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9월 19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나와 당신을 연결하는 책 속 한 구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동부도서관 홈페이지 ‘한 줄 독서방’ 게시판에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공유한 책 속 한 구절 중 20편을 전시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필사할 수 있도록 전시실에 엽서를 비치하여 이용자들이 다양한 ‘책 속 한 구절’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곰돌이 푸)' 중에서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 중에서 “나무에 앉은 새는 가지가 부러질까 두려워하지 않는다. 새는 나무가 아니라 자신의 날개를 믿기 때문이다.” 등 동부도서관 이용자가 인상 깊었던 책 속 한 구절을 이용자의 소감 및 이유와 함께 전시한다.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의 ‘한 줄 독서방’ 게시판은 이용자가 자신이 읽은 책의 한 구절과 소감 및 이유를 다른 이용자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폭넓은 도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전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학원 설립·운영자, 교습자 등 5,6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기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경북지회에서 주관하며, 기존 집합 연수에 따른 학원 운영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연수로 운영 방법을 개선했다. 경상북도학원연합회 사이버연수원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주요 내용은 학원법 등 관련 법령, 안전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어린이 통학차량 관리, 학원 노무 및 세무 관리, 인문학 특강 등이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 법정 의무교육 이수, 성범죄 및 아동학대 전력 조회, 학원법에 따른 준수사항 등을 강조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으며, 향후 학원장의 연수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모든 교실에 기가급 무선 인터넷망을 구축하고, 1학생 1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교실 수업환경이 변화되고,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요구하는 학교가 급증해 조속한 교실 무선 인터넷 구축이 필요하게 됐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일부교실에만 구축된 기가급 무선망을 모든 교실(23,535실)로 확대한다. 올해는 약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학교 2천676실에 무선망을 구축하고, 교내 석면제거 공사 등으로 제외된 학교의 3천275실은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지역 2만3천535개 교실에서 기가급 무선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무선망 구축으로 AI·SW교육, 디지털교과서, 온라인 협업학습 등 에듀테크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구축된 무선망을 기반으로 최신 에듀테크 활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약 100억원의 예산으로 21,918대 스마트기기를 추가 보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0,424대(44%)의 스마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9월 18일 대면상담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부 수학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 중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로 진행하며, 대면과 비대면(온라인)상담 중 희망 방법을 선택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개인별로 40분 이상 진행되며 체크리스트 작성 및 설문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도 및 불안감, 수학 학습 심리 및 수학 학습 능력, 학습 태도 등을 진단하고 학생 개인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이 수학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수학 학습 태도와 학습 방법을 찾아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수학 관련 진로 안내 등 수학에 대한 종합적 상담 및 학습 코칭을 실시한다. 비대면(온라인)상담은 학생과 사전 협의를 통해 ZOOM, 전화 등의 방법 중 하나를 결정해 진행한다. 학생 상담 후 희망하는 경우에 학부모 상담도 별도로 실시되며, 추후 학생 요청에 따라 추가 상담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과 ㈜네패스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단지 및 신산업 분야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한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내용으로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진행 ▲산학 연계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한다.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은 풍부한 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기업지원 활동을 통해 고용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인재 유출 방지 및 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을 이끌고 있다. (주)네패스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 인공지능, 배터리분야의 직업계고 학생 채용을 확대하고 산업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으로 취업처를 개발하고,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산업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우수한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산·학·관이 서로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취업 예정자의 취업 기능 강화와 취업률 제고에 힘을 쏟아 고졸 성공시대를 활짝 열 수 있는 기반 구축을 위해 힘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1년 모범운전자(지방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매년 수여되는 모범운전자 표창은 성실한 자세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운전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5년 이상 재직한 운전자로서 국가관·사명감·공직관이 투철하고, 업무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추진해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공직자들이다. 올해는 10명의 지방공무원이 모범운전자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대표자 4명만 수여식에 참석하고 다른 수여자들은 소속기관에서 표창장을 전달받게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 소속으로 재직하고 있는 운전직 지방공무원은 321명으로 대부분 단위 학교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책임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안전하게 등교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큰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운전자들과 동승 보호자들의 노력과 애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교육청 발주 각종 공사대금 등을 명절 이전에 신속히 지급하고,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공사·용역·물품 구매 관련 사업비 집행에 집중해 각종 계약의 선금·기성금 및 대금 지급 기간을 단축해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지급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주 단위로 23개 시·군교육지원청의 선금·기성금 집행실적 및 향후 계획을 모니터링해 교육재정 신속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공사 현장의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의 임금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공발주자 임금직접지급제(하도급지킴이시스템)를 실시해 공공기관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하도급업체와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부터는 학교 공사 현장 근로자와의 직접 소통 창구인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 전후 연 2회 이상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집중 홍보해 명절을 앞두고 시설공사 관련 임금체불로 학교 공사현장 근로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신고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선지 재무정보과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늘어난 청소년의 우울을 살펴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2021 생명존중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9월 10일 오후 2시부터‘동부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 등 심리·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생상담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학생정신건강과 자살예방 분야의 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생명존중 관련 교육 정책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 Ⅰ부 발제 시간에는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예방 대책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청소년 자살예방과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개선방안, 자살시도 청소년을 위한 단기개입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Ⅱ부 토론 시간에는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중독심리재활전문가, 상담전문가, 보건전문가 등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제언을 통해 고민을 함께 풀어갈 계획이다. 서경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산 대산 독곶 ~ 대로’ 국도 38호선 4차선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국비 522억 원 확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대산지역 교통여건 개선 정책’ 관련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서산 대산 독곶 ~ 대로’가 기획재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맹 시장은 “지금까지 시를 믿고 응원해주신 시민여러분과 역량을 모아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성일종 국회의원님, 이연희 의장님, 시•도의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산읍 독곶 교차로에서 명지사거리에 이르는 4.3Km 구간이 4차선 확장되면, 통행 및 교통 불편 해소로 물류비용 절감 등 공단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산~대산 우회도로 건설이 예타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내며, 예타통과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맹 시장은 두 번째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핵심인 대산 나들목 설치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그간 대산 나들목 설치를 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4,799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495억 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83억 원 등 기정예산 4조6,346억 원 대비 5,378억 원(11.6%) 증가한 5조1,724억 원 규모다. 추경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2학기 전면등교 대비 학교 교육안전망 구축,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학습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력 회복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재정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사업만을 편성해 이·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사업은 △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방역인력 배치 및 방역물품 구입 △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등이다. 미래교육을 대비한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을 위해 학교정보화기기 보급 482억 원, 유치원 미래교육 구축을 위한 환경개선 65억 원, 초등학교 미래형 교육과정운영 80억 원, 중학교 지능형 과학실 구축 100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 온라인으로 관내 어린이집 취약보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서 발생되는 영유아의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절한 지도방법을 모색함으로써 보육전문가로써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민대학교 최미점 교수를 초청해 ▲응용행동분석(ABA이해) ▲문제행동과 긍정적 행동지원(PBS) ▲금쪽같은 우리 아이 사례로 보는 긍정적 행동지원 절차 등의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집 이해를 돕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취약보육과정 운영에 대한 적절한 지도방법 학습을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를 건강하게 보육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향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 송포동 소재 주식회사 장산환경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장산환경 박상순 대표는 사천시청 열린민원실에서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송도근 이사장에게 장학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박 대표는 “사천시 미래인재육성의 뜻을 함께 하고 싶다”며 “특히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로서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박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장학금 누적액이 7천만원에 달한다. 송도근 이사장은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일 것이며, 누구에게나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