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마침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2년도 정부 예산에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설계비 3억 원이 반영되면서 항구적 가뭄 해소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상습지역에 양수장이나 용수로 등 수리시설을 설치해 농촌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및 재해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총 420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탄천면 일원 416ha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것으로, 오는 2026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탄천면 분강리 일원에 금강에서 취할 수 있는 양수장 2개소를 비롯해 용수로 6.4km, 송수관로 22km를 설치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약 90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해 지역민의 영농활동에 어려움이 상당히 컸던 곳이다. 2018년에는 농경지 가뭄 피해에 따른 집단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는 가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시는 2022년 최종 국비 확보액 규모가 8조 1,592억 원이라고 오늘(3일) 밝혔다. 이는 2021년 확보액인 7조 7,220억 원보다 무려 4,372억 원(5.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국비 7조 원 시대를 개막한 지 불과 2년 만에 국비 8조 원 시대를 연 것이다. 지난 8월 부산시가 자체 집계분석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 7조 9,302억 원 보다 2,290억 원이 증액된 것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2030부산세계엑스포 동남권 신교통수단 발굴 등 교통체계 효율화 연구(2.5억 원)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30억 원) ▲국지도 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2억 원)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21.3억 원) ▲ 해양레저안전체험관 건립(2억 원) ▲ 블록체인 기술확산센터 구축(25.1억 원) 등 부산시 주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투자 분야는 신청액(4조 7,846억 원) 대비 확보액(4조 1,124억 원) 비율이 86%를 기록해 사상 최고의 투자 국비 반영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예산 확보에 전력투구한 지역의 여야 정치권 노력과 함께 지난 7월 기획재정부 예산실에 주요 현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울진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특히 3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실내행사 및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3일과 4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스포츠 대회 등 각종행사를 잠정적으로 취소하고, 주요관광지·다중이용시설·기타방역취약시설 등의 특별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3일 후포·평해·온정 지역에 이동선별진료소의 운영으로 지역 주민 대상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확진자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위드코로나시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과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 하는 것이니 마스크쓰기, 손소독 등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미접종자 및 3차 추가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전시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하여 2022년도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비 확보가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시 기본계획 등 조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는 호남선 고속화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난 8월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문 제출 등을 통해 호남선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의 원활한 추진 및 기본계획수립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 국토부 등에 건의했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을 수차례 만나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박병석 국회의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국비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시는 전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호남선 서대전역에서 충남 논산시 구간의 굴곡선형을 개량하여 철도운행의 안정성 및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사업으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2019년 사전타당성조사 완료 및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반영되었다. 호남선 굴곡 구간의 직선화가 이루어질 경우 서대전역에서 전주까지 운행소요시간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12월 4일에 현재 초등학교 4,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2일까지 영재교육정보종합관리시스템 'GED' 를 통해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수학, 과학, 발명 및 영어 등이다. 모두 10개 과정을 200명을 뽑는다. 영재교육원별 모집인원의 20%는 사회통합전형대상자로 우선 선발한다. 영재 선발 전형은 1단계 영재성 검사와 2단계 창의적 문제 해결력 관찰도구 및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지원하려는 영재교육원의 선발 전형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응시생들은 전형일 2~3일 전부터 발열 등 유증상 여부를 해당 영재교육원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자가격리자 중 응시 희망자는 전형일 이틀 전인 12월 2일 오후 5시까지 해당 보건소의 외출 허가와 관련 서류를 해당 영재교육원에 제출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김호상 경산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로 선발되면 주 1회 정도 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영재들을 발굴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12월 1일 10시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문화재단 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5천 명대를 넘어서고 특히 1주일간 태백시 확진자가 25명이 나오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위중함에 따라 다가오는 제29회 태백산 눈축제 개최 여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9회 태백산 눈축제의 정상 개최, 축소개최, 취소 등 3개 방안을 논의하였다. 회의에서는 ▲축제장 구성 중 당골광장 일원에 관람객과 등산객을 분리하여 운영하기 어려운 문제 ▲일반 등산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시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며 이로 인한 방역 수칙 미준수 사항이 적발될 수 있는 문제 ▲일반 등산객 중 방역패스 미 소지자가 축제장을 방문할 시 출입 통제가 어려운 문제 ▲이에 따른 행사장 확진자 방문과 행안부 불시 방역 점검 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축제장이 강제 폐쇄되는 문제 ▲축제장이 폐쇄될 시 장소의 특성상 등산로가 함께 폐쇄되어 일반 등산객이 탐방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 되는 문제 ▲확진자가 다수 분포되어 있는 수도권 거주자 포함 전국적으로 관람객이 방문 시 지역사회의 방역 불안감 증대의 문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김의 우수성을 평가·홍보하고 김 품질관리제를 어업인 참여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제1회 전남 으뜸 김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김 생산어가와 마른김 생산어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남 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 출품한 마른김은 색택, 식감, 향미 등 전문가의 정성적 평가와 단백질 함량, 이물질, 색도 등 과학적 성분분석을 통한 정량적 평가를 한다. 평가를 통해 최고 품질의 톱10을 선발하며, 총상금 규모는 2천100만 원 상당이다. 영예의 대상에게는 1천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품평회 참가를 바라는 마른김 생산어가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한국김산업연합회 누리집에 접속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유선이나 메일로 신청하고, 출품 김은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김형수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남 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생산단체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마른김 품질과 경쟁력 향상으로 전남 김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시행한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에서 전남 응시자 1천677명 중 421명(25%)이 합격해 자격증을 우편으로 무료 교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자 278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국토교통부의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제도 개선 발표에 따라 응시자가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민 행복시책 일환으로 ‘자격증 무료 우편교부 제도’를 운영한다. 신청에 따른 우편료는 전액 도에서 부담한다. 우편 발송을 원하는 합격자는 큐넷 누리집에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큐넷 신청 기간을 놓쳤거나 사진 교체를 원하는 합격자는 8일까지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면교부를 원하는 합격자는 지역에 관계없이 13일부터 1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전라남도 토지관리과를 방문하면 된다. 주민등록 주소지가 여수, 순천, 광양, 곡성, 구례, 고흥, 보성 등 동부권인 합격자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동부지역본부 운영지원과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노력해 시험에 합격한 도민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격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경찰청 ·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3일 13:00경 전남 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녹색어머니연합회 ‘스쿨존 교통안전 지도인력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남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 교육청 관계자와 연합회장 등 약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전행사로 전남도청 사거리에서‘교통안전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 후, 행사장인 여성가족재단으로 이동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관련 법규와 지도요령 교육 등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평소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활동에 기여한 유공 회원들에게 도지사와 전남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박희랑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샵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였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이 차기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도가 마련한 정책과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022년 주요사업을 이와 연계해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김영록 지사 주재로 ‘전라남도 공공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도 산하 공공기관의 주요 성과를 살피고, ‘차기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남발전 정책과제’와 연계한 2022년 기관별 업무계획 등을 공유하면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기관별 전남발전 정책과제 주요 연계 사업은 ▲전남개발공사․녹색에너지연구원․전남테크노파크의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녹색에너지연구원의 ‘그린수소 에너지섬 조성’ ▲전남테크노파크․전남환경산업진흥원의 ‘탄소중립 화이트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의 ‘K-백신 허브 조성’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전통문화 소리융합 클러스터 조성’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K-김치 및 밀키트 산업 세계화 기반 구축’ ▲전남문화재단․한국학호남진흥원의 ‘마한문화권 복원 및 세계화’ 등도 추진한다. 김영록 지사는 “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에서 열린 ‘2021년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온라인 유통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를 뜻하는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제적 규격제도다. 올해로 7회째인 이 경진대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최로 GAP 농산물을 홍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려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GAP 농가와 유통업체, 학교를 대상으로 GAP 농산물 취급 노력, 성과, 발전방안 등의 항목을 평가해 시상한다. 남도장터는 2018년 1억 6천만 원에 불과하던 GAP 농산물 매출액이 지난 6월말까지 20억 원으로 12배 이상 껑충 뛰었다. 타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한 GAP 특별관을 운영해 판촉을 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남도장터는 수상을 기념해 김장철 맞이 ‘2021년 김장기획전’ 등 안전한 전남 농수축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 유족, 시민단체, 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후속조치 관련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사건 발생 73년 만에 여·야 합의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돼 2022년 1월 21일 시행되면 그동안 통한의 세월을 보냈던 희생자와 유족이 억울함을 푸는 첫 발을 내딛게 된다. 이번 공청회에선 특별법 통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특별법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주민과 관계 전문가가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관계법령 및 위원회 운영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법 및 시행령 주요 내용, 시행령 의견 수렴 결과 및 시행조례(안)에 대한 내용과 함께 특별법 후속조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여순사건위원회지원단은 위원회 운영 및 주요업무 등을 소개했다. 토론에서는 최관호 순천대학교 10․19연구소장이 주재하에, 이영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주철희 함께하는 남도학 소장, 박소정 여순10․19범국민연대 대표, 박미경 진실화해위원회 조사2과장, 양성주 제주4․3희생자유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