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보건의료노조가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에 관한 8대 핵심 요구 미합의시 2일부터 이틀간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화를 지속해서 협의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의료, 중환자, 분만, 수술, 투석 등 필수유지업무 준수 등 원칙적 대응에 나서도록 하고, 상황별 대응전략 및 체계적 대응을 위한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감염병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19 치료 및 검사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30% 이상 집회에 참여하면 일부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관내 의료기관으로 진료를 안내하고 도, 소방본부, 시군 보건 관계 공무원 35명을 파견해 의료공백을 지원하며, 현장 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별 비상진료대책을 세워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를 하고, 진료 안내를 통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병원급 이상 평일 진료시간을 확대토록 할 계획이다. 파업상황 수시 모니터링 등도 강화한다. 이번 전남지역 쟁의조정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 제21대 교육장에 김선완 교육장이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공주사범대학교 한문교육과,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한문교육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86년 충남 대천여자중학교에서 교사로 첫발을 내딛은 후 평교사(22년 6개월), 장학사(4년), 홍성고 교감(3년 6개월), 은산초·중 교장(2년)을 거쳐 당진교육지원청 교육과장(1년),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시민교육팀장(1년), 충남교육청 교육과정과 중등교육팀장을 역임했다. 김선완 교육장은 1일 취임식에서 “교육회복을 위해 이 시기를 신중하고 현명하게 극복해 나가자”며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도록 다함께 노력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산업 분야 사업이 2022년 정부예산안에 대거 반영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2022년 정부예산안에 전략산업 분야 국비 1천853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 등 신규사업 14건을 포함해 미래 신성장산업과 주력산업 육성사업 63건이 포함됐다. 모더나,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반 기술인 m-RNA를 활용한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 구축’ 14억 원을 포함해 ‘진균류 바이오헬스 소재 상용화 지원’ 26억 원 등이 신규 반영돼 K-글로벌 백신 허브 조성에 속도를 내게 됐다. 암·치매 등 난치성 질환 면역치료제 개발의 국가 컨트롤타워인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103억 원, 백신 개발 컨설팅과 임상시험, 품질검사 등 백신 제품화 지원을 위해 구축 중인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건립’ 96억 원 등이 계속사업으로 반영, 내년 시설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질 전망이다. ‘나주 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40억 원,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10억 원 등을 통해 에너지, ICT 등 첨단산업 R&D 지원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유기농업을 실천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한 보성 안명순 씨와 진도 김주헌 씨를 올해 전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명인’은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한 유기농 재배 농가를 홍보해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보성녹차연합회 회장인 안명순 명인은 녹차의 지리적표시와 품질관리, 안전성 확보, 보성차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차품평대회 등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했다. 특히 고품질 녹차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신념으로, 자연순환농법과 유기농 퇴비를 활용해 유기농 토양을 관리했다. 천연 친환경 약제인 난황유제제를 직접 만들어 살포해 병해충을 예방하고 있다. 김주헌 명인은 수도작 오리농법 등을 실천한 1세대 유기농업인이었던 아버지 김종북 씨의 유기농 가업을 이어받기 위해 지난 2006년 귀농했다. 바른 먹거리로 건강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유기농업을 실천하고 있다. 김 명인은 월동무를 재배한다. 환경 오염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해 비닐 멀칭을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어분, 쌀겨, 깻묵을 일정 비율로 혼합해 썩혀 만든 자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보조금을 인터넷 접속 한 번으로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보조금24' 서비스에 대한 군민 홍보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보조금 24’는 그간 가짓수 많고 복잡한 정부의 다양한 보조금에 대한 이해와 접근이 어려운 점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개발한 서비스로,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하면 쉽게 활용 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정부보조금 300여 종에 대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각 지자체보조금에 대한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디지털시대에 걸 맞는 주요 정보플랫폼으로 자리 잡힐 전망이다. 인터넷에 접속, `보조금24'를 검색해 접속이 가능하며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경우에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원희 기획실장은 ‘보조금24'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신청이 가능한 정부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제8대 태안군의회가 9월의 첫날 제281회 임시회를 열었다. 군의회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갖고,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1년 제3회 추경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 6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후속 조치의 성격으로, 부서별로 감사지적사항에 대하여 현재까지의 처리결과 및 향후계획을 보고한다. 군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청취를 통해 의회 본연의 집행부 견제 기능을 수행하고, 행정사무감사가 요식행위로 끝나지 않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8일부터 9일까지 군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군정질문은 민선 7기 출범 후 3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태안군이 달성한 성과와 당면한 현안을 함께 살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군의회는 태안군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태안군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안 △태안군 가업승계 농어업인 육성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황인홍 무주군수가 무주의 브랜드와 경쟁력은 반딧불이와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내년에는 매력적인 무주, 멋진 축제를 완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월 월례조회를 방송으로 대체하며 현안 업무들을 공유한 자리에서다. 황 군수는 이날 월례조회를 통해 “그동안 반딧불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 온 시간과 정성을 생각하면 아쉬움이 없을 수 없다”라며 “반딧불이에게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줌으로써 내년에 더 많은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군수는 또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기 까지는 어렵지만 다함께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추석명절 역시 이동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밥상물가가 크게 올라 군민들의 생활이 팍팍하지 않을까 너무 걱정스럽고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농축산물을 비롯해 군민들 일상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생활물가를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황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재난안전시스템 보완 △2022 시책 발굴 및 2차 추경 신속 집행 △수확기 농산물 생산유통판매 관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1일 천연기념물인 어름치를 방류하는 ‘남대천 생명플러스’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회 박찬주 의장, (사)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위원장,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완옥 회장, ㈜생물다양성연구소 양현 연구소장, 무주 중앙초 3학년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해 어름치 치어 1천마리를 남대천에 방류했다. 남대천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남대천교~U대회기념교 사이 구간에서 개최됐으며, 무주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방류에 앞서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이완옥 회장은 “어름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하천 중·상류의 물이 맑고 자갈이 많이 깔린 곳에 서식하며, 주로 다슬기와 제첩류를 즐겨 먹는다”라며 “어름치의 완전한 복원을 위해 오늘 이 같은 치어 방류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생명플러스 행사에 동참한 어린이들은 고사리 손으로 직접 어름치 치어를 방류하면서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아이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면서 생명의 존중함을 알아가는 귀한 행사라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향후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요즘 적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17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홍천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유수율 92.8% 달성했다. 이는 환경부 요구 조건인 85% 보다 7.8%p 높은 수치다. 홍천군은 지난 2017년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으로 선정, 412억1,600만원(국비 67.1%, 도비 8.1%, 군비 24.8%)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노후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급수체계정비 및 블록시스템 구축, 60.7km의 급·배수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1,050km에 대한 누수탐사 및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96%이며, 올해 4월 25일 노후관로 교체 등 주요 시설공사를 마무리 짓고 4월 26일부터 1년간 유수율 85%를 유지하는 성과보증 단계에 돌입했다.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침 및 편람에 따라 산정된 유수율은 현재 92.8%를 기록, 목표 유수율 85%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이처럼 홍천군의 유수율이 높은 이유는 지능형 원격검침시스템과 상수관망 유지관리시스템을 결합해 전국 최초로 블록별 실시간 유수율 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홍천군은 2017년 검침업무의 혁신을 위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50년 역사를 담은 홍천군 서석면 홉 건조장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LG헬로비전 ‘우리동네 클라쓰’와 함께 20여 년간 버려졌던 ‘홉 건조장’이 지역 명소로 탈바꿈되는 과정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클라쓰는 이수근, 김수로, 이진호, 이혜성, 나태주, 몬스타엑스 민혁이 뭉쳐 소외된 동네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문화공간, 맛집 등 새로운 공간으로 재생시켜, MZ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로 탈바꿈시키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세 번째 지역으로 선정된 '홍천의 홉 건조장'은 1970년대~1997년까지 조선맥주주식회사(現 하이트맥주)가 사용하다가 1998년 개인 소유가 되면서 활용 가치를 잃고 방치되어 왔다. 마을 중앙에 방치됐던 홉 건조장은 지난 6월 ‘우리동네 클라쓰’제작진과의 만남 후, 끊임없는 회의를 통해 변화를 모색하게 된다. 홉 건조장의 역사적, 기능적, 건축학적 측면에서 보전 가치가 높다는 판단 아래 이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기존 건물의 질감, 형태 등 모든 부분을 그대로 활용해 MZ세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방치됐던 홉 건조장의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울릉군은 정부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이 9월 6일 카드사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실시됨을 9월 1일자로 밝혔다. 상생국민지원금은 기본적으로 `21년 6월 말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대상이다. 단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는다. 주소지 또한 `21년 6월 말 기준으로 산정된다. 8월 30일부터 국민비서 홈페이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에서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신청한 이들에게 9월 5일 오전부터 상생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하여 순차적인 안내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급대상 여부는 9월 6일 오전 9시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 울릉군에서는 각 은행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 상품권(지류형), 선불카드 등의 지급수단을 준비해 군민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온라인 신청은 9월 6일부터 첫주 요일제로 운영되어,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