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4차 유행 및 장기화 사태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개학맞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사이버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 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부모교육특강 및 1박 2일 가족 소통캠프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는‘청소년상담전화 033-344-1388’로 하면 된다. 김홍석 센터장은 “횡성군 청소년과 가족들이 코로나19 속에서 마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도와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제3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총 14팀(54명)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8월 12일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에서 순위를 가릴 6팀(26명)을 최종선정했다. 본선진출팀은 3일에 걸친 온라인 워크숍을 통해 퍼실리테이터의 도움을 받은 최종 제안서로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6개 팀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본선대회 결과는 대상 ‘포어스(for us, for Earth)’ 팀의 ‘선비의 고장? 이젠 재활용의 고장!’, 최우수상은 ‘1등은 우리야 둘이 될 순 없어’ 팀의 ‘We’re on the next level 우리가 바꿔줄게’, ‘청소년 미래준비 위원회’ 팀의 ‘우리가 만드는 미래’, 우수상은 ‘다우니’ 팀의 ‘슬기로운 환경생활’, ‘뽀롱뽀롱’팀의 ‘청소년 비대면 심리상담소’, ‘기후의 아이들’ 팀의 ‘미세먼지 신호등’이 각각 차지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포어스’ 팀은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원 재활용 정책의 구체적인 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0일 가을철 태풍 북상과 늦장마로 인한 장기간 강우가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별 관리요령을 전파하고 농작물 및 축사의 사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주요 농작물의 관리 요령으로 벼농사의 경우, 침‧관수된 논은 벼 잎이 물 위로 나오도록 물 빼기 작업과 배수로 정비를 실시, 벼 줄기와 잎에 묻어 있는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해 뿌리 활력을 증진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의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 밭작물은 습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파고 참깨, 콩 등 쓰러짐이 예상되는 작물의 경우 지주시설을 보강해야 한다. 고추와 같이 수확기인 작물은 서둘러 수확을 하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비오기 전‧후 약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경우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생육을 회복해주는 것이 좋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고 흙이 씻겨나가 노출된 뿌리의 경우 흙을 덮어주는 등 유실 및 매몰된 곳을 빠르게 정비해야 한다. 추가로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전용약제를 살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어린이 그림책 독서의 장이 마련된다. 춘천시정부는 지역주민 대상 다양한 국내 그림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국 어린이 그림책 100선'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주관으로 9월 1일부터 26일까지 남산도서관 2층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전시되는 도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가 ‘세계 어린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한국 그림책 100선’을 주제로 직접 선정했다. 도서 100선 중에는 이미 절판된 책들도 있어, 구하기 어려운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정된 그림책 100개 작품은 7개 분야로 ▲옛이야기(25종) ▲역사인물(9종) ▲전통문화(20종) ▲자연(8종) ▲한글(5종) ▲예술(17종) ▲창작(16종) 등이다. 또,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춘천지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 하루 동안 남산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산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정순의 시립청소년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작품성이 뛰어난 한국의 그림책 100선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지속가능한 삶과 생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장(場)이 열렸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지난달 강원도시농업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퍼머컬처 워크숍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신촌리 디자인 텃밭 가꾸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퍼머컬처란 permanent(영구적인)와 cultivation(경작) 혹은 culture(문화)의 합성어로, 보다 생태적인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농장을 경영하며 모든 생활을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 문화형태를 말한다. 이는 지속가능한 삶과 생산을 배우고 생태 텃밭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이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텃밭, 정원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모집 인원보다 3배수 넘는 시민들이 사전신청을 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7월 10일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퍼머컬처의 어원, 기후 위기, 텃밭 디자인 예시 등 퍼머컬쳐의 이론 교육 등 3회차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 프로젝트 참여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자연의 흐름과 생태, 지속가능한 문화를 배웠다”며 “수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지구를 살리는 일을 터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8월 28일 공동식재를 시작으로, 다양한 다년생 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둔내면에서 열린 제10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드라이브 스루’라는 소규모 행사로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 되었다. 축제를 개최하기 전만 해도 많은 이들로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러한 부담감 속에 치러진 축제는 축제위원회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은 성과를 가져왔고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의 결실로 막을 내렸다. 특히, 판매 실적은 축제 개최를 우려하고 불신의 마음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축제장의 토마토 판매는 3개 게이트에서 방울토마토와 동양계 토마토, 유럽종 토마토 3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판매장에서는 3,708박스 33,444,000원의 매출을 올렸고, 시식용과 홍보용으로 소비된 토마토는 873박스 6,948,000원으로 전체 4,581박스 40,392,000원 판매를 기록하였다. 제10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드라이브 방식으로 개최, 축제 방문객의 질서를 유도하고 소음 없는 행사장을 만들어 방문객 98%가 판매장에서 지갑을 열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농업분야에 이용되는 굴착기 등 소형건설기계 활용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증 취득교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수도작, 축산, 원예분야 농작업에 3톤 미만의 소형건설기계 활용이 일반화되고 있으나 자격증 취득 없이 조작하다 발생하는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농업인의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행정 일환이다. 농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소형건설기계 면허증 취득교육은 오는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30명을 대상으로 중장비 운전 전문학원에 위탁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용 소형건설기계 종류는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와 굴삭기가 해당되며, 기본적인 기계작동원리, 운영법규 및 안전운행에 관한 이론교육 6시간과 기종별 기계조작 및 운전 실습교육 6시간을 이수하면 자격증이 주어지며 교육비의 일부를 시에서 지원한다. 교육 신청기간은 30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12일간으로 신청 대상자는 군산시에 거주 중인 농업인경영체등록자로 1종 보통 자동차운전면허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톤 미만의 소형 지게차와 굴삭기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교육신청서는 지역 읍면동 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 성산면은 전북 동군산농협 성산지점이 관내 조합원의 SNS 메신저 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군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감사장을 전달받은 주인공은 동군산농협 성산지점 대출계에 근무하는 김준영 계장이다. 지난 12일 조합원 A씨가 영업점 대출계를 방문해 “통장에 현금이 700만원 있는데 1,200만원 송금해야 한다”며 “부족한 500만원을 급하게 대출해 달라”고 말했다. 대출 신청을 이상하게 여긴 김 계장은 재차 사유를 물었다. A씨는“아프카니스탄 여성의사와 SNS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45만달러(한화 약 5억원)를 국제택배로 보냈는데 받으려면 1,200만원을 즉시 송금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계장은 조합원 A씨에게 메신저 사기임을 설명하고 관할 성산파출소에 신고해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 김성일 성산면장은 감사장 전달식에 참석해 “농협 직원의 차분한 응대와 적극적 신고 정신으로 성산면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킨 미담사례가 널리 알려져 금융사기가 근절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 등 감염병,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미세먼지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출범 이후 생활 속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2019~2028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매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나무심기 지원 및 관리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민선7기 3년 차인 현재까지 151만본을 식재하는 등 500만 그루 목표대비 30%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번영로 가로수 조성을 비롯한, 경포천 서래숲길, 내초공원 새섬숲, 복지시설 나눔숲, 관내 학교 명상숲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대폭 확충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시민들의 정주 환경과 도심 미관을 크게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경장동 송경교에서 수송동 원협 공판장 사이 조성된 경포천 산책로를 따라 가로수 식재 등 녹지축 연결을 위해 추진해온 경포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7일 14시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IDC전문구축기업으로 성장한 엘텍코리아(주)와 함께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사업부지(진부면 호명리 일원, 155,675㎡)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엘텍코리아(주)는 지난 4월 평창군, 강원도와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에 대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하였으며, ▴지역과 투자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경영안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지역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의 약속한 바 있다. 군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을 첫걸음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설립을 통해 정보‧통신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뿐 아니라 신규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엘텍코리아(주)가 약 3,600억원을 투자하여 평창군 일원에 조성하는 사업은 약 5천평 규모의 데이터센터와 다양한 부대시설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엘텍코리아(주) 김세호 대표는 “평창군과 추진하는 평창 평화데이터센터 조성의 시작단계인 부지 매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이 30일~31일 이틀간 평창읍, 대화면, 봉평면, 대관령면사무소 내에 현장 소통을 위한 ‘이동 군수실’을 운영한다. ‘이동 군수실’의 운영시간은 오전(09:30~12:30)과 오후(14:00~17:00)로 나뉘며 30일 오전에는 대화면, 오후에는 평창읍에서 운영되며, 31일에는 봉평면, 대관령면에서 마찬가지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군은 ‘이동군수실’운영 외에도 각종 인허가 및 지적 측량 등의 상담할 수 있는 ‘이동민원실’, 법률상담 및 기업지원에 대한 상담을 위한 ‘법률/기업상담반’, 해당 면의 사업 관련 상담 및 홍보를 담당하는 ‘군정상담실’과 그리고 군민들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건강상담실’까지 함께 운영한다. 한편 평창군은 내년부터는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이 민원업무와 고충상담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군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평창을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군산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실무자 회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민지원금 지원사업 주관 부서인 복지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육은 국민지원금 지급 사업을 추진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계장 및 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80%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지급되며 맞벌이·1인 가구에는 특례가 적용된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민지원금에 대한 문의사항 해결과 오프라인 접수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들이 국민지원금 신청에 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선불카드로 차질 없이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