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산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2월 2일 11시 J컨벤션센터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군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격한 방역수칙 준수하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사, 표창수여, 내빈 축사, 청년단장 임명, 향군의 다짐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치러졌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평소보다 축소하여 개최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시민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재난발생 시 재향군인회의 역할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며 향군의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같이 이겨내자고 격려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의회가 의회사무과 입구에 마련된 서명대에서 3일 오전 ‘합천LNG발전소’ 건립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기독교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이 지난 2일 의령군 국민체육센터 열림마당에서 불을 밝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성탄트리 점등식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의령군기독교연합회 관계자,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점등된 대형 트리는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위해 내년 1월 초까지 사랑과 희망의 불빛을 선사한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매년 트리의 불을 밝히지만 지금 밝히는 이 불빛이 코로나로 위축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힐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관내 산부인과 병원이 없어 도시 지역 산부인과 외래 진료에 의존하는 임산부와 여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찾아가는 산부인과" 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산전 진찰반 이 읍·면 지역에 월 2~3회 방문하여 초음파검사, 태아기형아검사, 산전기본검사를 비롯한 가임기검진 11종, 골다공증, 갑상선기능, 난소암, 자궁경부암, 당화혈색소, 췌장암 등 비가임기검진 9종을 제공하고 있다. 진료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방문 접수 후 검사를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 보건소(☎055-570-4036)로 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구 보육사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명을 선발해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된 지 한달이 지나가는데 아직까지 신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보육일선 현장에서 보육교직원 여러분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힘써 주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다”고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보육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동구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 유공 표창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구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가 종식 될 때까지 보육공백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여 우리 아이들과 마스크가 아닌 밝은 미소로 마주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형욱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육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다함께 노력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의령군은 군민들의 온라인 무료 교육 및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해 한국사이버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령군과 한국사이버진흥원은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정식 등록된 70여 개의 민간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수강료 및 응시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필요시 자격증 발급 비용의 10%를 할인해 준다. 이에 군민들은 심리상담사, 코딩지도사, 독서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등 70여 종에 달하는 민간자격증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의령군 홈페이지 “민간자격증무료교육” 화면을 통한 회원가입으로 의령군민임이 인증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관외 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장을 잃거나 경력이 단절된 사람들은 물론 자기 계발의 기회가 부족했던 군민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강화되고 실내생활 시간이 길어진 만큼 많은 군민이 관심을 두고 교육에 참여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 농산물 포장과 스타일링에 관심 있는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자(농촌여성리더) 양성 2차 교육’을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한다. 지난 1차 교육이 ‘스피치n모바일 SNS 활용’으로 농산물 홍보에 중점을 뒀다면 2차 교육은 농식품 포장 스타일링 트렌드, 농산물 포장 및 디스플레이 실습과 보자기를 활용한 농식품 포장방법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로 급증한 비대면 선물 수요에 따른 포장기술에 대한 인식·수준 향상과 지역 농·특산물의 포장 고급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이번 교육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 상품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양시 여성농업인의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지역 여성리더로 발돋움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창원시는 3일 제3회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는 비지정 문화재의 향토문화유산 지정·보전 및 정비 등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구성한 위원회다. 이번에 개최된 회의는 창원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앞두고 "창원시 문화재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용역을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와 함께 개최한 것으로 창원시 향토문화유산 지정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한 사업인 만큼 창원의 비지정 문화재 중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보존할 가치가 있는 문화재의 가치 척도를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위원들과 같이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2년 창원특례시의 문화재 분포지도를 다시 그린 새로운 책자를 발간하고 또한, 창원특례시의 첫 시 지정 문화재인 향토문화유산을 지정하여 보존⸱관리의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를 위하여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의 위원들은, 내년에는 향토문화유산 지정에 관한 범위, 방법 및 보존 예산의 지원 등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에 대한 사항들을 논의하기로 의견을 수렴하며 올 한해 회의를 마무리했다. 창원시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정혜란 위원장은 “창원특례시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을 위한 자치법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의회 운영위원회는 3일 제333회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관련 자치법규 총 16건을 원안 가결했다.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안 및 인사 규칙안 등 조례안과 규칙안을 제,개정했다. 개정안 시행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도지사가 아닌 의장에게 부여되는 점이다. 특히 의원 정책지원 전문인력인 ‘정책지원관’ 제도가 정식 도입돼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관은 2022년 의원정수의 4분의 1, 2023년 의원정수의 2분의 1내에서 순차적으로 채용된다. 또 지방의회의 윤리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윤리특별위원회 설치 의무화로 윤리특위에 민간위원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두게 된다. 홍기후 위원장은 “자치법규 정비를 시작으로 차질 없는 인사권 독립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이를 시작으로 진정한 자치분권 강화를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증가하는 여가활동 수요와 관련해 충남도의회가 농산어촌 체험교육장 육성·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형도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농산어촌체험교육장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가운데, 최근 농산어촌이 새로운 여가·체험활동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도내 체험교육장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소득 증대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농산어촌 체험교육장 육성·지원 의무화 ▲체험교육 활성화 및 지원 대상 ▲지원사업과 경비지원 ▲지도·감독 등의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도내 시군 중 논산에만 딸기수확농장을 포함한 체험교육장이 63곳”이라며 “코로나19로 생계위기에 처한 곳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있어 체험교육장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생발전과 농산어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가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질서의식 확대를 위해 충청남도 재향경우회와 협력하기 위한 지원 조례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이영우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법’의 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반영하고, 퇴직 경찰공무원으로 조직된 ‘충청남도 재향경우회’와 학교폭력 및 범죄예방 활동, 공익사업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 ▲법질서 확립·홍보사업 ▲치안협력활동 ▲공익활동 지원사업 등이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재향경우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치안과 안전수준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활동으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양시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다시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지친 마음에 쉼표를 찍는 광양주말여행을 제안한다. 시는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등 고즈넉한 초겨울 풍경과 함께 섬진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처럼 자신을 돌아보고 위로하는 따뜻한 여정으로 섬진강작은미술관 등을 추천했다. 배알도 별 헤는 다리 개통 이후 광양의 문화와 낭만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알도 섬 정원은 두 개의 다리로 연결된 만큼 가는 방법도 두 가지이다.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출발해 배알도해맞이다리를 건너는 방법과,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별 헤는 다리를 통과하는 방법이며 어느 쪽이든 발길 가는 대로 가면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을 한 바퀴 돌고 정상 해운정에 오르면 유유히 흘러드는 섬진강과 정감 어린 망덕포구가 포물선을 그리며 한눈에 들어온다. 망덕포구 한쪽에는 등록문화재 제341호로 등록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이 있다. 그곳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고이 간직해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킨 가슴 시린 공간이다. 데크를 따라 500M 정도 걸어가면 윤동주 31편의 시비가 세워진 ‘윤동주 시 공원’이 방문객들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