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안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제13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포상금(170만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의 건강문제 및 건강취약현황 등을 파악하여 사업을 선정한 사업 추진의 타당성, 코로나 19 유행 상황에서도 비대면 등의 다양한 방식을 적용하여 사업을 적극 수행한 운영의 노력도, 타 시군과 차별성을 가지고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정도 및 확산 가능성, 사업의 효과성 등 4개 분야평가 항목 기준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장기화 및 강화 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건강취약 계층의 우울 및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인 및 2~3명의 소그룹 중심 운동, 영양, 치매, 우울, 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등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건강 꿀 팁! 배달 서비스 프로그램" 과 경로당 중심 "찾아가는사랑방! 고혈압 · 당뇨병 자조관리 건강교실",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 비대면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부안군은 코로나 19 감염병 유행 및 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산림행정 종합우수 성과를 낸 순천시 등 7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한해 사업 성과를 지표 단위로 측정해 적극적인 산림행정으로 높은 실적을 창출한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종합순위 평가를 보완해 산림자원 분야, 산림휴양 분야를 구분해 이뤄졌다. 시군별 특성에 맞는 중점시책에 대한 분야별 평가로 업무성과를 높였다. 평가 항목은 중앙부처 평가지표와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 적극행정 실적 등 주요 시책사업 3개 분야 19개 지표로 구성했다. 각 시군의 업무추진 성과를 종합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종합대상의 영예는 순천시가 차지했으며, 산림자원 분야 최우수상은 담양군, 우수상은 영광군, 강진군이 선정됐다. 산림휴양 분야 최우수상은 해남군, 우수상은 광양시, 신안군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1천5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이다. 김재광 전남도 산림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산림자원 육성관리 및 산림재해 예방과 정원·도시숲, 휴양림 등 산림서비스에 최선을 다한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탄소중립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코로나 시국에도 멈출 수 없는 치인 이봉준 서예가의 제11회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 국담 임희중 선생의 현창서예전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장흥군민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올해로 벌써 열한 번째를 맞이하는 장흥역대문인시가선전은 조선 명종 때 훌륭한 학자이자 교육자이면서 시인이였던 국담 임희중 선생의 서예전이다. 국담 임희중 선생은 장흥 임씨의 시조인 임호의 12대 손으로 학문에도 뛰어났으며 그가 남긴 유집에는 398수의 유시와 문장이 있다. 이번 서예전에서는 국담 임희중 선생의 작품 가운데 한시 72점을 이봉준 서예가의 ‘치인체’로 만나 볼 수 있다. 작가의 혼을 불어넣은 서체, ‘치인체(痴人體)’는 서예의 오체(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에 능수능란한 이봉준 서예가만의 특별한 서체를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는 옛 선조들의 정신을 통해 코로나 시국도 극복한다는 염원을 담아 내었고, 작가의 투박한 삶과 절제미까지 엿보이는 서예 작품들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봉준 서예가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194명이나 되는 장흥역대문인들을 발췌·정리하였으며, 이 문인들의 한시를 지난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현재까지 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흥군 탐진강에 겨울을 맞아 날아온 백로 떼가 눈부시게 하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23일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으로 지정된 21개소 중 3개소(줄포 대성농장, 보안 우현농장·월광농장)를 권익현 부안군수가 방문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게첨과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22개소가 신규로 추가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부안군내에서는 총 91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되었다. 국정100대 운영과제인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1만호 조성에 맞춰 부안군도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조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 지정 제도는 가축의 사양관리는 물론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이 적은 친환경축사를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총 5년으로, 이 기간 동안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저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인근 시군과 잇따른 협약을 통해 지역 수요 맞춤형 평생직업교육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박병호 총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앞서 도립대는 나주시, 담양군, 구례군, 보성군, 화순군, 장흥군, 강진군, 영광군, 장성군과도 협약을 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권 평생직업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전남평생직업교육협의회(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박병호 총장은 “전남도와 시군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 지역민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친화형 열린 대학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남도립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혁신과 산업구조의 변화, 미래의 불확실성 등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반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립대는 전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교육복지를 구현하고 있으며,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만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2022년 친환경농업육성기금 70억 원의 융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신청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거주하면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법인,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이다. 융자 한도는 개인의 경우 1억 원, 법인은 5억 원, 유통업체는 10억 원이다. 연 1% 저리로 지원한다. 융자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운영자금은 원료 구입, 친환경농자재 생산자금, 포장디자인 개발비용, 판매장 임차료 등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쓰면 된다. 시설자금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 및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의 신축 또는 증·개축에 사용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6년 균분 상환이다. 다만 과수사업은 소득 발생이 늦어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토록 했다. 친환경농산물 유통업체와 가맹점은 최장 10년 일시 상환 조건이다. 융자를 바라면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서류․현지 심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 말 확정한다. 이정희 전남도는 친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라남도는 환경부의 ‘2021년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에서 광역단위 최초 탄소중립 비전 선포, 탄소사냥꾼 실천운동 등 성과에 힘입어 지역 주도 탄소중립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 한해 지자체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체계 구축, 단체장의 관심과 지역사회의 참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 활동 등을 종합 평가했다. 지자체 기후변화대응 성과보고회는 평가 결과 선정돼 12건의 우수사례를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최우수 7개소는 전남도를 비롯해 충남도, 서울 도봉구, 대전 대덕구, 충남 당진시, 경기 고양시, 경남 김해시다. 우수 5개소는 대구시, 경남도, 경기 광명시, 광주 북구, 대전 유성구다. 전남도는 지난 3월 광역 도단위 최초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종합비전을 선포하고, 도민이 참여해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을 실천하는 탄소사냥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도민의 인식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영국과 캐나다 정부가 선언한 탈석탄동맹(PPCA), 세계 지방정부 공동결성단체인 글로벌기후에너지시장협약(GCo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조사료 가공·유통센터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국비와 도비 5억 5,100만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사업주체로 선정된 무진장축협은 국·도비 5억 5,100만원, 군비 4억 700만원 및 자부담 6억 3,900만원 총15억 9,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보관 및 유통 등의 시설이 확충된 조사료 유통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장수군 조사료 유통센터는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일원 3,819㎡부지, 연면적 1,382㎡ 규모로, 이곳에 조사료 유통에 필요한 지게차, 스키더로더, 계량계 등을 설치하며, 대형 곤포사일리지 등을 개별 축산농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장·유통하는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본 시설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 곡물가 상승에 대비하고, 축산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연중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생산비 절감은 물론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 기반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무진장축협의 조사료 가공·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우 사육에 조사료 급여 비율을 높이고 배합사료의 급여비율을 낮춰 한우사육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사회에 진입한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졸업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진행되었으며 졸업생들은 고졸검정고시 합격 9명, 대학교 입학예정 4명, 자격증 취득, 사회진입 등 본인이 원하던 목표를 이루어내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 졸업하는 한 꿈드림 청소년은 후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은 항상 무섭지만 많은 도전을 통해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이루어내기를 응원한다”는 말을 전했다. 꿈드림 센터는 꿈드림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직업체험, 자격증 취득, 자기계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고 서로 어울리며 자신의 진로를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지난달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와 중개사무소 명칭 사용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적발된 30건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 위반행위별 행정처분 내용은 중개사무소 명칭 사용 위반 2건, 중개사무소 간판 대표자 성명 미 표기 2건, 폐업 신고 미이행 3건, 공인중개사 명칭 사용할 수 없는 자 1건 등 8건에 과태료 360만 원을 부과했다. 또한, 폐업 신고 후 간판을 철거하지 않은 5개 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철거명령을 내리고, 성명 표기 누락 등 주 간판 표기 방법을 위반한 17개 중개사무소에 대해서는 간판 교체 등 시정명령 내렸다. 시는 이들 중개사무소가 자진 철거 등 행정처분을 이행하지 않을 때는 행정대집행으로 해당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또 개업공인중개사가 아닌 자가 중개사무소 등 유사 간판을 사용한 미등록 중개사무소 운영자에 대해서는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무자격자의 중개행위와 중개사무소 등록증 대여행위로 인한 시민의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장수군 농특산물 레드컬러를 주제로 한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올해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2021년 제15회 장수군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7,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라북도는 올해 개최된 지역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전라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코로나19로 대면 축제가 제한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프로그램과 라이브 커머스, 현장 드라이브 스루 등을 운영하며 9억 여 원의 장수군 농특산물 판매액을 달성하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아울러 축제장인 장수군 의암공원 일대에 장수군을 상징하는 야간 경관 조명과 음악 분수 등을 조성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지역 어메니티(amenity·환경적 즐거움) 자원인 레드컬러 농특산물(한우·사과·오미자·토마토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축제로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