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순천 역세권 창업활성화를 위해 어반플레이 및 브루웍스와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순천역 인근 도시재생구역의 창업자와 창업예정자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기본적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이외에도 창업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협약당사자인 어반플레이는 서울 마포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도시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간재생, 커뮤니티와 출판 등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해 온 기업이다. 브루웍스는 순천역 인근에 거점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월 평균 고객이 2만여명에 이르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순천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창업도시 조성은 민선7기의 핵심사업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민간에서 붓을 들고 나타난 격이다.”라며 “행정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업하겠다.”라고 지원의사를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순천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과 동천 출렁다리에서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듭니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장기기증자에 대한 감사와 의료진의 노고에 대한 격려, 그리고 몇 년씩 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작년부터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세상이 초록빛 희망으로 물듭니다’라는 주제로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주관하며 13개 지자체와 6개 기업이 참여하여 전국 주요 랜드마크 33곳에서 진행한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13일부터 22일까지 초록빛이 점등된 캠페인 현장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SNS를 팔로우해 필수 해시태그(#생명나눔그린라이트캠페인, #생명나눔응원해요, # 장기기증)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참가자 80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한편 순천시는 보건소, 보건진료소, 약국, 병원 등에서 장기기증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에게 순천시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공공체육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보성군은 13일까지 7월부터 시작한 지역 사회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30개 단체가 함께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주요 군정 이슈와 단체 활동 상황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지역 발전과 단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토론 세션에 큰 호응을 보였다. 보성군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을 검토하여 군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사회단체와 간담회는 상생을 만드는 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며 상호 이해와 존중의 마음으로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자율방범보성군지회 이용구회장은“이번 간담회는 보성의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이었다며 사회단체 모두가 하나의 지역공동체로서 활기찬 보성군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사회단체와 간담회는 민선 7기 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소통의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보성군은 사회단체와 공감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 등 뉴미디어를 적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순천시가 지난 3월 스카이큐브를 무상인수한 후 운영한 결과,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수익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3월 26일 스카이큐브 재개장 이후 8월말까지 국가정원 입장객(545,537명) 대비 스카이큐브 탑승객(72,920명) 비율은 12.7%로, 기존 운영기간 평균 탑승률(5.3%)에 비해 2.4배 증가했다. 시는 스카이큐브 운행재개와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스카이큐브, 갈대열차, 순천만습지를 연계하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발권제를 도입하고, 문학관역에서 순천만 습지까지의 갈대탐방로에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를 운행하여 관람객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구간 편의시설 확충과 홍보에도 공을 들여왔다. 특히, 2021년 8월 조례 개정으로 무료입장자 및 1년권 소지자, 관광지 통합입장권소지자가 국가정원 입구에서 매표시 할인율을 적용하는 선발권 할인 제도를 실시한 이후 입장객 대비 탑승률은 16.1%로 평년대비 3배 증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국가정원입장객 및 스카이큐브 탑승객이 1/3 수준으로 감소한 상황에서 2021년에도 운영 고정비용 등을 고려하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으나, 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강소농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정과 자율소모임체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강소농 육성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 품질 향상, 고객 확대 등 경쟁력을 키워가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말한다. 군은 강소농 자율소모임체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 선도농업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군비 5800만원을 투입해 교육·컨설팅 등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개선과 창업활동 기반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강소농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개선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완료했으며,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육성된 강소농 소모임체 3곳을 선정해 전문가 컨설팅, 창업기반 조성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소농 경영개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맞춤형 강소농 후속교육을 실시해 온라인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선진 농가와 기관 현장학습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재배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강진군은 15일부터 29일까지 강진아트홀에서 작가와 바로 소통할 수 있는 미술 직거래시장 ‘2021 제2회 강진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번째 개최하는 강진아트페어는 지역작가 43명의 참여해 양화, 한국화, 도자기, 가죽공예, 민화 등 다양한 장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가와 소비자 간 직접 대면이 이뤄지는 새로운 형태 직거래 미술 시장이다. 지난해 제1회 아트페어에서는 94점의 작품을 판매하는 등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강진아트페어는 추석 명절을 겨냥한 청자 생활자기 세트 등도 구매할 수있으며 일부 청자 생활자기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서 지역민에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전시와 판매를 병행해 지역작가들의 소득까지 올릴 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옥 군수는 ”제2회 강진아트페어로 강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작가들과 군민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와 긴 장마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맞이하는 가을은 아트페어에서 위안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보성군은 지역 토지, 주택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만 1천947건, 18억 2천3백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납기는 이달 30일까지이며 고지서, 가상 계좌 및 세외수입계좌, ATM기기, 위택스 또는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 가능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9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토지 및 주택[2기분]이며, 주택의 경우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본세가 20만 원 이상일 경우에 7월과 9월에 나뉘어 절반씩 부과되기 때문에 9월 정기분 주택 대상자는 113건이다. 보성군은 재산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가 10.07% 증가함에 따라 재산세 토지부분 부과액이 전년대비 1억 6천3백만 원(9.96%) 증가했고, 재산세 주택 부분은 개별주택 가격이 3.77%로 증가했으나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시행에 따라 전체 부과액은 전년대비 4천6백만 원(-7.3%)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을 놓치면 체납에 따른 가산금(3%)이 발생하기 때문에 납부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한 특례보증 ‘사장님 다시서기론’이 조기 소진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광산구는 지난 3월 광주은행, 광주어룡신협,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영 악화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지원에 나섰다. 1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산구가 1억 원을 광주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하고, 광주은행과 광주어룡신협도 각각 5000만 원씩 출연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모인 출연금의 12배를 대출 보증재원으로 운용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자체 구비로 1년 동안 2% 이자도 지원했다. 이 결과 총 165개 소상공인 점포에 27억3600만 원의 자금 지원이 이뤄졌다. 점포당 평균 1650만 원을 빌린 셈이다. 업종별로 지원 비중은 음식·숙박업 61건(36.9%), 도·소매 47건(28.4%), 기타 개인서비스 14건(8.4%), 교육서비스업 13건(7.8%) 등 순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관계자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줬길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22일까지 환경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기간 폐수를 무단 배출하거나 비정상 시설 운영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광산구는 13일부터 17일까지는 관내 환경배출사업장에 대하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시설 점검토록 유도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연휴 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산업단지 및 주변 하천 등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야기하여 생태계를 파괴하거나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시 북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체장이 주민과의 약속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전국의 우수한 공약과 정책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총 156개 기초지자체가 접수한 376개의 사례 중 최종 209개 사례가 본선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북구는 ‘도심에 녹색을 더하는 북구형 희망 그린뉴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각종 자연재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세먼지 감소와 저탄소 설천을 위해 산업단지 친환경 제조혁신 및 마을 단위 친환경 에너지 확산 정책 등 탄소중립 도시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도시재생, 안전자치에 이어 기후환경까지 3년 연속으로 구정 역점 분야의 성과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43만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북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중점과제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6곳 등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부산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 구(區) 부분 우수 기관에 포함됐다. 광주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다. 광산구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의견 제시, 사전 컨설팅 등 제도 활용과 우수공무원 선발을 통한 인센티브 제공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직급과 관계없이 토론하고 소통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 민선7기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공유주차장 지원을 통한 도심 주차난 완화, 평생학습 포털 운영 등이 적극행정 중점과제 분야에서 민간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 행복을 최우선을 목표로 광산구가 발굴한 혁신 정책이 다시 한 번 가치를 인정받은 셈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활용하여 방역, 민생‧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주민이 체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8일 김천성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송강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생명존중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친구가 위기 상황에 빠졌을 때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일상 학교생활에서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는 실천행동에 관한 교육이었다. 성의중학교 Wee클래스 정용대 전문상담 교사는 “최근 청소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고, 코로나19로 교육 진행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방송강의로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평소 자신과 친구들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자신과 친구들을 지킬 수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