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 관내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는 가게(음식점)에 입소문이 나고 있다. 이 가게는 김필순 대표자가 10여 년째 운영하고 있는 안동시 서부시장길 16에 위치한 '삼교식당' 이다. 삼교식당은 밥과 국, 반찬 10가지 등을 배달하는 음식점이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배달문화가 발달하면서 무심히 쓰고 버리는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증가하였으나 이 업소는 조금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사용을 거절하고 오로지 다회용기에 음식물 담아서 사장님이 직접 배달하고 있는 친환경 음식점이다. 이 음식점은 다회용기만 사용하여 시내 전 지역에 배달하고 있어, 친환경가게를 찾아 개인 인스타그램에 홍보를 하고 있는 안동환경운동연합 회원 서○○씨가 “1회용품 줄여가게” 참여시 어떤 혜택이 있는지 궁금하여 자원순환과에 문의를 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서씨는 “1회용품 안쓰는 '삼교식당', 친환경 생활용품 판매소인 제로 웨이스트 가게 '오롯이' 등 착한가게가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삼교식당 김필순 대표는 “플라스틱이 환경에도, 몸에도 나빠서 다회용기를 사용한다. 바빠서 그릇을 혼자 회수 못하면 2천원을 주고 퀵을 부른다.”라고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달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양호 이사장, 박성곤 군의회 의장, 백운현 교육장 등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장학재단은 이날 사무국장의 장학재단 추진현황보고에 이어 임원 선임,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022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구입, 2021년 다자녀가구 장학생 선발 등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중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305명에 1억 7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다. 장학금은 가구당 1명이며 3자녀 50만원, 4자녀 80만원, 5자녀 이상 100만원이다. 이양호 이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올여름 무더위도 모두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며 “상정된 안건에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드리며 특히 그동안 인재육성을 위해 성원 보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 북천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겨울 취약계층의 김장 나눔을 위해 지난달 31일 배추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4명이 참석해 북천면 서황리 강재운 민간위원장의 밭 1200㎡에 배추 2500포기와 무 등을 직접 심었다. 협의체는 올겨울 김장 전까지 위원들이 배추밭을 직접 관리하고 수확한 뒤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장애인·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재운 민간위원장은 “뜻을 같이 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심은 배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해서 겨울철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김장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용 면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2019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 김장 나눔용 배추를 직접 심고 가꿔 소외된 이웃에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성가족상담소는 2021년 성매매·성폭력 근절 사업으로 군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5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폭력의 위험성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신청한 13개 학교를 대상으로 무료강의 6회를 포함해 총 49회의 5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1026명의 학생이 예방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5대 폭력 예방교육 활동으로 학생들이 폭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되지 않는 방법을 알아감으로써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갈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됐다. 하반기에도 신청한 3개 학교가 남아 있으며, 추후에 신청하는 학교에는 강사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순 소장은 “피해자지원을 위한 상담 및 법률지원을 통해 피해자의 회복과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예방활동으로 교육활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하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지난달 31일 건전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장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곽진주 밝은미래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UP, 성폭력 OUT’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들이 반영된 강의를 통해 평등한 가치기준을 가진 조직 문화 형성을 강조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으로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중 성폭력·성희롱 예방교육으로, 오는 10월 성매매·가정폭력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폭력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다질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산정한 1891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1일부터 23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열람은 군청 재정관리과와 토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군청 홈페이지, 경상남도 일사편리부동산통합정보열람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내 군청 재정관리과와 토지소재지 읍·면 민원실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공시지가는 지가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하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내달 29일 결정·공시하며, 국세 및 지방세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수 있도록 열람기간 내 공시지가를 꼭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는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모두가 행복한 하동’을 슬로건으로 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1일부터 군청 로비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 사진 공모전 우수작을 전시한다고 1일 밝혔다.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주제로 지난달 29일까지 공모한 UCC와 사진 공모전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UCC 7점과 사진 89점이 접수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UCC 2점과 사진 1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공모를 통해 다른 지역에서도 UCC 2점과 사진 22점이 출품됐을 뿐만 아니라 고정관념 깨기 등 참신한 작품도 많아 우수작 선정에 고심이 많았다는 심사평이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 UCC는 하동군의 공식행사에 상영되고,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 ‘알프스하동TV’에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또한 사진 우수작은 1일부터 군청 로비 전시를 시작으로 9월 한달 동안 알프하동종합복지관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강영숙 회장은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내고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성인지 감수성이 녹아있는 작품이 많아 기뻤다”며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좋은 작품을 전시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우리시에서 구축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서비스 중 전기화재예방서비스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6월에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었고, 지난 달에는 과기부의 8월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지역기업과 협력하여 교통, 에너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기업에서 가지고 있는 솔루션을 실증하고 확산하여 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기화재예방서비스는 전역 전통시장 상점 분전반에 전기 상태 측정이 가능한 IoT 센서를 설치하여 이상 징후를 감지해 사전에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용자에게 앱 알림과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전력 사용량 분석으로 적절한 전기요금 산정이 가능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시티 서비스이다. 전기화재예방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는 ㈜에프에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시 전역 전통시장 상점에 3,000여대의 전기 상태 측정 센서를 설치하고 모니터링하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약사법 위반 등 불법영업 판매행위에 대한 기획 수사를 실시해, 약국 등 위반업소 4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자치구의 민원발생 업소와 취약업소 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무면허자의 의약품 조제, 판매행위와 약국의 의약품 관리 및 유통거래질서, 약사법 준수사항 이행여부 위주로 중점 수사가 이루어졌다. 주요 적발사례는 △ 약사 면허 없이 의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 행위(1곳) △ 약국 조제실 등에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저장,진열(3곳) 등이다 무면허자의 의약품 판매 및 조제 행위는 약사법에 따라 위반 시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에,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 저장,진열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대전시 이준호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 무면허자의 의약품 조제, 판매와 불량의약품 판매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한 층 더 강화하고 관련 수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 면허가 없는 무자격자가 판매하는 의약품이나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잘못 구매, 복용할 경우, 적절한 치료효과를 얻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10일 드보르자크와 브람스 두 걸작의 고독한 선율로 가을을 맞는 우리의 감성을 두드린다. 이번 대전시향 마스터즈시리즈 지휘봉을 잡는 지중배 지휘자는 카라얀이 거쳐간 유서 깊은 극장 독일 울름 시립교향악단, 독일 트리어 시립 극장과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았었다. 현재는 베를린 필하모니홀에서 열리는 박영희 국제 작곡상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불리고 있다. 낭만적인 서정과 풍성한 음색이 어우러진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은 윤이상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첼리스트 이정현이 맡는다. 이정현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플로브디프 콩쿠르, 리스트-개리슨 콩쿠르 우승 등 여러 국제 콩쿠르의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현재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뮤직 샤펠에서 상주 음악가 프로그램으로 게리 호프만을 사사중이며, 벨기에 음반사 푸가 리베라 레이블에서 데뷔 앨범 ‘Voyage’를 발매했다. 이번 연주의 대미를 장식하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은 브람스 특유의 짙은 우수와 고독에 찬 아름다운 선율이 작품 전반에 깃들어 있는 작품이다. 브람스는 단 네 편의 교향곡을 남겼지만 그보다 많은 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전상권발전위원회가 지역 소상공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김종남 원장과 소상공인발전위원회 장수현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소상공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추진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및 장소 협조와 관련한 상호 교류 등이다. 김종남 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소상공인들의 평생교육 참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대전온ON배움(온라인 평생교육 콘텐츠)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전시는 1일 유성구‘죽동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후보지 0.85㎢에 대해 오는 9월 5일부터 2023년 9월 4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년간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신규택지는 지족동(0.01㎢), 죽동(0.4㎢), 노은동(0.43㎢), 장대동(0.01㎢) 등 총 0.85㎢, 4개동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국토부 장관이나 시·도지사가 투기 거래가 우려되는 지역을 지정, 이 구역 안에서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을 거래할 때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게 하는 제도다.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하는 경우 허가 대상이다. 허가구역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 또는 벌금형을 받게 된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이행강제금이 부과되며,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은 계약은 효력이 없다. 앞서, 대전시에서는 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에 대해 2022년 5월 30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하였으며, 안산국방산업단지와 장대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4월 17일까지 3년간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