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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안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적극 추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지난 23일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으로 지정된 21개소 중 3개소(줄포 대성농장, 보안 우현농장·월광농장)를 권익현 부안군수가 방문하여 깨끗한 축산농장 현판게첨과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이번 ‘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22개소가 신규로 추가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부안군내에서는 총 91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 되었다.

 

 

국정100대 운영과제인 2025년 "깨끗한 축산농장"1만호 조성에 맞춰 부안군도 2025년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10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조기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 지정 제도는 가축의 사양관리는 물론 환경오염 예방, 주변 경관과의 조화,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해 악취발생이 적은 친환경축사를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기간은 총 5년으로, 이 기간 동안 축산환경관리원에서 대상시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준수 여부를 관리·감독한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저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증대로 이어져 농장주변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이 기대된다.

 

 

또한 부안군은 향후 가축분뇨처리시설,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 축산사업 추진에 있어 깨끗한 축산농장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권익현 군수는 “'깨끗한 축산농장지정'을 통한 깨끗한 축사환경은 가축방역의 기본이며 이를 토대로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고 주민과 상생할 수 있다며, '깨끗한 축산농장'인증 농가는 물론 전체 농가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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