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에 걸쳐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공공갈등관리의 이해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 ‘갈등과 소통 사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8년 갈등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한 이래 갈등관리 시스템 마련과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이번 강의도 갈등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개설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많은 시민의 참여를 위해 유튜브 ‘부산광역시 공공갈등관리 시민참여단’ 채널로 진행하며, 오랜 기간 갈등과 소통을 주제로 쉽고 재밌게 강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세상모든소통연구소’ 석종득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총 3강으로, ▲제1강 갈등공화국 대한민국! 원인은 무엇이고, 대책은 있는가? ▲제2강 사회간접자본, 그 패러다임이 달라진다 ▲제3강 창의와 혁신, 소통이 우리 미래를 연다,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교육을 통해 갈등과 소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 신뢰, 협업의 패러다임이 중시되는 4차산업 시대에 대한 통찰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부산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부산시 공공갈등관리 시민참여단’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2학기 개학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9월 한달 동안 ‘2021년 2학기 개학맞이 상담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주간 동안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우울 증세와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개인·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비롯한 심리검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상담 ▲청소년 전화, ▲문자 및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한 비대면 24시간 상담도 지원되며, 모든 상담은 무료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학기 개학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정서적 스트레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이 전문상담역량을 지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길 바란다”며 “상담·프로그램을 통한 마음백신 접종으로 부산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가 내일(7일), ‘제2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협력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2019년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 시 우리나라 제안으로 제정된 최초의 국제연합(UN)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Healthy Air, Healthy Planet)’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기념식을 대신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는 부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생활속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실천약속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리거나, 우리가 만드는 맑은 하늘 퀴즈 풀기에 참여하면 참여자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하여 친환경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생활속 미세먼지 줄기기 실천약속으로는 ▲대중교통 이용 ▲친환경 운전 실천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분리배출 실천 등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푸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상주시는 지난, 9월 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지방하천 북천을 상주시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정진환 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관련분야 전문가, 교육기관, 시민대표로 구성된 20여명의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북천을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 환경, 교육, 도시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상주시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하천재해 예방과 지역 주민의 여가공간 마련 등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소재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가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으로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해오던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해 지난 7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노동인권연대를 수탁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노동자 지원 기능을 더해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노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동 및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동노동자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 중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로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속한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경제와 함께 새롭게 출현한 노동 형태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의미한다. 배차·물류배송·쇼핑대행·음식배달·가사도우미와 웹툰 및 웹소설·번역·디자인·소프트웨어·데이터 가공 등이 포함된다. 도담도담 센터는 ▲실태조사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9월 6일부터 23일까지 부산지역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에 신규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1층(105호)에 있는 동백상회는 부산 우수제품의 홍보, 판매를 작년 11월에 문을 열었고, 현재는 부산기업 56개사가 입점하여 370여 개 우수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 프리미엄 막걸리, 막걸리 지게미로 만든 비누와 미역 등 수산물, 부산 우수식품으로 선정된 향토기업의 전병, 부산 대표 신발, 화장품 등 부산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이 총망라되어 있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 우수제품 판매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는 서류심사와 제품 품평회를 통해 부산기업 20개사를 신규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동백상회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마케팅, 홍보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동백상회에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및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속 제품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동백상회를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부산을 알리는 대표 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제6차 규제자유특구에 제출할 ‘부산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에 대해 오늘(6일)부터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 지정되며,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신사업 관련 규제를 완화해 신기술을 시험, 검증할 수 있는 규제 특례 구역을 말한다. 공고 기간은 이달 29일까지이며,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이 특구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이달 16일에는 온라인공청회를 열어 전문가, 기업,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혁신협의회 자문을 거쳐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는 블록체인, 해양모빌리티 특구에 이어 추가 특구계획 수립 방향을 전 세계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맞추고 지역의 강점(조선해양)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암모니아 친환경에너지 분야로 설정했다. 또한, 중기부 주관 사전검토, 전문가 컨설팅 및 관련 부처 협의를 통해 규제 적합성, 사업성 여부 등 검증 절차를 거쳤다. 이번 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암모니아 기반 연료전지 친환경 선박 ▲이동형 액화 암모니아 표준용기(ISO탱크컨테이너) 상용화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을 맞아 귀성·성묘 등 유동인구 증가와 더불어 가을장마, 태풍 등에 따른 도내 양돈농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오염원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해 가을철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현재 충북도는 도내 역학농가 9호에 돼지ㆍ분뇨 이동을 제한하고 정밀검사 700건을 실시해 음성을 확인하는 등 강력한 초동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올해 8월 들어 강원도 양돈농가에서 3차례(고성8.7.→인제8.15.→홍천8.25.)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률이 지난해 동월(8월) 대비 234% 급증하고 백두대간을 통한 야생멧돼지 남하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가을철 발생사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실시한다. 먼저 가을태풍ㆍ호우로 인한 오염원 수계전파 차단을 위해 △‘태풍 방역수칙’ 사전 홍보 △태풍 발생 시 인근 멧돼지 동향과 방역시설물 상태 감시 강화 △태풍 후 양돈농가 일제 소독 및 대대적 방제 추진 등 선제적 3단계 방역조치를 추진한다. 또한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지는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임시로 연휴 직전(9.17.)과 종료 직후(9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왕겨 및 쌀겨의 순환자원 인정절차가 마련돼 그간 미곡처리장과 농민 등이 현장에서 겪었던 불편함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충북도는 쌀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왕겨 및 쌀겨에 대한 순환자원 인정기준이 2021. 9월 1일부터 완화·적용됨에 따라 도내 미곡처리장과 도정공장 등의 적극적인 순환자원 인정 신청을 당부했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란 유해성이 적고, 자원으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물질을 ‘순환자원’으로 인정하여 연간 생산 실적만 확인하고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말한다. 지금까지 왕겨 및 쌀겨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폐기물로 분류됨에 따라 미곡처리장 등에서는 행정기관에 배출자 신고를 하고, 재활용하고자 하는 자는 폐기물재활용업 허가나 신고를 해야 했다. 하지만 대다수 미곡처리장(RPC)과 농민 등은 왕겨 및 쌀겨가 폐기물이라는 인식이 미미해 해당 허가나 신고 없이 재활용하는 사례가 이어져 폐기물 규제에 대한 문제 제기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환경부는 왕겨․쌀겨의 순환자원 인정 활성화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9월 1일부터 왕겨․쌀겨는 사업장폐기물배출자 신고 및 폐기물 인계․인수서 작성이 면제된다. 또한 배출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도내 각 시군에서 가을을 알리는 추석용 햅쌀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밥맛을 좌우하는 막바지 수확 후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도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햅쌀용 벼 품종은 오대, 운광, 해들 등으로 올해는 기상여건이 양호해 병해충 발생이 적어 평년 대비 작황이 좋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잦은 강우로 수발아(벼알에 싹이트는 현상)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논에서는 가능한 빨리 논물을 빼주고 조기 수확을 해야 한다. 수량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수확 적기를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벼의 수확 적기는 벼 알이 90% 이상 황색으로 변하였을 때로 너무 일찍 수확하면 벼 알이 덜 익어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나빠진다. 반대로 늦게 수확하면 쌀겨층이 두꺼워지고 금이 간 쌀이 생기는 등 완전미율이 떨어진다. 내년도 종자로 사용할 벼의 수확은 일반 수확보다 약간 빠르게 해야 한다. 벼 수확 시 콤바인 작업을 할 때는 고속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로 표준 작업속도를 지키면서, 비 또는 이슬이 마른 다음 수확하여 손실 방지를 최소화해야 한다.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당진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1일 오전 당진 여성의전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9월7일)은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며,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내 양성평등 문화 진흥 및 확산에 기여한 총 21명의 유공자가 시장, 의장,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을 낭독하고 올해 양성평등주간의 슬로건인 “더 좋은 세상, 성평등을 향해” 구호를 제창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홍장 시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안전과 인권이 존중받는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여성친화도시 당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행복한 성평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에 발표된 우리나라 최초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여권통문의 날’(매년 9월 1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2020년부터 기존 7월에서 9월로 변경돼 실시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전라남도는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 중 15개사를 올해 전남형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선정 기업은 그린에너지 5개사, 바이오헬스케어소재․첨단운송기기부품 각 4개사,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2개사 등이다.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 고루 분포됐다. 분야별로 ▲그린에너지 5개사는 ㈜에스텍, ㈜한국항공조명, ㈜더블유피, ㈜파워엔지니어링, ㈜티이에프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4개사는 좋은영농조합법인, ㈜자람푸드, ㈜다나메디컬, ㈜월드코스텍 ▲첨단운송기기부품 4개사는 ㈜용호기계기술, ㈜에스씨, ㈜태진엔지니어링, ㈜코멤텍 ▲저탄소 지능형 소재부품 2개사는 ㈜하나에너텍, ㈜칸플랜드 등이다. 이번 선정 기업은 기업당 3년 평균 매출액 121억 원, 수출액 18억 원, 상시 고용인원 35명에 달한다. 지역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을 매칭하고, 기업 성장전략 계획 수립, 연구개발(R&D) 기획 등 프로그램을 기업별로 3년간 5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이 중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내년에 연 2억 원 이내로 R&D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전남 스타기업’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