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 계양구는 ‘노년이 아름다운 도시’를 강조하고 노년 건강 특히 치매와 관련된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 최초로 치매관리과를 만들고 권역별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및 교육 등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치매관리체계 인프라를 구축했다. 계양구는 ‘치매가 있어도 노년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관 협치를 통한 치매안심마을 운영,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 사업,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적극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추진했다. 지난해 ‘제13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치매관리사업을 확대 보급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계양구는 이에 멈추지 않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안심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체․심리․사회․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치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서민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9월 22일까지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물가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물가안정대책은 코로나19 방역뿐 아니라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2일까지 개인서비스업 위생, 농산물, 축산물 등 총 4개 반을 구성해 농수축산물, 생필품, 서비스업 등 30여개 중점관리 대상품목에 대한 물가를 집중 관리한다. 시는 민관 합동으로 단속반을 꾸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현장에 파견해 물가동향조사 및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물가안정 동참 등에 있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아울러 과다 가격 인상품목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등 현지 계도 활동과 더불어 가격표시 미이행, 부정축산물 유통여부, 개인서비스 위생 등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명절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서민물가를 잡고,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민생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이환주 남원부시장이 13일 ‘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을 주재하면서 간부들에게 각종 시정평가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4분기 시정이 추진된 만큼 그동안 해왔던 사업이나 각종 시정에 대한 재점검 당부와 함께 기존 평가 이외에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외부 평가에 대해 적극적인 동향 파악과 대응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각종 평가 대응에 이어 2023년, 24년도에 추진할 각종 신규시책추진 등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의 시정연계 추진이 가능해야 남원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릴 수 있다”면서 “그런 점을 인식해 현재 시점에서 활발히 논의도 펼치고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해야한다”고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13일부터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이 오프라인으로 지급되는 점을 언급하며 원활한 지급도 중요하지만, 여러 조건에 의해 지급받지 못한 억울한 시민들이 있는지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남원시의 경우 전체 시민의 93%가 지급대상이지만, 이의신청하는 여러 케이스가 도출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수용범위를 넓혀주고, 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 보건소는 14일부터 어린이(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이하)와 임신부(주수에 상관없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먼저 실시하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은 오는 10월 12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경우 접종 초기 병의원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의 경우 2회 접종자는 이달 14일부터, 1회 접종자는 다음달 14일부터 각각 시작하며 임신부는 주수에 상관없이 이달 14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10월 12일부터, 만70세~74세 어르신들은 같은달 18일 만 65세~69세는 10월 21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완주군 보건소에서 10월 12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입소자, 국가유공자, 소년소녀가장세대, 한부모가정세대, 결혼이주여성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에서 무료접종을 하고, 그외 완주군민 대상으로 유료접종(예방 접종비 1만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집단 생활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 긴밀한 접촉으로 인해 전파 속도가 빨라 지역내 지정병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추석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전한 추석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명절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해 코로나19와 수인성 감염병, 식품매개 감염병 등 감염자의 조기 발견은 물론 역학조사 등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로 빈틈없는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삼례읍 삼봉8로에 있는 보건소 앞에 있는 선별진료소도 평소와 다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방문 친지들이 코로나19로부터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4차 대유행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 최근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기침이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나거나 연휴기간 후 일상생활로 복귀하기 전에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경 완주군보건소장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 19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차대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며 “가급적 가정에서 머물며 직접적인 대면보다는 비대면을 통해 안부를 전해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2021 계양맛집 메뉴’ 지정증과 현판을 전달했다. ‘2021 주민참여형 맛집’은 2019년부터 큰 호응을 얻은 시범사업으로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맛집 평가단이 대상 업소에 개별 방문하여 취식 후 평가해 선정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사전에 대상 업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평가대상 9개 업소 중 평균 점수가 90점 이상인 ▲황돈돌미나리생삼겹(생삼겹살), ▲교대원(육수짬뽕), ▲최가네숯불구이(명품숯불구이) 3개 업소를 2021년 계양 맛집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 업소에는 우수업소에 준한 위생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계양 맛집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선정하여 맛에 대한 신뢰를 얻은 맛집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이 되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실'은 지난해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위반 단속기준이 강화되었으나, 여전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는 등 안전 불감증이 만연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서구가 올해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어린이 안전학교 소속의 안전지도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 교통사고 예방법 ▲ 시청각 교육 등을 진행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이 조기에 스스로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0학급을 방문하여 아이들의 눈높이 맞는 교육을 실시하고, 그 호응을 보아 사업을 확대하여 앞으로도 어린이나 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박성일 완주군수가 ‘목민관클럽’에 참석해 “전국 공통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도심형과 농촌형, 공공형, 인프라형 등 포 트랙(four track)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서 관심을 끌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 군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목민관클럽 제17차 정기포럼’에 참석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일자리 혁신 사례와 개선 과제’를 발표했다. 박 군수는 모종린 연세대 교수 등 학계의 주제 발제에 이어 활동사례 발표 시간인 ‘이그나이트’에서 “첨단 신산업 단지와 대규모 기업 유치를 통해 도심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로컬푸드와 연계한 지역 특성화 일자리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그나이트(ignite)’는 ‘불을 붙이다’라는 뜻의 영어로, 발표자가 직접 자신의 활동사례를 5~10분 안에 간결하고 명확하게 전달하는 강연 방식을 말한다. 박 군수는 “일자리가 증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래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환경이 더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완주형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하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회적 농장을 운영하며 치유와 포용, 소통, 공감하는 다양한 착한 일자리를 선도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완주군이 김반석 신부(베데딕도) 공적비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고산면 일대 농업부흥을 주도한 김반석 신부의 공적비를 지난 9일 완주군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이전했다. 공적비에는 1964년 5월 고산면에 부임한 김반석 신부가 대홍수로 완전히 버려진 상태로 있던 고산면 삼기리 945번지 인근(현재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부지) 약 5만평을 주민들과 함께 개간사업을 벌여 옥답으로 만들고, 개간된 옥답은 개간작업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무상분배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에 1991년 11월 주민들이 현재 고산교 인근 도로변에 공적비를 세운 후, 1997년 완주군농업기술센터가 삼례읍에서 현재 고산면으로 이전신축하면서 그 부지내로 이전하였고, 2021년에 농업부흥의 의미를 재확산하기 위해 농업인회관 전면으로 재이전하였다. 특히, 이번 이전사업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서남용 완주군의회의원, 공적비 관련 농업후손, 종교계 등 각계각층에서 공적 내용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에 박성일 군수는 “공적비는 우리 지역농업의 유산으로 그 품은 뜻을 깊이 헤아려 지속발전 가능한 완주군 농업의 초석이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 광주청년주간을 이끌 청년총감독을 공모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청년총감독은 2021 광주청년주간 참여를 통해 노하우를 습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 청년주간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신규 콘텐츠 개발, 세부 프로그램 운영 및 외부 협력관계 구축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축제와 문화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지역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창구역할을 맡는다. 응모 자격은 올해 1월1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축제․공연 기획운영 경험이 있으면서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3년 이상 광주에 거주한 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고, 시 청년정책관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는 응모자의 유사 경험실적,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감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주간행사는 청년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문화적 역량을 청년들과 교류하는 지역 대표 청년문화행사다”며 “나누고 즐기고 공감하는 소통의 장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온라인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했으며, 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는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및 치매 가족, 시민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유튜브 방송(광주시 광역치매센터)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 1부에서는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수상 등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동화구연 및 치매극복 시민공모전 작품 소개 등 치매극복을 위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전등록 후 당일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 댓글을 입력하는 참여자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며, 온라인 돌발 퀴즈의 정답을 맞힌 참가자 20명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20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광주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공원으로 조성한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와 쌍학공원에서 야외운동 프로그램인'가을하늘과 함께 활력 찾아 Dream'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오매불망힐링파크에서 줌바댄스활동을 진행하며, 15일 28)은 쌍학공원에서 야외 요가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개강한 치매안심대학 학생들과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함께 하며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오매불망 힐링파크에서 진행하는 줌바댄스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으니 우울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운동을 하니 기분 좋은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며, “치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걱정이 있었는데 집 앞 공원에서 신나는 운동을 하는 것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에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에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