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군민에게 KF94 마스크를 배부한다. 군은 이번 마스크 배부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외부 확진자 유입 등으로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명절 연휴 동안 다수의 유동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에게 방역마스크 5매씩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제품으로 오는 31일 주소지 마을회관에서 본인 신분증 지참 후 방문하여 수령할 수 있다. 세대 구성원 1인에게 가족 수에 해당하는 마스크를 모두 지급하며, 기간 내 수령하지 못 한 마스크는 9월 10일까지 주소지 읍·사무소에서 수령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나와 소중한 가족을 위해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명절을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없는 풍요로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방역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운행 감축과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객자동차업계 운전기사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9월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시내버스 운전기사 240여명 △지역 등록 전세버스 운전기사 300여명 △택시 운전기사 1100여명 등으로 1인당 80만원씩 총 13억 1200만원이 지급된다. 경주시는 9월 초순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고 지급대상자를 확정한 후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자동차업 종사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는 에너지 빈곤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2021년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사업(등유바우처)’ 신청을 9월 23일까지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등유바우처는 저소득층에게 동절기 난방을 위한 등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가구당 31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용기간은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지난해에는 49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기름 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 또는 소년소녀세대(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이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연탄쿠폰·긴급복지 지원사업 등과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등유바우처 지원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카드사 영업점 또는 ARS를 통해 실물카드를 발급해 사용하면 된다. 예병원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대상자들이 모두 기한 내 신청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다음달 9일부터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서호대 시의회 의장이 지난 18일 공동으로 발표한 ‘코로나19 특별지원금 지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경주시민 코로나 특별지원금’은 경주 시민을 포함한 등록 외국인에게 10만원씩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주에서만 쓸 수 있고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경주지역 내 카드 가맹점이라면 업종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은 제외된다. 지급 대상은 2021년 8월 18일 0시 기준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체류지 등록 외국인 △거소 신고 외국국적 동포다. 또 신청기간 내 출생한 신생아도 출생증명서를 제출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1년 9월 9일부터 2021년 12월 24일 18시까지이며, 8월 18일 0시 기준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 즉시 지급받을 수 있다.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별로 신청일을 제한하는 요일제를 적용한다. 온라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주의 대표적 주거 밀집지역인 현곡면 금장리 일대의 만성적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현곡면 금장리 일대의 교통정체의 원인이었던 금장사거리에서 동대유치원까지 560m 구간의 도로 폭을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개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성건동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거쳐 현곡면 금장리를 잇는 도로이지만,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지역 대표적인 교통 정체구간이다. 이 구간의 거리는 560m로 비교적 짧지만 기존 도로 폭이 8m, 12m에 불과해 원활한 차량 소통에 지장을 주면서 만성적인 교통정체 현상을 빚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8년 11월 도로구역결정을 고시하고, 이듬해인 2019년 1월 공사에 착수해 이달 10일 공사를 완료했다. 왕복 2차선에 불과했던 도로는 폭 20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크게 확장됐다. 사업비는 64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도로 폭 확장 공사가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항상 있었지만, 높은 지가로 인한 보상비 부담이 문제였다. 실제로 이 구간 사업비 중 절반이 보상비로 지급됐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동대유치원에서 동대교까지 865m 신규 개설 구간의 착공도 앞당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비전스쿨’ 종강식이 지난 28일 열렸다. 종강식에는 김순옥 경주시의회 운영위원장,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하며 수료증을 전달했다.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비전스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의 역할과 모니터링 기법 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심숙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축인 시민참여단에게 성인지 정책과 여성친화도시의 개념을 전달하는 중요한 교육이었다”며, “시민참여단이 시민의 눈과 목소리가 되어 성인지 정책 추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정책평가 및 제안, 도시기반시설․공공이용이설․주거단지 등 현장 모니터링과 정책제안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로 한 치매어르신의 보호자가 6장 가득 진심을 꾹꾹 눌러 쓴 손편지를 보내왔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울인 관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단절되어 집에 머무는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안심 키트’를 제작해 지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1천 명에게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 안심 키트’는 폭염에 코로나19 장기화까지 더해져 힘든 여름을 보내는 치매어르신들 가운데 특히 돌봄에 취약한 독거, 노인부부, 저소득층 세대 1천 명을 대상으로 택배 배송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이번 키트는 치매어르신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손선풍기를 비롯해 지압기, 물티슈, 마스크, 인지강화 컬러링북, 카드형 돋보기 등 8종으로 구성해 치매어르신들의 치매 이행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캘리그래피 손편지와 격려 메시지를 추가해 비대면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선물 배송 후 많은 어르신이 센터로 전화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선물을 받은 한 보호자는 손수 쓴 손편지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개학기를 맞이해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3주간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를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서구는 도시재생과 광고물관리팀, 검단출장소 산업팀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비반을 편성했다. 구는 어린이보호구역이 있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통행에 방해되는 현수막, 전단, 벽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노후 간판 등이다. 특히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은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회복탄력 문화도시의 시민 거버넌스인'서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서구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제3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서면 심사자료 사전 공유 ▲문화도시 조성 기금의 목적 및 방향 등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이날 안건 보고에 앞서, 일상에서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체 중심의 공간이며 회복탄력 문화도시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 ‘서곶시민살롱’과 서구 문화충전소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서곶시민살롱’은 예비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다. 안건 보고 후에는 제3 회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조성 기금과 연계하는 방향과 제도적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원도심 중심의 도시재생사업과 문화도시 사업의 지속적인 연계 협력을 통해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구문화도시추진위 윤미 부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 공간에서부터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어야 한다”며 “서구 마을문화 교육 활동가들이 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4일까지 비장애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이 읽고 쓰는 점자를 번역해 읽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점자의 구성, 한글점자의 원리를 알아보고 점자일람표를 보면서 진행한다. 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이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정보화 교육 등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매체에 접근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화도진도서관 강신호 관장은 “이번 장애 이해 교육을 통해 평소 시각장애인과 만남이 많지 않았던 시민들에게 시각장애인 문자인 점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시각장애인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올해 모든 동 주민참여기구를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마친 인천 서구는 8월 28일 가좌2동과 가정1동을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22개 모든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동 단위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의 활동과 예산 및 자치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실행 여부와 우선순위를 직접 결정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 22개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올해 마을 자원 조사부터 의제 발굴 워크숍을 거쳐 자치계획안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온 ‧ 오프라인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자치계획 사업을 결정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2개 동 모두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채택했다”며 “더 많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치계획을 결정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생중계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투표 외에도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오프라인 현장 투표도 병행해 주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하도록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된 동별 자치계획 사업은 내년 주민자치회형 주민참여예산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예산이 편성‧지원되고 주민의 손으로 직접 실행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5회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모범 구민이나 사회복지 종사자 등을 선발·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제5회 인천광역시 서구 사회복지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설 방역과 취약계층 돌봄 활동 등에 지쳐있는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후원·나눔 활동을 전개한 모범 구민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추진된다. 구는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선정 후 오는 11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로 추천은 동장, 유관기관장,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장 등을 통해 추천서와 공적조서, 사진, 심사에 필요한 증빙 자료를 첨부해 서구청 복지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열악한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일해 온 숨은 공로자를 찾아 시상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