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3월 11일 故정기용 건축가의 11주기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추모전시를 운영한다. 정기용 건축가(1945~2011)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6개의 기적의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과 무주공공프로젝트(1997~2006),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 등을 설계한 건축가다. 공공건축에 대한 헌신과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설계로 건축계의 공익요원, 협치의 건축가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故정기용 건축가를 기리고 기적의도서관에 깃든 건축가의 뜻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적의도서관 입구 전시실 ‘건축가의 책상’에 정기용 건축가와 저서를 소개하고, 도서관 공간별로 건축가의 의도를 설명한 안내판을 설치하여 ‘공간에 담긴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순천시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만나고 읽게 하고자 기적의도서관을 설계한 故정기용 건축가의 뜻을 다시 되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전국 제1호 기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하는 특화 거점지역 조성 및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전시·공연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2022년 문화의거리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 공모는 문화의 거리 내 문화예술인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향유 및 볼거리 가득한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격은 문화의 거리 구역(영동·행동 전역, 금곡동 일부) 내 문화예술업종 운영자와 주민들이며, 공모분야는 체험·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관련 행사로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체험 200만원, 전시 400만원, 공연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내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된 지원대상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사업계획에 따라 행사를 진행하면 된다. 응모희망자는 세부 행사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30일까지 순천시 문화예술과(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 3층)에 방문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순천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문화예술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문화예술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정읍시가 운영하는 ᄃᆞᆯ하미술관이 10일 봄맞이 상설 전시 ‘안녕, 봄’展을 개막했다. ᄃᆞᆯ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작은 미술관으로 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중 봄기운 가득한 작품 14점을 선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상설 전시 ‘안녕, 봄’은 세한삼우에 포함된 소나무와 매화 작품을 통해 봄의 시작을 표현하고, 다양한 색감의 봄꽃과 생명이 묘사된 작품을 전시해 봄 내음 가득한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기간은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휴관일 없이 신태인읍, 연지동, 수성동 3개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단, 주간에는 햇빛에 의한 작품 손상을 막기 위해 신태인은 16시부터, 연지·수성 17시부터 22시까지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ᄃᆞᆯ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공간에 위치해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각종 미술 전시회가 연기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상황에서 실외라는 공간적 장점으로 감염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와 체험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남원시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복문화 지역거점’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지역의 고유 문화관광자원과 한복문화를 연계하여 지역만의 특색 있는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이다. 시는 지난 1월부터 ‘한복도시 남원, 꽃을 입다’라는 주제로 입고 보는 한복에서 나아가 한복을 매개로 세대와 추억을 이어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그 결과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및 프로그램 차별성, 지역의 추진의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연속지원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비 9천만원을 확보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2022년 남원시 한복문화지역거점 행사는 오는 10월 한복문화주간에 맞춰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문화를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복시청회, 한복리폼, 옛 추억 한복입고 따라 하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일상 속 한복문화가 남원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을과 학교를 찾아 가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한복체험관 화인당을 중심으로 상설프로그램 운영, 미래세대를 위한 한복교육 등 남원만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중구문화재단은 오는 16일 19시 시민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로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아리랑’은 개화기 당시, 인천 지역에서 불렸던 아리랑 곡조로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이다. 재단은 향후 이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주요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문화콘서트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마련한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는 총 2부 순서로 구성되며 1부는 인천아리랑이 형성된 배경과 최초 기록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특별히 2부는 인천아리랑을 비롯해 지역별 아리랑을 직접 듣고 배우는 시간으로, 현재 (사)한국국악협회 이사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서광일 대표가 진행한다. 이번 시민문화프로그램 특별강좌인‘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중구 구민의 관심도와 자긍심이 높아지고, 인천의 고유한 문화자원인 ‘인천아리랑’이 보다 널리 알려지는 주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아리랑 렉처콘서트’에 대한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구문화재단 생활문화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덕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를 이달 18일까지 받는다. 영덕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관광진흥법에 의해 등록됐거나, 관광객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로, 시설환경개선산업 선정 시 총사업비의 40% 이상을 자부담하는 조건으로 음식업소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숙박업소는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업종별 개선유형은 음식업소의 경우 좌식에서 입식 개선은 필수이며 추가로 폐쇄형 주방에서 개방형 주방으로 개선, 화장실 시설 개선, 간판 및 메뉴판 교체 등이며, 숙박업소는 실내용 시설안내판, 홍보물거치대, 침구류, 도배, 조명 교체 등이다. 사업신청은 18일까지 영덕군청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종료일 마감시간 전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의 시설환경 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인천 동구 우리미술관은 오는 4월 17일까지 '다시 온(溫)/on)'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본 전시는 우리미술관 위탁운영 기관인 (재)인천문화재단이 2020~2021년 신규 구입한 소장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전시로써, 총 2부의 릴레이 전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연의 이미지를 변주한 회화 및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다채로운 매체 중심의 작품을 선정해 현대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공모와 추천, 기증 등의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인천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를 도모해 온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은 소장품을 기획전시와 대여 등으로 이어가며 문화예술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 인천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미술관 관계자는 “다채롭게 구성된 본 전시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예술 향유를 온(on)하고 초봄의 따뜻한 온기(溫氣)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미술관에서 개최되는 본 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며, 전시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공립작은도서관인 ‘혜윰마루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4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운영하며 작은도서관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서 광산구 공립작은도서관인 혜윰마루작은도서관 1개관이 광주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혜윰마루작은도서관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지친 지역주민들이 삶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고, 일상 속에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치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을 지역주민의 행복감 증진을 위한 문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숲 속에 있는 도서관에서 시인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시(詩)집 전문도서관인 전주시 평화동 학산숲속시집도서관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시 특화 프로그램인 ‘시가 머무는 숲’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머무는 숲은 총 6명의 시인이 초청돼 직접 자작시를 낭송하고, 시인이 시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첫 일정인 이달 18일에는 이원하 시인이 ‘시를 쓰기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과 낭독을 한다. 이어 △오은 시인 ‘나를 찾아가는 시, 나에게서 뻗어나가는 시’(5월 20일) △유희경 시인 ‘읽는 기분 쓰는 마음’(6월 17일) △심보선 시인 ‘슬픔이 없는 십오 초’(9월 16일) △나희덕 시인 ‘시, 잠수함 속의 토끼’(10월 21일) △신용목 시인 ‘잘 지내자고 말하는 시’(11월 18일)가 차례로 전주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학산숲속시집도서관은 올해부터 다양한 시 특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시가 머무는 숲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색을 담은 시 쓰기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시민 시 쓰기 교육’(4월부터 5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하는 청소년문화의집은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원봉사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구성 된 청소년 자치기구는 1년 동안 청소년문화의집을 대표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전반적인 운영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 및 진행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관내 14~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은 관내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며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문화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상세정보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문화의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계룡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계룡시청 펜싱팀(여자 에페)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펜싱교실은 시청 소속 펜싱팀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펜싱 저변 확대 및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계룡시펜싱협회가 주관하고 계룡시와 계룡시체육회가 후원하여 열리게 됐다. 펜싱교실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한 달간 주 2회씩 총 6회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에페종목의 특성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며 펜싱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펜싱팀에서는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였으며, 참여 학생 역시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펜싱 종목 체험에 크게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현 협회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펜싱에 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펜싱교실 개최로 시민들이 펜싱 종목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펜싱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명화의 감동을 향기로 느낄 수 있는 '향기의 미술관'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미술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향수까지 시향 해 보는 새로운 명화 감상의 시간으로 "향기의 미술관"의 저자이자 뉴욕 현대미술관 작품 해설가로 활동하고, 다수 기관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노인호 조향사를 초청하여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에는 세계적인 화가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클로드 모네의 '수련', 빈센트 반 고흐의 '해바라기', '꽃피는 아몬드 나무', 그랜드마 모지스의 '빨래걷기'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에서 풍겨 지는 이미지의 영감을 받아 조향한 향수 시향을 통해 은은한 향기가 더해져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는 티켓링크로, 기타 문의는 대덕문화전당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