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 놀이터인 광주 남구 노인복지관이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통해 새 모습으로 탈바꿈한다. 남구는 30일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남구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사업비 10억6,000만원을 투입해 남구노인복지관 증축 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지어진 남구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관내 어르신 500~600명 가량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노인 복지시설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시설 이용자의 수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증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건축 20년이 경과해 건물 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 수에 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고 협소한 상태다. 현재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은 총 28개인 반면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은 5곳 뿐인 것으로 파악됐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프로그램 전‧후 이용자 사이에 마찰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게 남구 노인복지관의 설명이다. 이밖에 남구 노인복지관 내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랑의 식당의 경우도 하루 평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남구는 30일 “환경 보호를 위해 1회 용품 사용 자제에 대한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고,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달간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 용품 모니터링단은 지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1회 용품 사용규제 대상 사업장의 용품 사용 실태 점검과 1회 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홍보 등을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비롯해 식품제조 및 가공업체, 즉석 판매 제조 및 가공업체, 집단 급식소, 도‧소매 업체 등 3,737곳이다. 남구는 관내 17개동을 3개 권역으로 분류,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모니터링단 3개조를 투입해 매월 5차례씩 총 15회에 걸쳐 1회 용품 사용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에서 1회 용품 사용량이 감소할 수 있도록 업체를 방문해 1회 용품 사용 규제 안내 및 계도 활동에 주력하고, 재활용 가능 물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소중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의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1회 용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봉제, 목공, 가죽을 배울 수 있다. 30일 완주군은 창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D.I.Y. 메이킹 교실(시즌2)’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봉제교실’, ‘목공교실’, ‘가죽교실’ 등 3가지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 대상은 봉제, 목공, 가죽에 관심 있는 전북도민이다. 신청기한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선착순으로 각 과정별 최대 10명을 모집하고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무한상상실 관계자는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교육생의 창의성을 향상 시키고 새로운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길 바란다”며 “취·창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D.I,Y.메이킹교실(시즌1)은 5~6월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30여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 및 완주군 창업보육센터에 전화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3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중점을 두고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영상회의로 진행한 월간업무회의에서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방문을 비롯한 지역 간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조병옥 군수는 “사회복지시설, 영세‧소규모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불법 현수막 제거‧생활쓰레기 처리‧도로변 풀베기 등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과 연휴기간 상습 교통 정체구간 교통대책‧각종 사고 예방과 조치‧쓰레기 수거‧비상진료 등 주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꼼꼼히 마련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과 각종 평가 관련해서도 “올해가 4개월 남은 시점에서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부진사업과 문제사업에 대해서는 가감 없는 노출과 실질적이고 구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음성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군민의 각종 건강지표를 파악해 기초건강 통계자료를 생산하는 중요 사업이다. 조사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으로, 조사내용은 가구조사, 건강행태(흡연‧음주‧안전의식‧신체활동‧식생활‧비만‧체중조절‧건강지식‧구강건강‧정신건강), 예방접종‧검진, 코로나19 관련 등이다. 사전에 표본가구 선정통지서를 우편 발송하며,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평가지표로 활용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조사원 사전 코로나 검사 ▲조사원 매일 건강상태 확인 ▲조사원 및 조사 대상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시행 등을 엄격히 준수해 조사 대상자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전병태 음성군 보건소장은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진구의회 박삼례 의장이 8월 27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시는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담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 2014년부터 장기기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장기기증 참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박삼례 의장은 생명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세상 가장 고귀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장기기증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UNICEF)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을 운영한다. 완주군의 운영결과는 추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매뉴얼로 쓰이게 된다. 30일 완주군은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전국 최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산면에 사무소 조성을 완료한 완주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올해 12월까지 공동으로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매뉴얼에 따라 완주군은 사무소를 2022년 12월까지 시범운영한다.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권리 증진활동 및 침해대응, 아동권리모니터링, 아동영향평가, 법률지원 등 아동·청소년 전담 대변기구로 운영된다. 특히, 아동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제안, 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권리침해와 관련한 상담까지 포괄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매뉴얼을 배포한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정책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을 연장한다. 30일 완주군은 9월부터 11월까지 3달 동안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토요일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이며 평일 또한 농번기 원활한 농작업을 위해 오전 시간을 7시 30분으로 앞당기고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완주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본소(고산)와 삼례, 구이, 소양 분소 등 4개소가 있다. 신속한 임대 서비스를 위해 임대 7일 전부터 전화예약 등 사전예약제를 받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기술센터 소장은 “갈수록 농기계 임대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농업인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점검·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이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야간 운행 및 음주 작업은 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전북과학축전에서 선보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전북과학축전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도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 관련 프로그램, 융합인재교육(STEAM) 관련 프로그램, 4차산업혁명 기반 최신 과학기술 관련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참신한 주제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발견하고 이해시켜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관련된 과학 이론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함께 제공하여 프로그램의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과학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하는 교사는 9월 8일까지 신청서 등의 서류를 갖추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심사를 통해 총 55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오는 9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각 프로그램 운영비로 1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과학탐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온라인 과학축전으로 준비하게 됐다”라며 “단순한 체험 및 조립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11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8월 30일 월요일 10시 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고시·공고란에 공고했다. 이번 시험은 초졸 79명이 응시하여 71명, 중졸은 186명이 응시하여 122명, 고졸은 626명이 응시하여 457명이 합격하였고, 합격률은 각각 초졸 89.87%, 중졸 65.59%, 고졸 73.09%를 보였다. 이번 시험의 최고령 합격자는 79세로 초졸 합격자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11세로 중졸 합격자이다. 합격증서는 원서접수 시 우편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2~3일 후 집에서 우편으로 합격증서를 받아볼 수 있고, 방문수령을 신청한 사람은 2021년 8월 30일 10시부터 9월 13일 18시까지 도교육청 1층 고객지원실로 신분증을 가져가면 수령할 수 있다. 또한 2021년도 제2회 검정고시 성적조회는 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성적확인에서 2021년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 증명서 발급이 필요한 사람은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 행정실, 주민자치센터 무인민원발급기 등을 통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주사랑상품권 250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2019년 9월부터 발행된 진주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0월 모바일상품권 출시 후 가맹점 확보로 사용처가 늘어나면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 당초 250억 원을 발행하기로 하였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2배 규모인 총 500억 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 힘을 보탤 전망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에게는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주고, 시민에게는 할인 혜택과 결제 선택권 확대 등 편의를 제공해 소비진작, 매출증대, 가맹점증가, 소비자 혜택으로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는 진주형 배달앱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 선택권을 더욱 넓혔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오는 9월 1일 9시부터 모바일 130억 원, 지류 20억 원 등 총 150억 원을 우선 발행한다. 올해 1월 설맞이 100억 원, 5월 가정의 달 60억 원, 7월 소비진작을 위해 60억 원을 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30일 물의 재이용을 촉진하여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자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9년부터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 진주종합운동장, 진주실내수영장 등 3개소에 총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예산과 행정력을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지원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물 재이용 시설 설치로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진주시 물 재이용의 촉진 및 지원 조례' 제7조에 따라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가뭄과 수질 오염에 대응해 사용 가능한 깨끗한 물의 재이용 활성화에 동참하여 정부의 물 재이용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물 재이용 설치사업의 효과 분석 및 홍보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물 재이용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