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현장이 바로 답이다. 그곳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아동·노인·여성 등에 대한 다양한 학대와 폭력 문제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지방정부가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가 전국 최고의 자치분권 선도사례로 선정되었다. 26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논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가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논산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는 기존에 대부분의 복지사무가 광역 업무로 되어있어 현장에서 대응하기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이 답이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대응하여 각종 위험에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최고의 ‘자치분권’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자치와 분권의 핵심 가치는 바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제 자치분권이라는 시대 정신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대·폭력문제에 대해 지방정부가 현장에서 직접 대응하고, 안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제도적 기반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3434억 원보다 10.45% 증가한 3794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의 3167억 원보다 349억 원 증가(11.03%)한 3516억 원, 특별회계는 10억 원 증가한 278억 원을 편성했다. 양구군이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기금은 13개로, 올해의 780억 원보다 0.91% 감소한 773억 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보건 분야가 752억 원으로 2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환경 분야가 274억 원으로 7.79%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적었다. 한편, 조인묵 군수는 25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의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10월에 이미 예년수준인 102개 대회 개최와 79개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고, 군민들에게는 3차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소상공인에게는 2차례 긴급경영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양구사랑상품권 연중 10% 특별할인과 배꼽페이 도입도 이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국내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에 성공했고,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 정상화로 3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 참여 및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구군은 내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약 40억 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의 예산을 투입해 123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형태에 따라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민간형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1084명의 노인들에 일자리를 제공할 공익형에는 경로당 환경지킴이, 노노케어관리 등 10개 세부사업이 포함되고, 사회서비스형은 3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1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민간형에는 양구군노인회 영농사업단 등 3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23일 현재 양구군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또는 기관 중에서 23일 현재 4대 사회보험 적용을 받는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양구군은 신청한 단체 및 기관이 제출한 노인 일자리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관리의 적절성,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과 한국국제문화교류학회, 한국성인계속교육학회, 강원대 BK21FOUR 지역재생을 위한 교육협력과 인문케어전문가 양성 교육연구단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인하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후원하는 2021 평생학습도시 공동학술대회가 27일 오후 1시부터 비대면 웨비나(웹+세미나)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다문화 사회와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열리는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이병준 교수가 ‘다문화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는 어떻게 상호문화 역량을 촉진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김영순 소장은 ‘평생학습도시 양구군의 다문화 환경과 상호문화 정책’을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1부와 2부에서 각 3명씩이 논문을 발표하고, 또한 마찬가지로 1부와 2부에 다른 3명씩의 토론자들이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한 양구군은 2018년 평생교육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그동안 조례 제정과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주민 조사, 전담부서 설치, 전문 인력 확충,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해에는 11월 ‘양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청군청소년상담센터가 25일 양산에서 열린 ‘2021년 경남청소년상담자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사업과 인터넷예방해소사업을 적극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과 인터넷예방해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래상담 부문에서는 해외교포다문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등의 교육과 함께 또래상담연합회 ‘또래오래’를 운영하고 . 특히 또래오래 활동을 통해 학교 담당교사 설명회·역량강화교육, 또래상담자 직업체험, 멘토-멘티 활동을 실시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 간 지지문화’ 형성에 힘써 왔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공존질환검사 해석상담, 병원치료연계 등의 지원사업도 펼쳤다. 이와 함께 ‘탈중독 성공을 수놓다’, ‘뒤뜰놀이’ 등 대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도 힘썼다. 민병관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청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과 미디어 과의존 예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교육사업, 청소년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이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대응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중심 실제훈련에서 토론훈련으로 대체해 지역사회 감염병을 예방하고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훈련이 아닌 다양한 돌발 및 장애 상황과 갈등요인을 설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방안 도출을 위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지진으로 인한 반딧불아파트 일부 붕괴 및 화재 상황을 부여해 중점대응하며, 무주군을 비롯한 무주경찰서, 장수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자체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무주군 김희옥 부군수는 “군민여러분께서 일상 속 위험요인을 주시하고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군 대응능력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 재난 종합대응훈련으로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322개 기관이 참여하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무주군은 무주지역 어르신들에게 밝은 눈을 유지해 주기 위해 어르신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무주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백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마쳤다. 이날 군은 안과 의사, 검진 진행요원 등 의료진 11명을 투입해 신속한 검진을 펼쳤다. 안 검진은 문진을 비롯한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현미경 검사,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안 검진으로 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의 효과와 함께 추후 수술대상 질환자 의료비 지원 연계로 어르신 눈 건강에 큰 보탬이 되는 기대효과를 얻게 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 박석영 주무관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정밀 안 검진의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실명 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안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산불, 홍수 등 각종 대형사고, ‘지능형 CCTV’로 예방한다!” 구로구가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로구는 “산지, 하천 등 위험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 징후를 즉각 감지하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은 개웅산·매봉산 정상, 디큐브시티·G하이시티 옥상 등 관내 고지대 4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도시 상황을 상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연기나 불꽃 등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이 탑재돼 화재·산불·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구로구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근무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를 보내주고, 센터 근무자가 이를 확인해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영상을 공유한다. 이밖에 구로구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으로 발견한 긴급사고 현장에 드론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드론을 통해 산불, 홍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구로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신구로초등학교와 개봉역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민, 관, 경 합동 캠페인을 지난 16일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민법 915조 친권자의 자녀 징계권 관련 조항’ 폐지에 따른 것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사랑의 매 등 체벌이 정당화 될 수 없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녀 체벌·훈육 금지, 아동학대 유형 및 특징, 신고방법(112) 등에 대해 홍보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체벌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로구는 지난해 7월 아동학대 조사를 전담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올 10월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구로경찰서와 함께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진로상담 전문가와 함께 ‘청소년 진로상담 길잡이를 개발하고, 세종시 관내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제공한다. 이번 책자는 진로탐색 과정이 어느 시기보다 긴요한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책 내용은 청소년의 진로상담에 관심 있는 교사나 학부모라면 누구나 곁에 두고 활용하기에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장은 ‘진로상담 방법’ 편으로 청소년의 진로문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도와줄 수 있는 다양한 진로상담 방법, 전략들을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자세하게 안내한다. 두 번째 장은 ‘진로상담 사례 해석’ 편으로 진로전환기 연령대에 겪을만한 진로선택문제, 상급학교 선택문제, 학습문제, 학교 부적응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실제 상담 과정을 예시로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의 특징은 학부모와 교사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막막한 상담 장면들을 포착한 점이 남다르다. 그에 따라 자녀와 학생을 실제로 도와줄 수 있는 상담 조언과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원), 요약본도 제공해 필요에 따라 선별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횡성군청장년학교는 2019년도부터 추진하여 횡성거주 만19세부터 59세 미만 청장년들에게 야간 여가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청장년들의 삶의 질 향상, 외로움 해소 및 정주여건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3년차를 맞이한 횡성군 청장년학교는 그동안의 배움을 청년들의 재능을 지역에 나눔하고, 청년이 주체가 되는 ‘제 1회 횡성군 청년축제’ 를 12월 4일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제 1회 횡성군 청년축제는 150명 인원을 복지관 홈페이지 및 당일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그 중 미니 크리스마스트리는 사전접수만 진행이 가능하다. 그 밖의 체험으로는, 드럼체험, 컵케익 나눔, 1년뒤 나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테라리움 만들기, 그립톡 만들기, 달고나 뽑기 등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청년이 묻는다’ 프로그램은 장신상 횡성군수가 참여하여 청년들의 의견을 듣고 의견에 답을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대문구 연희동은 주민 주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봄협의체)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2021년 연희동 동복지대학’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복지의제를 찾아 계획을 세우고 실행함에 있어 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연희동 마봄협의체는 지난 9월부터 서대문구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동주민센터와 함께 동복지기획단을 구성했다. 기획단은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강사를 섭외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주민 16명은 동복지대학 소개, 지역조직화, 마을공동체, 우리동네 살펴보기, 마을복지계획수립 등의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연희동주민센터 3층 강당) 또는 비대면(Zoom)으로 이뤄졌다. 졸업식 날에는 수강 주민들이 방향기(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수강자들은 동 마봄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및 자원봉사캠프 회원, 생활지원사, 복지통장, 복지에 대해 관심과 열정을 갖고 있는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회 90% 이상의 높은 참석률로 전원 수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