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2월 6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청결한 위생상태와 지역 평균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물가안정업소를 의미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로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지방세 체납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제외된다. 평가항목은 주요 취급품목의 지역평균가격 이하 여부, 가격인하 및 동결여부, 우수한 위생·청결상태, 소비자 이용만족도 등 품질서비스기준 등으로 상위점수를 획득한 업소 순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찰이 교부되며, 종량제봉투나 물티슈와 같은 위생물품, 해충방제서비스, 전기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모집기간 내에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11월 30일 구천면로 일대 소생활권 건강격차 해소와 주민복지 증대를 위해 조성한 ‘천호 아우름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천호 아우름 센터’는 ▲‘천호보건지소’, ▲‘1인가구 지원센터’, ▲‘체력인증센터’, ▲‘사회적경제기업 혁신플레이스‘ 4개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천면로 일대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 구간에 조성된 거점공간들과 함께 구도심 일대 주요 거점 시설로 기능하게 될 예정이다. 구천면로 일대에 추진 중인 ‘구천면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은 그간 구에서 역점 추진한 ‘공간복지’의 개념을 구천면로 사업 구간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현재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42개의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전선지중화 등 다양한 도시경관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부족한 생활인프라 시설 확충을 위해 거리 곳곳에 거점공간을 마련하였으며, 청년다락공방 5곳을 개소하는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개소한 ‘천호 아우름 센터’는 취약계층과 1인가구 거주 비중이 높은 구천면로 일대에 꼭 맞는 지역맞춤형 특화 시설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도심 지역 부족한 생활SO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마포구는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해당 사업의 지도 교수인 황상재 한양대학교 교수 및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방송업무 경험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아카데미 사업’에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구-대학 간 공유 가능한 미디어 교육 교류 ▲효율적 미디어 교육 및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대학의 미디어·홍보 분야와 연계한 지역 홍보 활성화 등이다. 협약에 따라 한양대학교에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과목을 수강하는 35명의 학생들은 6개 팀으로 나눠 12월까지 3달간 마포구에서 현장 체험을 하며 구 주요사업, 지역 명소 등에 대한 홍보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관-학 홍보 인재 양성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공기관에서 체험하며 홍보 영상 제작에 관련된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에서는 기관 등 장소 섭외를 지원하고 홍보 영상 제작에 필요한 각종 참고 자료 등도 제공한다. ‘5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동구가 ‘강동 어린이식당’을 지난달 30일 개소했다. 암사동에 활짝 문을 연 ‘강동 어린이식당’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식당이다. 어려운 경제적 여건이나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한 끼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저녁 한 끼를 단돈 2,500원에 제공한다. 약 40평 공간 남짓에 한번에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매주 월~금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이나 강동구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구천면로 321, 2층에 자리잡은 ‘강동 어린이식당’은 주방과 식당은 물론 놀이방, 커뮤니티실 등도 갖춰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의 돌봄공백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당이 운영을 하지 않는 시간에는 대관이 가능하여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먹거리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여 아동이 머무는 시간동안 또래들과 자연스레 어울려 노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가르치는 “1:1 어린이 영양교실”과 사계절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주민 손으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구는 기후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고 지역실정에 맞는 자원순환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주민 주도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쓰레기 배출 및 자원순환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 감량, 재사용, 재활용 등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운동이다. 최근 쓰레기 감량 필요성에 대한 주민 인식이 늘면서 공론의 장을 거쳐 지역사회혁신과제로 선정, 민관 협치 사업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단독주거지역인 화곡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정하고 조사를 걸쳐 ▲재활용 ▲재사용 ▲쓰레기 감량 ▲무단투기 방지 등을 4대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로 추진단을 꾸리고 ▲음식쓰레기제로! 요리교실 ▲가정발생 쓰레기 모니터링 ▲재활용가이드북 제작 ▲구석구석 화곡2동 등 과제별로 각 3개의 단위 사업을 마련했다. 자원순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설물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구는 추진단과 함께 ▲이동식 CCTV ▲음식물 RFID 종량기 ▲스마트 종이팩 자동회수기 ▲재활용 정거장 ▲의류수거함 등 현장실사를 거쳐 설치해 나간다. 구는 시범 사업 추진 결과, 개선점과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지난 11월 26~27일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이 2일간의 공론과 향유의 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예비법정문화도시 지정의 단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첫 발을 뗀 ‘제1회 은평문화포럼-진관포럼’은 ‘한(韓)문화’를 주제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됐다. 전문 공유포럼과 체험, 한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은평에서 한문화 콘텐츠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문화적 의미, 미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진관포럼이 가진 의의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적 민간회의로 거듭나길 희망하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의 개회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곧이어 ‘한식·한글·한복·명상’이라는 전통문화 콘텐츠의 진단과 개발, 세계화로 나아가는 과정에 대해 시민, 전문가, 기관 등 여러 주체들이 사례와 견해를 나누는 공유포럼이 진행되었다. 세션별 포럼으로는 한식세션은 진관사 주지이자 진관사산사음식연구소 소장인 계호 스님의 발제로 자연친화적 식재료와 음식의 원리를 살피는 한식과 식사법을 알아보고, 한글세션은 고려대 정광 교수, 세종국어문학원 김슬옹 원장이 과학적으로 입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중구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중구는 1일, 신당9-1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맞춤형 상담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청 지적재조사사업TF팀이 오는 10일까지 직접 주민과 소통에 나선다. 특히 '맞춤형 상담'에 걸맞게 주민 소유의 토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살펴볼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신당 9-1지구는 3,493제곱미터에 87필지로 이뤄져 있으며 이 가운데 37필지는 국·공유지, 나머지 50필지는 사유지이다. 사유지에는 모두 30여 명의 소유자가 있는데, 이들은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진 지적도가 실제현장과 달라 각종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 토지이용 극대화 등을 위해 지적재조사에 대한 요구가 제기돼왔다. 중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신당 9-1지구 내 토지소유자 가운데 경계가 불명확해 다툼을 겪고 있는 주민, 본인 소유의 토지가 어디서 어디까지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주민, 토지 매매·이용 등 재산권 행사가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에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기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은평구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1월26일 녹번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녹번동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있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역내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압력밥솥, 진공청소기, 다과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기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으나 이번에 준비한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봉원석 녹번동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모두가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역내 청소년의 성장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현재 코로나19 오미크론(그리스 문자 o)변이에 대한 공포로 백신을 맞지 않은 자녀를 둔 가정은 외출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마포구가 연말 자녀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반가운 소식을 준비했다. 마포구는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마포구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마포둥이 어린이 축제’는 ‘온라인(ON)으로 소통(通)하는 놀이터’라는 뜻과 ‘전부 다(온통) 놀이터’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은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축제’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축제는 놀이공원을 테마로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가상의 놀이터를 구현한 ‘마포둥이 온통 놀이터 홈페이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꿈둥이 온택트놀이터에서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 성행동 이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키성장을 촉진하는 홈트레이닝(홈핏)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피터래빗’ ▲인형극 ‘엄마는 안 가르쳐줘’ 등의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12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재간둥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감성을 치유하기 위해 시작한, 2021 양재천 사진 공모전 감성백신의 수상작 100점을 발표했다. 올해 양재천 사진 공모전은 ‘양재천에서 촬영한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의 모습, 인생샷,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위로가 되는 양재천 자연경관’을 담아 1,126명이 2,444점의 작품을 출품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접수 작품은 1차 내부심사, 2차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6점 ▲우수상 12점 ▲입선 80점 등 총 100점을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양재천 칸트에게로..(일반부문)’를 출품한 이진배 씨와 ‘아빠랑 딸이랑(가족부문)’을 출품한 신승희 씨가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김동수 ‘눈부신 하루’, 박진현 ‘푸른 하늘과 뭉게 구름’, 임수진 ‘더 빛날 내일을 기약하며’(일반부문)와 이정민 ‘소나기’, 강현식 ‘가족 나들이’, 이후정 ‘게 섯거라’(가족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2명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함께 상장을 수여하고, 최우수상(6명)은 각 50만원과 상장, 우수상(12명)은 각 20만원과 상장, 입선(80명)은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송파구가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과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이해 지난 11월 30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는 1985년 UN에서 매년 12월 5일을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제정 한 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행사다. 특히, 2021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구는 상반기에 이어 임시선별소와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서한문도 함께 발송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식전공연 ▲25년의 활동영상시청 ▲축하공연 ▲우수봉사자 시상식 순서로 진행됐다. ▲우수봉사자 시상식은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소나무 은상(자원봉사 5천시간 이상) 7명, 소나무 동상(1천시간 이상) 26명, 개나리상(200시간 이상) 25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관악구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자 ‘관악구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관내 전체 보육시설(279개소) 중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급식시설(252개소)이 90%에 달해 전문 인력에 의한 관리와 어린이 위생·영양 품질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급식·영양 정보 제공, 대상별 영양·위생 교육, 급식 컨설팅, 순회 방문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어린이 급식용 식단과 표준 레시피 개발, 영양·위생관리 지침 및 교육자료 개발 등 어린이 급식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어린이 급식소 특성을 반영한 영양·식사 지도, 어린이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기관으로 (사)대한영양사협회를 선정해 11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고, 낙성대동(관악로 98, 2층)에 센터 사무실을 마련, 12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