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늘(1일)부터 온천천 물고기 폐사 경보제를 개선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되풀이되는 물고기 폐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올 4월부터 경보제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물고기 폐사에도 경보가 발령하지 않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자 시스템 개선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시는 환경단체와 경보제 운영 전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지난 5일에는 학계와 부산연구원, 환경단체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보제 개선을 위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오늘(1일)부터는 경보지수 산정 방법을 개선한 시스템을 적용하고, 경보제 대책반 역할을 강화해 해마다 이어지는 온천천 물고기 폐사를 예방하고, 쾌적한 온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경보지수 산정 방법을 수문인자와 수질인자로 나누어 개선하였다. 수문인자는 ▲온천천 유역의 강우 유출 특성 유하시간 등을 고려하여 시간당 강우량을 1시간에서 3시간으로 변경하고 ▲바닷물의 조수간만에 의한 온천천 하류 정체 현상을 고려할 수 있는 조위 인자를 추가하였으며 ▲미차집 하수에 의한 수질 악화가 나타나는 중간수위에 높은 가중치를 부여하였다. 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코로나19 확산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행정력을 집중 투입,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홍천군에서는 8월 31일 현재 총 3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03(사망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지난해 8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7만 685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7만 35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주요 이슈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관내 감염이 8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타지역 감염이 84명, 대전IEM 관련 40명, 계절근로자 29명, 대형리조트 20명, 숲가꾸기 18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또 감염경로 불분명도 35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7월 한 달간은 현재까지 가장 많은 56명의 확진자가 발생, 8,929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4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7,03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8월 726명 검사자수와 비교하면 올해 7월 8,929명과 8월 7,036명은 각각 12배,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군은 보건소 행정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선별진료소, 역학조사 등 코로나19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7일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학대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면밀한 관찰 및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유관기관 간 학대 피해아동 정보 공유와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는 최근 아동학대가 신고·접수된 고위험 가정에 대한 개입과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군청 복지과장을 비롯한 아동학대 업무 관련 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요원, 청소년 복지업무 담당자와 통합사례관리사, 의성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의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의성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관계자,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였다. 협의체는 각 기관 간 논의를 통하여 해당 가정에 생계비·생필품 지원, 심리정서치료, 재학대 발생여부 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근 우리사회에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만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 며 “의성군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피해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의성읍 보육기관의 유아들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유치원 및 어린이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오는 9월 6일부터 실시한다. 군은 더욱 깐깐한 수질관리가 필요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유아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탁도, 잔류염소 등 6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뿐만아니라 군민 누구나 물사랑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에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돗물 안전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군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추석명절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의성장날은 해당 기간 동안 추석명절 선물세트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전 품목 최소 10% 할인 및 무료배송, 신규 회원 5천원 적립금 지급 행사를 진행하며, 현재 쇼핑몰에서는 명품 의성토종마늘과 신선과일(사과, 복숭아, 자두 등), 의성마늘소, 가공품 등의 농특산물 66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주목받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의성장날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멀리 떨어져있는 가족과 소중한 분들에게 고품질 농특산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음이 넉넉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의성장날’은 지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온두레공동체들이 서로 힘을 모아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온두레공동체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협업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파급력 있는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온두레 공동체 삼삼오오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같은 지역(행정동) 내에서 활동하는 3개 이상의 온두레공동체나 마을계획추진단이 하나의 공동체로 팀을 이뤄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해 별도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효자5동의 미디어 공동체인 ‘온투게더’, 교육돌봄 공동체인 ‘사랑방교육문화공동체’와 ‘책굼터’ 공동체는 하나의 공동체로 연합해 각 공동체의 활동사항과 온라인 방송 예교편을 제작하고, 어린이 동화책 읽기 및 놀이 프로그램을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노송동의 ‘노송천사마을’ 공동체와 ‘천사마을 오색공감’ 공동체, 노송동 마을계획추진단이 힘을 합쳐 노송동 천사마을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새롭게 조성된 주민 소통공간을 활용해 전시⋅판매하는 팀 등 올해 총 4개 팀이 활동하게 된다. 양명숙 전주시 마을공동체과장은 “삼삼오오 사업은 공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020년도 합계출산율에서 경북도 전체 1위를 달성하며 3년 연속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합계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말한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20년 전국 합계 출산율’에 따르면 지난해 의성군의 합계출산율은 1.598명으로, 전국 0.837명과 경북 1.003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의성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결혼과 출산이 급격히 감소한 상황에서도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시행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의성군은 결혼, 임신전, 임신중, 출산후, 신생아기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결혼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 난입부부지원, 다자녀가정-첫돌사진촬영지원, 출산용품지원, 출산통합지원센터 운영, 출산장려금 등 여러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첫아이 390만원, 둘째 510만원, 셋째와 넷째 이상은 1,550만원, 1,850만원 등 통 큰 출산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의성군은 높은 출산율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연계하여 종합적인 인구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롭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의성군은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3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열람·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을 한 토지 총 1,412필지로써, 감정평가사 검증이 끝남에 따라 결정·공시 전에 열람 및 의견제출 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 군 홈페이지, 국토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결과 개별공시지가가 현저히 높거나 낮을 경우 군청 및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재조사하고 의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하며, 오는 10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을 토지소유자가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주에서 전시·회의를 개최할 때 제공하는 인센티브 지원금 지급 기준을 간소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전시·회의 개최 시 지급하는 인센티브의 지원기준 및 내용을 대폭 간소화해 30명 이상의 국내외 전시·회의 개최시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 대상은 세미나, 포럼, 학술대회 등 국내외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단체, 법인, 기관으로, 시는 국내 회의와 국제회의로 구분해 유형에 따라 최고 2500만 원 한도로 지원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인센티브 지원기준은 코로나19 상황과 소규모 행사 개최를 지향하는 현 추세에 맞지 않다고 판단한 시는 세분화된 인센티브 산출기준표에 의한 증빙의 어려움이 있다는 행사 주최 측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부터 등록 및 숙박 인원수에 따른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관·단체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지원금 지급신청서와 참가자 등록부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관광산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일까지 2021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12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 등 DB 구축사업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운영 지원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56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주지역 청소년시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문을 닫은 가운데 전주시 야호학교가 청소년들을 위한 비대면 긴급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 야호학교는 오는 9일까지 ‘나를 찾는 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중 긴급 돌봄을 희망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을 운영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긴급 돌봄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간편식 식사대용 급식 및 간식 꾸러미와 방역 물품을 제공하고, 체험 키트 및 활동지 등 비대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물품은 청소년들이 각 가정과 인근 지역, 야호학교에서 ‘워킹 스루’ 방식으로 수령할 수 있다. 장경수 전주시 야호학교 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상태에서 단체 활동이나 야외 활동이 제한돼 집에서 나홀로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이 많다”면서 “야호학교가 청소년들을 위한 돌봄 제공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호학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로 휴관인 상태로 ‘나를 찾는 아카데미’ 청소년 대상으로 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난 8월 31일 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의 이용이 보다 편리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5조에 의거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함에 따라 자전거 이용의 연도별 활성화 계획,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의 기본방향,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의 구체화 된 사업내용 및 연차별 투자계획에 대한 용역사의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김제시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편의를 위한 생활권형(도시지역, 비도시지역)과 만경강·동진강·두월천·원평천 구간을 관광레저형으로 구분해 기존노선 및 신설노선을 연계하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으로 안정적인 자전거 운행을 위한 인프라 조성, 자전거 대여소 및 자전거 수리센타조성, 안전교육장 설치, 자전거 이용자 대상으로 안전교육 시행, 자전거등록제 운영방안 등이 제시됐다. 김정관 건설과장은 “자전거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