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가족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양구군이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가족센터 건립 추진현황과 건립과정에서의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가족센터 SOC 건립을 추진한 전국의 9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가족센터 공간 구성의 적정성, UD계획 안전성, 가족센터 운영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해 이뤄졌으며, 양구군은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비를 지원받아 양구읍 정림리에 들어설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388㎡ 규모로 건립된다.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인 가족센터는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 공간, 가족교육실, 상담실, 공동육아 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문화 언어발달 교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가족센터의 바로 옆에 건립될 2998㎡ 규모의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브릿지로 연결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공동 육아라는 획기적인 콘셉트로 건립되는 가족센터와 수근수근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넓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양구군은 최근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찾아가는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최근 양구지역에서 감염원 및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구군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중 다수가 모이는 장소를 선정해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한 후 PCR검사를 받기 어려운 고령의 노인 등 의료약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15일 동면의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200여 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PCR검사를 실시했다. 양구군은 당일 검체 건에 대한 검사결과를 신속하게 받기 위해 매일 오전과 오후 등 2차례 수거해 검사를 의뢰하고 있다. 또한 집단발생이 우려되는 등의 긴급한 상황에는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등에 수시로 의뢰하고,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등 의료취약시설에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해 의심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철저한 후속 조치를 실시하는 등 확진자의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각계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조인묵 군수는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 실내 환기 등 방역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환경, 사회, 거버넌스를 포함하는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한 노사공동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를 기업 경영에 반영하는 경영방식으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 공헌,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공단은 2022년 중장기 경영계획을 수립함에 앞서 ESG경영 선포를 통해 앞으로 공단 경영에 ESG요소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박광순은 “친환경·녹색성장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계산3동 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을 위해 "우리동네 위기가구 해결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하여 올 한해 88세대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위기가구 해결 프로젝트" 대상자 발굴에서부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의 절차를 체계화함으로써, 발굴된 대상자가 일회성 지원을 받고 종결되거나 위기상황에 다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주요 지원 사례로는 낙상사고로 부상을 입었으나 진료비가 부족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세대에 의료비를 지원한 사례, 노후 빌라 거주 세대에 소형 에어컨 설치비용을 지원한 사례, 실직으로 소득이 없어 위기에 처한 가구에 긴급구호 자금과 식료품을 지원한 사례 등이 있다. 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 있다. 배기호 계산3동장은 “앞으로도 민 ․ 관 협력과 복지서비스 수요자 중심의 접근으로 마음 든든한 계산3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부현동초등학교와 계산공업고등학고 사이에 ‘자연과 시화를 품다, 은행마을 메타세콰이어 샛길 시화애(愛) 물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1동 1교 하모니사업’의 하나로 계양구 인재양성교육재단 계양교육혁신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계산4동 주민자치회와 부현동초등학교가 연계하여 ‘동(洞)과 학교(校)가 더불어(同) 즐거운(樂)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부현동초와 계산공고 사이의 메타세콰이어 샛길을 생태환경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했다. 계산공고 담장을 도색하고, 부현동초 울타리에 학생들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시화 공모작과 우리나라 유명 시인들의 작품을 시화로 제작해 게시했으며, 의자와 반딧불조명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다년생 초화를 심어 아파트 후문에서 학교 사이로 이어지는 외진 골목길을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선 회장은 “우리 지역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가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내년에도 길주초교와 계양고교, 계산여고와 신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12월에만 108명으로 증가하면서 늘어날 재택치료자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거제시 박환기 부시장은 지난 15일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방문해 운영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우리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 중인 자는 44명이다. 시는 그간 동의에 의해 진행됐던 재택치료가 모든 확진자를 대상으로 확대 변경된 만큼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라고 밝혔다. 시는 재택치료 관리조직을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택치료추진단을 2개반 ▲건강관리반(6명) ▲격리관리반(8명) 15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우리시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으로는 거붕백병원, 대우병원을, 협력약국으로는 우당약국, 정다운약국, 거제프라자약국을 지정했다. 재택치료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해열제, 보호구 등 제공되는 건강관리키트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정의료기관과 보건소 재택치료관리팀은 건강관리 앱과 유선상으로 일 2~3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응급상황이 발생되면 건강관리 앱의 ‘응급 콜’을 누르거나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요청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계양푸른빛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10월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2021년 취약노인보호사업" 공모전 프로그램 부문에서 ‘어르신 사랑의 장보기 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르신 사랑의 장보기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해 담당 생활지원사가 전통시장에 함께 방문하여 장을 보고, 구입한 식재료로 밑반찬을 만들어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430여 명을 지원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담당 생활지원사와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에서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65세 이상의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계양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양푸른빛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계산4동과 계양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자칫 고립되기 쉬운 어르신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산시의회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6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총 22일간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21건, 동의안 11건, 승인안 5건, 건의안 1건 등 총 43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 시의회는 총 1조 1350억 원(일반회계 1조 174억 원, 특별회계 1177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지난해 본예산 1조 103억 원 대비 1247억 원(12.4%) 증액된 규모다.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 중 중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미읍성 소나무 숲 황톳길 조성 사업' 등 39개 사업에서 총 10억여 원을 삭감해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코로나상생지원금 등을 담은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1조 1293억 원 보다 422억 원(3.7%) 증액한 1조 1715억 원 규모로 원안가결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도로상 야생동물 등의 충돌방지 및 사체처리 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개 조례안을 수정가결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제시는 주요 관광지와 명산을 경유하는 쪽빛바다 버스를 단계적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계속 운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첫 선을 보인 쪽빛바다 버스는 여름 성수기에 운행을 시작하여 연말에는 운행을 중단했으나, 2021년부터는 연중 상시 운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여 교통편의를 증진하였을 뿐 아니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쪽빛바다 버스를 이용하면 거제시 8대 명산인 국사봉, 옥녀봉, 선자산, 북병산, 노자산, 우제봉, 가라산, 망산 등을 경유하므로 다양한 코스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명산이외도 구천계곡, 자연휴양림, 학동흑진주 몽돌해변, 함목해수욕장, 바람의 언덕, 해금강, 저구항, 명사해수욕장, 홍포해안 비경길 등을 경유하고 있어 관광지에 따라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거제시는 2022년에도 코로나 감염확산으로 다중이용 시설 이용자는 줄고 야외를 찾는 관광객 및 등산객이 증가하여 쪽빛바다 버스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SNS 및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4일 둔덕면 학산마을 회관에서 학산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태풍·해일시 상습침수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학산마을 주민들 1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 및 전답 침수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정비, 해일 내습 사전 차단을 위한 월류방지시설 설치, 집중 호우시 범람하는 학산소하천 정비 등 학산마을의 체계적인 자연재해 개선 정비계획과 향후 사업추진 사항, 설계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주민들은 매년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마을 배수관 확장과 외항방파제 겸 선착장 설치를 설계에 반영하여 줄 것을 건의했고, 시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기로 답변했다. 이번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서, 공사 착공 이전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경상남도지사와 사전설계를 거쳐 2022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5월부터 행정절차 이행 및 보상업무 추진 등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2023년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김장철 등 농산물 성수기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 전통시장 등 김장철 농산물 성수품 취급업소이다. 중점 지도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 표시, 위장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도매상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 정착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으면 최고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에도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으로 농산물 부정유통 행위를 근절해 생산 농가를 보호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제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산지 표시 단속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군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내년 스포츠강좌 이용 수강료를 지원하는‘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신청자를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포함) 가구 내 만 5세부터 18세까지의 유․청소년으로 2004년부터 2017년까지의 출생자가 해당된다. 올해까지는 월 8만원이었던 지원한도액이 내년에 월 8만 5천원으로 늘어나며, 수강료 중 월 지원한도액을 초과한 금액은 본인부담이다. 지원 기간은 최소 10개월에서 예산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증평군 내 스포츠강좌이용권 가맹 시설은‘증평국민체육센터 수영장’등 11곳이며 자세한 현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지원대상자(자녀) 명의로 회원가입 후 이용권 신청 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지원받았던 대상자도 동일한 절차로 신청해야 내년에도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에 관한 기타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