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 꿈나무를 육성할 장애인 전용 양궁훈련장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총 4억 원을 투입해 황방산 근린공원 내 팔복배수지 상부를 활용해 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전용 양궁훈련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장애인 양궁훈련장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실내양궁장 1동과 창고 1동(188㎡)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는 장애인 전용 양궁훈련장이 조성되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수 양궁선수도 발굴·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스포츠로 새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용 양궁장이 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체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잘 하는 아파트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올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315단지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와 아파트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로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가 재활용품 분리주택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키로 한 것은 공동주택의 경우 지난해 12월부터 개정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해야 하지만 여전히 기존 플라스틱과 함께 배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식배달용기나 택배박스 등의 발생량이 급증했지만 배출된 재활용품이 용기에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배출되거나 테이프를 제거하지 않은 종이 박스 등이 여전히 배출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우수 공동주택’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시는 평가를 통해 최우수 2개소, 우수 4개소, 장려 10개소 등 총 16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등급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노인과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주시는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안전한 전주를 만기 위해 고독사 등의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전주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은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 △통합돌봄서포터즈(노인일자리) △고독사 예방 안심앱 서비스 △스마트 돌봄 플랫폼 사업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시는 현재 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등 전문 퇴직 인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통합돌봄 서포터즈 사업을 발굴, 노인들의 건강지킴이와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 있다. 동시에 맞춤형 돌봄기관, 재가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34개 기관으로 구성된 민간지원단과 함께 촘촘한 민·관 협력형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는 전주형 통합돌봄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사업을 통해 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2021년 세종시 세 번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인 “독락동락 문화마실 여민락 콘서트”가 8월 28일 저녁 7시, 도담동 방축천변에서 개최되었다.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우리 가곡과 우리 민요가 한데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졌다. 여민락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 태권도 퍼포먼스 공연단 STG의 ‘되찾은 나라’ 공연은 우리의 문화와 정신을 굴복 시키려 했던 일본에 끝까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담아 76주년 광복을 기념하였다. 이어 선소리 산타령 연구보존회 세종시지부의 민요 공연이 이어졌다. ‘세종산타령’과 ‘경기민요’, ‘아리랑’ 등의 다양한 민요와 우리 소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세종시민들의 흥을 돋았다. 한음오페라단의 가곡과 민요 공연 또한 깊어가는 밤하늘의 흥취를 더했다. 가을을 노래하는 ‘추심’, 등 한국의 가곡과 ‘경복궁타령’ 등 한국 민요를 성악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진동에 사는 임모씨(55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했던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한 고운동에 사는 송모씨(42세)는 “가족과 저녁을 먹으러 나왔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최근 3년간 지원된 축산분야 농업보조사업비가 제대로 사용됐는지 여부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축산분야 농업보조사업에 사용된 영농장비와 자재비로 혈세 누수를 사전 차단하고 부적절한 사용을 방치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내 농업보조사업 지원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하며 보조금 누수를 막기 위해 총력을 쏟는다. 관내 축산농가 이번 사후점검 대상은 관내 축산농가 297농가를 대상으로 2018년~2020년까지 총 6억3천여만 원(국비 7천600여만 원 포함)이 투입됐다. 농업정책과 6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이 현장답사 및 서류 조사를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지원 목적대로 사용 여부와 운영이 미흡하거나 미사용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으로 규정에 맞지 않는 사업을 했거나 보조금을 사용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 등에 의거 보조금 회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축산팀 정창남 팀장은 “축산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위해 지원되는 시설 장비 등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경로당 만들기(NO-老 건강충전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6개 읍·면 10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를 비롯해 혈압 및 당뇨검사, 금연·영양·비만 예방교육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한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7개소 경로당과 교통취약지역 경로당 3개소를 선정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실시된다. 특히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한의사 등 전문가 4명이 경로당을 순회, 운동지도와 교육을 병행한다. 사업 내용은 크게 4가지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고혈압과 당뇨병을 점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교육 및 영양교육,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전신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운동관리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노후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문상담사들이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과 운동관리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주민을 위해 ‘계층별 스케일링’ 사업을 무료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임산부등록자를 비롯한 금연등록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및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해 구강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지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는 면역력저하로 이어져 신체를 비롯한 구강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기초 체온이 상승하면서 입 속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이 자주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담배의 유해성분이 구강조직 자극 및 니코틴 성분의 혈관수축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하고 치주질환 및 구강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각종 구강질환을 야기 시키고 있어 금연 시도자를 대상으로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원 또는 유선예약 할 경우 스케일링 및 바른 잇솔질 방법 안내,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관리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구치(제1대구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학생들의 미래역량 및 역사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초‧중등 학교 현장에 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8월 27일부터 초‧중학교 희망학급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역사융합수업 활용 프로그램’은 대구교육박물관과 수성구청이 협력하여 개발한 봉수대 체험 프로그램을 희망학급에 제공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 지역에서는 작년 수성구 법이산 봉수대가 대구시 최초 봉수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봉수대의 원리를 알아보고 미니 봉수대를 활용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프로그램 지원 방식은 희망학교 1개 학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봉수대 체험 미션활동을 진행하거나 초‧중등 40학급에 봉수대 체험키트와 활동지를 직접 배송하여 학급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정학 관장은“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대구교육박물관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이 여러모로 위축될 수 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진군은 코로나19 확산세와 지역상황을 고려하여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5인부터 사적모임 금지를 1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선제검사, 특별현장점검 실시, 각종 행사 취소, 공공시설 운영중단 등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리두기 2단계 주요조치사항으로는 ▴행사・집회 100인 이상 금지 ▴유흥시설 24시까지 운영 ▴식당・카페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편의점 24시 이후 취식금지(24시 이후 야외테이블 이용금지) ▴종교시설 수용인원 30% 예배가능(소모임・식사・숙박 금지) 등이다. 사적모임 인원 예외 사항으로는 ▴동거가족, 돌봄(아동, 노인, 장애인 등), 임종을 지키는 경우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모이는 경우 8인까지 허용 ▴돌잔치 최대 16인까지 허용 ▴시설 관리자가 있는 사설 스포츠시설에 스포츠 경기를 위해 최소인원이 필요한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수에서 제외 등이다. 한편, 군은 지역감염 발생 및 돌파감염 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무증상 감염자를 찾기 위해 군민(특히 타지역 방문자, 다중이용시설 방문자 등)을 대상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한반도 농생명 발원지인 고창군은 30일 부안면 중흥리 일원에서 이강묵 농가의 벼(0.6ha)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강묵 농가는 지난 4월 29일 모내기를 한 후 124일 만에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씨의 벼는 밥맛 좋다고 평가 받는 진광벼로 0.6ha에 약 4톤 정도 생산했으며,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을 거쳐 추석 전에 햅쌀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조벼는 일정시기에 집중되는 쌀 출하를 분산할 수 있어 가격하락을 막는 한편 농가 소득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날 벼 수확 현장에는 유기상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회 의장 및 이봉희 군의원, 진기영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장, 관계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벼 수확체험과 함께 농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고창군은 전 지역이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황금벌판의 기름진 땅에서 벼를 생산하고 최신설비가 완비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되어 신선도가 높고 밥맛 좋은 것이 특징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불구하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해 고맙다“며, ”고품질 쌀 생산, 가공, 유통 활성화를 통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지원단’ 위촉식을 실시하고 지원에 나선다. 지원단은 교육기관에서 성희롱 및 성폭력 사안이 발생할 경우 현장 조사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필요시 전문가로써 의견을 개진하는 등 성희롱 및 성폭력 사안이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처리되도록 돕는다. 지원단은 변호사 6명, 노무사 5명, 성폭력전문상담사 8명, 총 1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1년 6개월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기관 내에서는 성희롱이나 성폭력이 발생할 수 없도록 우선적으로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안이 발생된다면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법률과 원칙에 입각하여 외부 전문가를 통해 투명한 조사를 실시하고 엄정하게 대처하여 징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기관 내 성희롱ㆍ성폭력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난 2019년 성희롱ㆍ성폭력 전담팀을 신설하고 2020년에는 변호사와 상담사를 포함한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장의 사안처리를 지원해 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공연을 제작해 관내 22교, 9천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1 클래식 배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년에 걸쳐 기획‧제작한 공연으로 두 명의 지휘자와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출연하고, 관객이 직접 투표하는 참여형 공연이다. 이번 '2021 클래식 배틀' 운영 기간 중 9월 9일부터 9월 10일에는 총 2회에 걸쳐 대구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관람 공연으로 운영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9월 2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 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1 클래식 배틀'은 학생들에게 지루하게만 들리는 클래식 음악에 전자악기를 더해 팝, 재즈, 영화 음악 등의 다양한 스타일로 편곡하여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친숙하게 감상 할 수 있고, 요즘 학생들이 좋아하는 경연 방식의 방송 프로그램 ‘복면가왕’, ‘슈가맨’, ‘미스터트롯’ 등과 같이 두 명의 지휘자와 두 개의 오케스트라가 라이브로 연주하고 경쟁하는 배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이 직접 투표하도록 진행한다. 또한 진행자가 연주곡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