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의회는 조례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사상 처음으로 "강원도 조례 입법평가" 를 올해 1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3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에 의뢰해 ‘18년도까지 제정 또는 전부개정 되어 시행된 조례 416건에 대해 입법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강원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는 올해 총 4회 회의를 개최하여 입법평가 분석지표를 설정하고 입법평가 연구용역에 대해 3회에 걸친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난 11월 16일 최종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하였다. 평가대상 416건의 조례 중 35건(8%)은 현행유지하고, 381건(92%)은 개정 및 기타 이행권고 등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의회 포상 조례" 등 207건은 법령 및 조례 제명 오기, 인용 법령조항 오기, 문장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의 정비가 필요하며, "강원도 도세 감면 조례"등 122건은 일부개정, "강원도 명예도민증서 수여 조례" 등 4건은 전부개정, "강원도 노인복지 기본 조례"등 4건은 통합, "강원도 6.25전쟁납북피해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명예회복실무위원회조례"등 15건은 폐지가 필요하고 "강원도 선행도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올해 입주한 13기 단기 입주 작가 결과전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시실 2 에서 개최한다. 김시원 작가는 ‘신체의 감각’이라는 제목으로 오랜 시간 원래 있던 삶의 종말과 새로운 삶의 시작에 대해 회화 평면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작가는 뒤에 올 것을 새로 담기 위해 그릇을 깨끗이 닦고, 삶을 조절하는 방식을 구축하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있을 것에 대한 예상 등이 작품 안에 동시다발적으로 표현된다. 개인이란 사회로부터 분리될 수 없지만, 사회로부터 스스로를 분리하고 감각에 집중하는 순간 해방감을 느낀다며 작가는 이 해방감을 갖는 것이 자유로워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개인의 고유성을 추구하고, 직관과 감각을 허용하는 것을 표현할 때 가장 즐겁다고 작가는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입주한 13기 단기 작가 결과전이지만 올 해 마지막 입주 작가 전시인 만큼 12월이라는 마지막을 전시 관람과 함께 행복한 마무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는 12월 10일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루어졌다. 먼저 부평구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11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되어 총 58건의 시정요구사항과 81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냈다. 다음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안건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신진영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뫼골문화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부평구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부평구청장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또한 예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엄익용 의원, 부위원장으로 마경남 의원을 선임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9일까지 4일 동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등에 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원도의회는12월 10일 발표한 ‘부당한 진폐등급판정 피해자 전원구제 요구’ 성명서에서 최근 근로복지공단 진폐심사회의에서 무장해 판정을 받은 피해자를 전원 구제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공단병원 정밀검진에서 1형 소견서를 2회 이상 받은 71명 진폐피해자들에게 근로복지공단은 의증 또는 정상 판정을 내린 바 있어, 해당 피해자들은 무상진료와 기초연금도 받지 못해 이에 대한 구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진폐피해자 권익보호단체인 사)광산진폐권익연대는 지난 11월 25일 강원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판정의 부당함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이번 성명문에서 강원도의회는 근로복지공단 진폐심사회의의 부당한 진폐등급판정 피해자 71명 모두 진폐장해등급 1형 13급으로 바로잡아 이들이 정당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전원 구제해 줄 것을 정부와 공단에 요구하고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입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코로나19로 12월 9일, 10일 양일간 영양1지구 공동교육과정 겨울체험학습으로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겨울나라, 하얀 눈 나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새하얀 겨울을 기다리며 눈처럼 하얀 놀이터에 초대된 유아들은 멋진 이글루와 하얀 눈송이를 보며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하였다. 얼음 공놀이, 루돌프가 되어보기, 콩콩이 썰매타기와 이글루 체험활동에서는 눈 조각으로 이글루 만들기, 눈송이로 눈싸움 놀이, 안전한 환경을 위한 눈 치우기 놀이도 하며 안전하고 즐겁게 겨울나라 체험을 하였다. 겨울에 땀을 뻘뻘 흘리며 신나게 놀고 난 후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겨울나라 놀이하고 싶어요.’라며 돌아가는 입암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의 웃음 짓는 얼굴을 보며 유아들에게 의미 있고 즐거운 추억을 함께 만든 시간이었다. 소규모 학급의 인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만들어가는 공동교육과정 체험의 시간은 유익하고 보람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유아들이 신나고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양초등학교는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학년별로 태백 365세이프 타운을 방문하여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어 이와 관련한 공간혁신 건물을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제적인 안전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태백365세이프타운은 국내외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 시설로,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한다. 학생들은 현직 소방학교 교관이 나와 직접 소방 안전에 대한 체험을 하는 소방안전체험관부터 다양한 극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챌린지 월드, 종합안전체험관까지 돌아보았다. 이승준 교장은 “재난, 안전이라는 무거운 테마를 더 실감나고 유익하게 풀어나가는 태백365세이프타운 안전체험학습을 통해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고 몸이 기억하게 하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학교 현장의 감염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청소년의 백신접종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발표한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줄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백신접종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을 줄이고 일상회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보다 빠른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학교단위 백신접종 집중지원기간’이 운영된다.”면서 “방역당국의 설명과 백신의 효능을 믿고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이후 전남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05명 중 고2까지인 17세 이하 학생이 173명으로 84.3%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98.2%인 170명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8세 고3학생의 경우, 전체 확진자 32명 가운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7일 관내 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의 학부모에게 변하는 대학 입시의 정보를 알려주고 자녀의 맞춤형 입시 전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입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입시 설명회는 경상북도교육청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의 경북진학지원단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경북진학지원단에 소속되어 활동한 바 있는 김현수 장학사와 현재 경북진학지원단의 회장으로 있는 기대연 교사가 강사로 대입 전반에 대해 안내하였다. 김현수 장학사는 대입 입시의 체제, 등급별 대학 진학 사례, 수시 전형의 평가 기준을 설명하였다. 기대연 회장은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농어촌전형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교과 전형에 관심을 둘 것을 강조하였다. 수시 전형의 평가 기준이 되는 전공적합성에 맞게 1학년부터 성적 관리를 하고, 특히 수시 합격에 유리한 수능 공부를 당부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입시 설명회로 다양한 입시 정보를 얻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애써준 영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함을 전했다. 안동에 위치하고 있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이웃에게 나눔과 배려 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만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자원봉사활동 발자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유공자 시상,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화합의 시간을 보내며 그간의 공로와 노고를 위로하고, 2022년에도 따뜻한 사랑의 실천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지름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2022년에도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한 방역활동 및 전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지난 6일 2020년 지적재조사지구(동남2지구·운치1지구·태양1지구) 경계결정에 대한 심의·의결을 위해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계결정위원회에서는 먼저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코로나 19로 인해 서면심의로 진행한 1차 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동남2지구 254필지 가운데 5필지에 대한 이의신청 및 재설정이 이뤄졌다. 다음으로 위원회는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추진 중인 운치1지구(654필지 382,224㎡), 태양1지구(927필지 702,117.5㎡)에 대한 경계결정 및 소유자 의견접수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 통지서를 통보한다고 알렸다. 경계 결정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가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경우 조정금을 징수·지급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토지정형화 1,412필지, 맹지해소 75필지, 건물저촉해소 176필지 등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가치 상승과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군민 지적재산권 보호 등에 기여하고 지적공부의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282명이다”고 10일 밝혔다. 남원 282번(전북 7,065번)은 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으로 12월 8일부터 기침, 인후통 증상이 있어 12월 9일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내 이동 동선은 카페, 식당 등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조회하고 있다. 보건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에게서 돌파감염이 발생되고 있으며, 가족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타 지역 방문자나 유증상자는 증상 발현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도록 당부하였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민선 7기 채무 제로 시대 개막’을 두고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과도한 치적 쌓기”라는 지적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민선 6기 인수부채 295억 원 전액을 지난해 조기상환하며, 총 26억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하는 등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방채 감축 성과의 원동력이 국·도비와 특별교부세 등 정부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려 노력한 데서 비롯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이렇게 마련한 가용재원을 활용한 결과 2018년도 3.79%였던 예산액 대비 채무 비율을 2019년 말 1.52%로 감축하고 지난해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아름마을 조성사업은 2007년 고령친화모델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됐지만 10년간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특히 국비 예산이 마련되지 않아 사업비 대부분을 지방채를 활용해 추진하면서 이자비용만 가중되는 등 군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민선 7기 들어 아름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부지조성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고 신속하게 분양을 완료하면서 당초 2024년에서 2032년에 이르는 지방채 상환기간을 앞당겨 이자비용 26억 원을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