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는 실외에서 키우는 마당개의 관리 미흡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와 유기견 발생을 방지하고자 마당개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마당개란 주인이 있으나 세심한 관리 없이 마당에 풀어놓거나 묶어놓은 개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령 이상의 마당개로 내장형 동물등록을 마친 마당개에 한하며 미등록 견은 동물등록 절차 병행 조건하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1마리당 암컷 40만원, 수컷 20만원의 중성화 수술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동물병원 진료가격은 자율가격으로 사전검사 비용, 수술 비용, 수술 후 후처치 등의 추가 비용은 견주 자부담 원칙이다. 사업량은 100마리로 암·수 신청량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만65세 이상)인 경우와 마당개가 중·대형 혼종(믹스)견인 경우 우선 지원하게 된다. 시는 8월 중 사업참여 희망 동물병원을 신청 받아 선정하고 2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당개 소유자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사업은 대상자가 동물병원과 일정, 절차, 비용 등을 사전 협의하고 동물병원을 방문해 대상견 사전검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8월 31일 오전 10시 도서관 동아리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이상환 교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영주선비도서관 평생학습동아리‘책만보는바보’가 주최하고 도서관이 후원한 이번 특강은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자발적․지속적인 학습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특강은 상반기 동아리 회원들의 토론 도서 중 하나인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 자들의 도시'를 철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문학작품 속에 구현된 인간다움의 가치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연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 위로 받고 치유 받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특강은 10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양지혜 위티 대표이자 인권운동가를 초청해‘청소년의 성에 대해 우리가 알려고 하지 않았던 것’을 주제로 평생학습동아리 특강은 계속된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시 수출이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제조 분야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했으며 3월 이후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농산물 분야는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 수출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제조 분야를 보면 기계·화학·전기기기 업종의 호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22.8% 증가한 14억700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수입은 33.3% 증가한 10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3억7000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경남의 상반기 수출 증가율 11.7%를 크게 상회하며 도내 주요 기업도시로서 수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품목별 수출 현황을 보면 김해시 주력산업인 기계, 금속, 자동차, 선박 부품이 전체 수출액의 56.9%를 차지했고 이중에서도 기계류의 수출이 22.2% 증가했다. 또 자동차관련 업종의 경기 회복으로 미국과 유럽으로의 자동차부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두 자릿수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철강금속제품, 전기기기제품 등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미국(34.7%↑),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해365안전센터가 폐쇄회로(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실종 치매노인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기여했다. 1일 김해365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오후 6시께 김해중부경찰서로부터 삼계동 푸르지오 2차아파트 앞에서 실종된 치매노인(80·여)을 찾기 위한 공조 요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해365안전센터는 삼계동과 구산동, 해반천 일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던 중 실종 6시간 만인 26일 오전 0시 24분께 스마트 CCTV 선별관제시스템이 적용된 구산동 구주공공원 CCTV에 어르신이 포착돼 김해중부경찰서 실종팀에 출동을 요청, 어르신을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려보냈다. 스마트 CCTV 선별관제시스템은 움직임(차량, 사람, 물체 등)이 발생한 CCTV를 선별해 모니터링 화면상에 우선 표출, 관제요원이 즉시 사건, 사고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김해365안전센터는 지난해 각종 사건, 사고에 관련된 CCTV 영상정보 1,152건을 경찰에 제공해 사건, 사고 해결에 결정적 도움을 줬고 관제요원이 신고한 절도, 폭력, 쓰레기 불법투기 등은 1,400건에 이른다. 허성곤 시장은 “스마트 CCTV 선별관제시스템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9월부터 ‘건축허가(신고) 미착공 사전안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비스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에 따른 건축 착공지연, 재허가 추진에 따른 경제적 손실 등 지역 건축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설경기 활성화를 제고할 방침이다. ‘건축법 제11조(건축허가) 제7항 및 같은법 제14조(건축신고) 제5항 건축허가(신고) 후 1년~2년 이내에 공사에 착수하지 아니하면 허가 취소 및 신고효력이 없어진다‘는 근거조항에 따라 경기침체로 인한 착공지연이나 건축주의 법령 미숙지 등으로 매년 수십 건의 건축허가(신고) 취소 및 효력상실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 해당 서비스 시행으로 착공기간 만료 2개월전 건축주에게 건축물의 건축허가(신고) 취소 및 효력이 상실된다는 사항을 문자메시지와 우편으로 사전안내하게 된다. 건축주는 건축허가(신고) 취소 및 효력 상실에 따른 행정절차 재이행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시는 재허가 추진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건축허가(신고) 취소 및 효력상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안내 서비스를 정착시켜 행정신뢰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일 오후 2시와 4시, 2회에 걸쳐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공3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조성을 위한 주민협의체 및 아동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2회로 나뉘어 개최된 이번 3차 워크숍에서는 지난 1차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워크숍과 2차 대면 워크숍을 통해 반영된 새 디자인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참여단 워크숍에서는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놀이터의 명칭 선정, 지켜야 할 안전수칙 정하기, 완성된 놀이터에 게시될 작품 그리기 등이 진행됐다. ‘2021년 경상북도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공3단지 아파트 내(가흥동 1486) 조성 예정인 ‘영주시 어린이 놀이터’는 실수요자인 아동참여단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설계 단계부터 디자인, 구성 등 놀이터 조성과정 전반에 참여해 ‘주민 맞춤형 놀이터’가 될 전망이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잘 반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놀권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공3단지 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11일 안동중학교에서 치러진 제2회 검정고시에서 응시생 14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전 과목 만점자(박희상, 18세)와 14세 나이에 고졸학력 합격자(이현욱, 14세)가 나왔고 나머지 12명의 청소년들도 높은 점수를 받아 9월중 희망하는 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높은 검정고시 합격률은 청소년들의 노력은 물론 학습지원을 하는 꿈드림 학습지원단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도 큰 몫을 했다. 학습지원단이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개인 또는 그룹으로 학습지도하는 봉사조직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학습지원단은 10명의 선생님들로 구성, 주요 5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한국사)의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과목 만점자 박희상 양은 “고등학교 2학년때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꿈드림 공부방 학습지원단 선생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함께한 친구들도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자 소장은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전원 합격을 축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31일부터 9월말까지 관내 취약주거단지 18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홈케어 서비스‘깨끗한 우리집 만들기’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에서는 지속적인 주거 내·외부 관리가 필요하지만 환경개선 의식이 취약한 세대가 많아 악취, 벌레 발생 등 집중관리가 요구되고 있어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취약주거단지를 대상으로 방역·소독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관리사무소 추천 및 본인 신청 등으로 가구 방문을 통한 현장확인 및 본인 동의 후 선정하고, 전문방역업체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방역·소독한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주거환경 방치가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전문 인력의 방역소독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황성웅 옥동장은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로 바이러스 및 질병 예방과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며, 방역 소독에 앞장서주신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축관리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 진행상황을 듣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년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 경북전문대학교 내 148아트스퀘어 2층에 항공정비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해 기종한정교육과정(B737, A320), 청소년항공학교 등을 운영하게 된다. 플랫폼을 바탕으로 체험·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컨텐츠 사업 수행을 통해 청소년, 취업준비생, 지역민들이 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해져 지역 내 항공산업 정착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항공산업 플랫폼이 영주시 항공산업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 할 계획이며 향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항공정비인력 배출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대비해 영주시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일 148아트스퀘어에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담당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관련 기초교육 강의,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시간별로 50명 미만으로 제한해 오전 동 지역, 오후 읍면지역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날 ‘주민자치의 이해’를 주제로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의 ‘지방분권과 주민자치 그리고 읍면동 자치’ 강의는 올바른 주민자치위원상을 정립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진수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이 높아져야 한다”며, “향후 있을 심화교육까지 무사히 마쳐 한분도 빠짐없이 수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 지역행사 추진, 주민 자치활동 참여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추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변화된 관광트렌드에 맞는 숙박업체를 육성하고자 2021년 ‘관광사업체 역량강화 컨설팅’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신규 관광 트랜드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총 20개 업체를 선발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안동시에서 영업 중인 한옥체험업을 비롯한 숙박업종 종사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미래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위 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업체를 고려하여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확인 및 문의는 미래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업체는 컨설팅 인증 스티커 및 기념품을 제공하며, 온라인 활용 실무 교육 및 온다(ONDA) 플랫폼 서비스 활용 교육, 운영 및 서비스 교육, 전문가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단순히 이론 중심적인 컨설팅이 아니라, 참가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을 구성하였으며, 안동지역 관광사업체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안동시와 안동문화원은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예정이던‘제49회 안동민속축제’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49회 안동민속축제는 2021년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민화합한마당과 양로연 행사 등 일부 행사를 제외하고 축소하여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감염병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결국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안동민속축제는 우리지역 민속예술의 원형보존·계승 및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1968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축제는 성황제를 시작으로 서제, 주례시연이 개막식 날 펼쳐지며 이어 차전놀이, 안동양로연, 헌다례, 안동저전동농요, 민속축제의 밤, 짚풀공예, 안동놋다리 밟기 행사와 그밖에 안동의 풍속, 풍물, 전통문화 시연, 각종대회, 초청공연, 전시 등 24개 단체에서 33여 가지의 종목으로 개최해 왔다. 안동시 관계자는“매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시금 안동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