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남해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의 일환인 ‘이동식 놀이교실’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5200만원을 확보했다. ‘이동식 놀이교실 사업’은 육아지원서비스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던 어린이집 미설치 지역(이동, 상주, 미조, 서면, 고현, 설천면)에 장난감과 도서 등을 대여할 수 있는 놀이차량을 투입해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내년 3월부터 군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확보된 지원금은 이동식 놀이교실 운영에 필요한 운영 인력 2명 채용을 비롯해, 차량 구입(1대), 다양한 장난감 및 도서 구입, 프로그램 운영, 홍보비 등 신규 사업 정착과 빈틈없는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아이 키울 걱정 없는 남해군을 위해 보다 수준 높은 보육여건 개선과 가족 친화적인 육아환경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영유아 가족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보다 유연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보육여건개선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명 이하 영유아를 보육하고 있는 소규모 농촌지역 보육시설을 대상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가 장충동에 영·유아를 위한 '누리뜰 공동육아방'을 지난 29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방은 만 5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놀이공간이자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이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중구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만한 공간이 부족해 공간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었다. 지난 6월 서울시 공동육아방 신규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된 구는 먼저 유사시설 벤치마킹과 함께 4차례에 걸친 주민간담회,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선정된 '누리뜰'이란 명칭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리는 우리 동네 뜰 같은 공간'을 의미한다. 공동육아방은 아이들의 발달과 성장을 고려해 ▲신체놀이 ▲역할놀이 ▲책놀이 공간으로 구성했다. 신체놀이 공간에는 벤치마킹 조사 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뽑힌 트램펄린을, 역할놀이 공간은 마켓놀이, 주방놀이, 화장놀이 시설 등을 갖춰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책놀이 공간에는 중구의 랜드마크인 남산의 곡선을 닮은 책장을 제작해 배치했다. 책장 안쪽에는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노량진역 인근 컵밥거리 및 먹자골목(만양로) 일대에서 ‘노량진 청춘페스티벌, 공상공생’을 개최한다. ‘공상공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노량진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의 노량진 방문을 유도해 공시생과 상인이 공생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민 협치 사업으로 노량진 상인과 주민 대표, 전문가들이 참여해 프로그램부터 홍보 방안까지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 사전예약 및 분산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만양로 일대에 게시된 홍보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9일 다이소 노량진점 앞에서 ‘사전홍보부스’를 운영해 축제 홍보 엽서를 나눠주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내달 열리는 행사에서는 노량진 상인들이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먼저, 청년들을 위한 특강과 한지공예 등불(1000개)에 소원을 적어 걸어놓는 ‘아트워크 디어 산타’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노량진이 청년의 공간임을 상기시킨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영암군에서는 지난 29일 낭산실에서 박종필 부군수 주재로 업무담당 25개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금년도 정부합동평가 실적제고를 위한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달에 이어 11월 25일, 26일 이틀에 걸쳐 제2차 부서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금년도 정부합동평가 전체 116개 지표의 담당자들과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성지표 20개와 추진실적이 저조한 정량지표 16개에 대하여 추진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을 보고받았다. 군은 남은 평가기간 실적 부진지표에 대하여 ▲실적제고를 위한 부서별 협업 강화 ▲정성지표 우수사례 선정을 위한 소통과 증빙자료 준비 ▲내년 사업 준비를 위한 목표달성 장애 지표 원인 분석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설정하고 ‘도내 상위권 진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필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가장 공정하게 평가하고 점검하는 제도로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여러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마지막까지 평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1월 29일 군청 추사홀에서 2021년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2개 읍면 및 단체 자율방재단원과 업무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지역안전을 위한 방재단 활동에 공로가 큰 단원 4명에 대한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복구지원과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산 수자원부 부사장으로 활동 중인 최병진 강사를 초빙해 ‘재난대응체계 및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의는 실제로 재난이 발생한 사례를 토대로 한 대응체계로 안전교육 효과를 극대화했고 타 지역 자율방재단 우수사례를 통해 앞으로 방재단이 나갈 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다시 한 번 설명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재난안전 리더로서의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신용배 예산군자율방재단장은 “최근 재난에 대한 국민적 경각심이 커지는 만큼 모든 재난에 대비한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재해 예찰활동 및 재난현장 응급복구 등 방재단의 역할이 커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는 2021년 연말을 맞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 토요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토요직업체험 ‘토토즐’은 매달 특정 주제를 선정해 이와 관련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21년도에는 환경, 미래, 공예, 뷰티 등 청소년의 직업탐색을 돕기 위한 12가지 분야의 다양한 진로 체험이 운영됐다. 이번 토요직업체험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소중한 사람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으며, 오는 12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으로 △캔들 공예가(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아로마테라피스트(거품 입욕제 만들기) △파티시에(진저브레드 맨 쿠키 만들기) 등의 직업체험이 진행된다. 2021년 동대문 와락의 토요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체험 꾸러미를 활용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토토즐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 자녀의 학부모는 “동대문 와락에서 매달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의견을 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가 겨울철 추위를 막기 위해 버스정류장 한파 저감시설인 온열의자를 확대 설치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온열의자 20개소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이용주민이 많고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인 ▲숭실대입구역 ▲사당시장 ▲총신대 ▲사당중학교 등 7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총 2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유리 등으로 만들어진 밀폐 온기 텐트 대신, 탄소나노소재를 사용하여 열전도율이 높고 최소 전력만으로 열을 내는 온열의자를 가동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열의자는 내년 3월까지 운영하며, 가동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대기온도가 18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된다. 구는 온열의자에 ‘당신의 일상에 따뜻함을 드려요’ 문구를 적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주민들을 위로하고, 온열의자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험 가입 및 주기적인 온열의자 점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겨울철 한파 대비를 위해 버스정류장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정비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대문구가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에 이어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원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인 중심의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에 앞장 선 우수기관을 선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제고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증 제도다. 민원실 내·외부 공간, 서비스, 체험, 만족도까지 4개 분야 7개 지표 26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자료에 의한 전문가의 현지검증, 전문가 집단에 의한 체험평가, 전화 설문에 의한 고객만족도 평가 등 민원실 공간과 민원 서비스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구는 지난 2018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신규 인증됐으며, 신규 인증기간이 종료되는 해인 금년도에 재인증을 신청해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 특히 재인증을 받은 14개 기관 중 상위 4개 기관에 속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친절하게 민원인들을 맞이해주는 우리 직원들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상반기 코로나19로 부분 등교한 관내 5개교 학생 가정에 3∼6만원 상당의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부분 등교로 인해 무상급식비 미사용액이 1인당 3만원 이상인 △금오초등학교 △예산중학교 △예산여자중학교 △예산고등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총 5개교 24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꾸러미는 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군내 농산물 및 농산가공식품, 전통장류 등 각 학교 학생 가정의 선호도를 고려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군은 지난 10월 28일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협의회를 개최해 학생 보호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학교별 품목을 결정했으며, 11월 16일 배송을 시작해 각 학생가정에 공급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가정 꾸러미 공급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용되지 못한 급식 예산을 학생가정에 되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며 “사전조사와 협의회를 통해 학생가정의 선호결과를 최대한 반영하고 택배배송을 고려한 맞춤형 박스 제작을 통해 학생가정의 만족도가 높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 내포문화사업소는 내포신도시 내 5개 교차로에 유턴차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로 유턴차로 설치는 ‘2021년 제2차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이며, △경찰청사거리 △목리교사거리 △예목수암천사거리 △예학청사사거리△ 의향예학사거리 총 5개소에 설치됐다. 사업소는 유턴차로 설치에 따라 해당 교차로 이용 차량의 원거리 우회 통행 불편해소 및 불법 유턴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더 편리하고 안전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포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불편 사항을 반영해 교통체계가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 사항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의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다.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행정타운 회전교차로에서 주교오거리 회전교차로 구간의 배전선로 지중화 및 도로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며, 군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거미줄 같이 많은 전선 및 통신선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돼 왔으며, 불법주정차 등으로 교통흐름이 좋지 않았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전주가 모두 철거 되고, 전선과 통신선은 지중에 설치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교통흐름 개선을 위한 도로정비와 더불어 포켓주차장 설치로 무질서한 도로변 불법주정차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산뜻한 거리를 조성을 위해 예산로 가로환경 조성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랜 공사기간 불편을 참고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예산군은 12월 21일부터 보안 및 내구성이 강화된 폴리카보네이트 타입의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살렸으며, 여권 표지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됐다. 또한 사증 면수가 24면에서 26면, 48면에서 58면으로 각각 증가됨에 따라 책자형 사증란 부착 제도가 폐지되고 여권번호 체계 변경과 함께 다양한 최신 보안요소를 적용해 기능을 향상시켰다. 이와 함께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해 여권제작기관에서 발급된 여권을 신청인에게 개별 우편으로 발송하는 우편 직배송 서비스(비용 신청인 부담)가 시행되며, 민원인이 별도 신청 시 여권 추가기재란에 출생지를 표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차세대 전자여권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정책 전환, 국내외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향후 해외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신분 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속한 여권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차세대 전자여권발급에 만전을 기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