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지난 한 해 동안 예산을 운용한 살림내역인 ‘2020년 결산기준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누리집에 공시했다. 지난 달 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세입결산 기준 실제 수납액)는 5866억 원으로 2019년 5584억 원에 비해 282억 원이 늘어났다. 세입 규모를 재원별로 살펴보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이 568억 원, 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이전재원이 3814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485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유형(類型) 지방자치단체의 살림규모 평균액(7609억 원)보다 1743억 원, 자체수입은 유형 지방자치단체 평균액(579억 원)보다 11억 원 적은 규모다. 세출 규모는 총 4267억 원으로 일반회계 3946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64억 원, 기타 특별회계 201억 원, 기금 56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출 규모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가 813억 원(20.60%)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수해피해 복구 등을 위해 농림해양수산 606억 원(15.35%), 문화 및 관광 분야가 559억 원(14.16%), 국토 및 지역개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1102필지에 대해 9월 1일부터 23일까지 열람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 등이 발생한 개별토지에 대해 지난 7월 26일부터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각종 공부 자료와 현지 확인을 통해 대상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가격 산정을 완료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과정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안)은 군청 누리집 또는 군청 토지관리팀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하게 되며, 의견이 있을 경우 9월 23일까지 의견제출 사유와 가격이 기재된 의견 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토지특성의 재확인 및 표준지가격 또는 인근토지가격과의 균형유지 등을 재조사한 후, 단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 등 지방세와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부과기준이 되며, 개발부담금 부과 및 국‧공유재산의 대부료 산정 등 각종 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개별공시지가 공시 대상 필지의 이해관계인들은 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북 단양군은 관행적으로 잘못 사용하고 있는 무분별한 외래어와 일제 잔재용어 등을 발굴해 올바른 우리말로 순화하기 위한 ‘공공언어 개선 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1일 군은 공공언어 개선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각종 공문 및 민원서식, 홍보문, 안내판 등 공공언어에 대해 군민이 직접 모니터링하고 개선안을 제안할 수 있는 공공언어 개선 접수창구를 지난달부터 단양군 누리집에 개설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최근 개설된 해당 접수창구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공언어 개선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공공언어 개선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제출 기한까지 접수된 개선안에 대해 ▲주민수혜도 ▲발굴노력도 등을 심사해 선정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참여 방법은 군청 누리집의 열린마당 > 참여마당 > 공공언어 개선 제안 게시판을 통해 공모신청서 1부, 개선대상 공공언어 촬영 사진 1부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언어의 올바른 개선을 통해 보다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과 우리말의 가치를 소중히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에서는 9월 1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인'한빛마중교실'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중도입국한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일정 수준 갖추고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어 이후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생성 이전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총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교육 240시간을 이수하고,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한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10월부터는 오후 방과후 선택과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의예술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와 협력하여 한빛마중교실 학생을 포함한 비다문화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에서는 최고의 품질과 당도를 자랑하는 탐스러운 강화섬포도가 싱그러운 향기를 품어내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로 포도재배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란 강화섬포도는 껍질째 먹어도 식감이 좋다. 또한, 향이 풍부하고 17~18 Brix 이상의 고당도의 품질을 갖고 있다. 공판장에서는 타 지역 포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본격적인 출하 시기를 맞아 강화도 주요 도로변과 포도밭에는 직거래 판매장이 들어섰다. 소비자들은 9월 말까지 농장에서 바로 나온 싱싱하고 달콤한 포도를 맛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섬포도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높은 당도와 달콤하고 싱그러운 맛과 향이 으뜸이다”며 “영양소가 풍부해 피로 회복에도 좋은 강화섬포도를 드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이 기본형 공익직불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점검을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를 바탕으로 자격기준을 충족한 자에게 직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검증해 직불금 부당수령을 방지 및 국가보조금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기본직불 신청인 중 농자재 구매이력이 없는 신규신청자 및 관외경작자, 농림사업 불일치자, 장기요양등급 가입자, 의도적 농지분할 등록자 등으로 서류조사와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정한 신청‧등록이 확인되면 등록취소와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부정수급을 막고 올바른 직불금 지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화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23일까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346필지에 대해 지가열람 및 의견 접수를 받는다. 열람대상은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등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이다. 강화군 홈페이지,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정보시스템,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9월 23일까지 군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토지특성 및 가격균형 여부 등 적정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강화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8월 30일 집단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들과 이용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됨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중 노인요양시설 47개소, 주간보호시설 31개소에 대한 특별방역점검을 8월 2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자원봉사자·방문자 등 시설 출입금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발열체크 매일 2회, 의심증상 있는 종사자 업무 배제, 마스크 착용, 시설내 환기·소독·손소독제 사용 등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특히,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시설은 코로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로, 예방접종 2회 완료한 종사자라 하더라도 8월부터 선제검사를 주1회로 재개하여 실시하고 있고, 시설 종사자, 이용자 모두 예방접종 완료하여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협조해 주시는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이용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위해 조금만 참고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지난 26일 인의동에 위치한 소망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노동조합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존 형식의 창립 기념행사를 대신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했다. 구미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의 후 교육환경 개선을 필요로 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고, 기존 책상과 의자 치우기, 주변 환경정리, 코로나19 방역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아동들을 위해 학용품, 교육용 책상 및 의자 등 약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안주찬 구미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경재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아동뿐만 아니라 다른 계층의 어려운 분들도 찾아가 사회책임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미시설공단노동조합은 올해 상반기에 순천향 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에 기부금 전달을 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책임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특별한 문화 강연을 연다. 시는 오는 9월 27일과 10월 4일 두 차례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 사무실에서 인근상인들이 참여하는 ‘블로그 글쓰기를 이용한 마케팅’ 강연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특강은 시가 생업으로 인해 자리를 비우기 힘든 상인들의 현실을 고려해 신청 상인들에게 원하는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책 읽는 가게’ 인증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이병학 원광대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서 △블로그 이용 기본 방법 △마케팅 컨텐츠 기획 △블로그 글쓰기 △키워드 분석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해 상인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마케팅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북대 대학로 상인회를 비롯한 4개 상인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인들이 원하는 문화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상인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것과 더불어 SNS나 블로그를 통한 마케팅이 활성화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구미시는 구미 경제에 대한 이해력 향상과 경제시책 연계 강화를 위해 공무원 교육용 경제동향 자료집 G-코노미(Gumi economy)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은 국가산업단지, 수출·수입, 고용 현황 등 구미시의 주요 경제지표를 한눈에 알기 쉽게 그래프와 표로 표현되었으며, △한눈에 보는 구미 경제란에는 국가산업단지, 고용, 무역, 수출 품목별 현황을 요약하여 △구미 주요경제 상세란에는 산업단지 현황, 국가산업단지 기준 입주업체·평균가동률·생산실적, 수출·수입현황, 고용동향을 상세하게 △주요 경제 시정&이슈란에는 현재 관심이 집중되는 경제 시책과 뉴스로 구성하여 제작하였다. 경제동향 자료집은 구미경제 및 산업에 대한 정보를 매월 제공하여 공무원의 경제마인드 함양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세데이터를 청내 시스템에 등록하고 전 직원이 이용가능하게 하여 구미경제 현황 및 시책에 대한 시민 홍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경제지표 자료 발간으로 공무원들의 구미경제 및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기업지원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 활용되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에서 주관하고 구미시에서 실시하는 제25회 경상북도 및 구미시 사회조사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16일간 비대면으로 실시된다. 매년 경상북도 각시군에서 일제히 실시되는 경상북도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생활의식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로서, 생산된 자료는 시민들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복지수준을 파악하여 주요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관내 127개 표본조사구, 1,524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가구·건강·교육 등 11개 부문 45문항(공통40, 특성항목 5)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사회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조사로 실시되며, 대상가구에서는 기 배부된 사전안내 연락 전을 통해 조사원과 연락하여 조사표 및 인터넷 ID를 수령한 후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박영일 기획예산담당관은 “수집된 자료는 통계목적에만 사용되고,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니 조사대상자들은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최소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