간 학령인구(만 6세~17세) 증가율은 18.06%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도 충북 도내에서 가장 높은 12.09%를 나타내고 있으며, 유소년 비율 역시 도내에서 가장 높은 13.95%를 기록해 ‘젊은 도시’로의 전환이 자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보건소는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의심말고 안심검사’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전광판 등에 홍보문구를 게시하고 군 홈페이지와 건강도시카페 등 SNS를 통한 홍보와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오프라인 홍보가 추진된다. 에이즈는 침, 땀, 모기, 악수, 식사, 포옹, 입맞춤 등 일상생활 접촉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국내 에이즈 감염경로의 99%는 성관계에 의해 감염되므로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조기검사를 통해 빠른 치료를 받을 경우 건강한 삶과 타인으로 전파 예방이 가능하며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보건소는 안전한 성생활과 콘돔구매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방안으로 콘돔을 비치하고 내소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리플릿 배부와 에이즈 예방교육, 희망자에 한 해 무료 익명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은 물론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잘못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3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음 년도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읍·면 통합돌봄 안내창구 담당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담당자, 통합돌봄 협의체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관계자들이 실제 업무를 추진하며 느꼈던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병원 입원시 전담 간호사의 상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퇴원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퇴원연계 지원 사업과 사회적 농업과 돌봄을 연계한 케어-팜 지원 사업, 경로당과 동네복지사를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돌봄을 강화한 거점돌봄센터 지원 사업은 진천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 각 분야에서 노력한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기섭 군수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공공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올해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약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의료장비 보강 등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노후화된 건축물에 고성능 단열재, 창호,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올 상반기에 백곡보건지소와 용산보건진료소의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이월보건지소와 사석보건진료소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어 내년 초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장비 11개를 보강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8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광혜원 보건지소를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할 계획이며 덕산보건지소 건물 개보수, 의료 장비를 보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장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의료시설과 장비를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왕동 오동마을로에 위치한 구이가참숯불생선구이에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오을근 동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일손을 보탰다. 아울러 (사)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지회장 진규봉)도 함께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박스(100포기)는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할 예정이다. 구이가참숯불생선구이는 김장김치 후원뿐만 아니라 지난 2014년 6월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어르신 효도잔치, 경로당 국수 봉사, 홀몸 어르신 생신잔치와 백미 후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원용선 구이가참숯불생선구이 대표는 “저희 가게뿐만 아니라 인근 자영업자 분들도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상당히 줄어들어 매우 힘든 상황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자영업자보다 취약계층 분들의 어려움이 훨씬 클 것이라는 생각에 김장 나눔 행사를 건너뛸 수가 없었다”는 따뜻한 말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니 몸도 마음도 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정이마을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정왕2동 자원봉사지원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개 유관단체(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김장 나눔에는 관내 기업체인 ‘㈜버슘머트리얼즈코리아’가 후원에 동참해 행사를 더욱 빛냈으며, 이날 담근 1,400kg가량의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26가구에 전달돼 이들에게 힘이 돼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양자순 자원봉사지원단장은 “오늘 우리가 정성을 가득 담아 전달하는 김장김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건강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 참여해 주신 유관단체 및 주민들의 노고와 따뜻한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과 행복을 나누는 정왕2동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보령 간 국도77호선 연결을 기념해 보령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한 특별 전시에 나선다. 군은 보령박물관의 유물을 대여해 12월 1일부터 내년 9월 4일까지 고남패총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패총 유물’을 주제로 태안과 보령의 신석기 패총 유물을 전시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도77호선 연결로 더욱 가까워진 태안과 보령 간 협력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유물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 특별전에는 고남리 패총 유적과 보령 송학리 패총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빗살무늬 토기와 조개팔찌 등 다양한 신석기 서해안 패총 유물을 살펴볼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및 군민들에 유익한 학습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남패총박물관 특별전시 운영 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하절기(동절기 외 전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국도77호선 연결로 보령시와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웃 지자체 간 협업을 도모코자 이번 특별 전시를 열게 됐다”며 “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태안군이 민선7기 들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차장 확충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며 군민 불편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올해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태안읍(남문리) 쌈지 주차장 등 △태안읍 공영주기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안면도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도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문화이음길 공영주차장은 백화산을 오르는 등산객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국비 9억 6천만 원을 들여 1628㎡ 면적에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태안읍 공영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조성된 공영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존 52면이던 주차면수를 79면으로 27면 늘려 새롭게 조성됐으며, 군은 15억 5200만 원(국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9월 조성을 마무리했다. 태안읍(남문리) 쌈지주차장은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지난 15일 준공했으며, 총 8억 원(도비 30%, 군비 70%)을 투입해 1599㎡ 면적에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