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6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순천기적의도서관, 故정기용 건축가 11주기 추모전시 운영

기적의도서관 ‘공간에 담긴 마음’을 읽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순천시는 3월 11일 故정기용 건축가의 11주기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추모전시를 운영한다.

 

 

정기용 건축가(1945~2011)는 순천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해 6개의 기적의도서관(순천, 제주, 서귀포, 진해, 정읍, 김해)과 무주공공프로젝트(1997~2006), 노무현 대통령 봉하마을 사저와 추모의 집 등을 설계한 건축가다.

 

 

공공건축에 대한 헌신과 사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설계로 건축계의 공익요원, 협치의 건축가로 불린다.

 

 

이번 전시는 故정기용 건축가를 기리고 기적의도서관에 깃든 건축가의 뜻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적의도서관 입구 전시실 ‘건축가의 책상’에 정기용 건축가와 저서를 소개하고, 도서관 공간별로 건축가의 의도를 설명한 안내판을 설치하여 ‘공간에 담긴 마음’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 공간을 마련했다.

 

 

순천시 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 세상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만나고 읽게 하고자 기적의도서관을 설계한 故정기용 건축가의 뜻을 다시 되새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전국 제1호 기적의도서관으로 성년의 해를 맞아 ‘기적의 얼굴찾기’ 캠페인, 북적북적 바자회 등 다채로운 기념사업 및 행사를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신동화, 정은철, 권봉수 의원,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0월 15일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신동화, 정은철, 권봉수 의원의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자문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조례는 2024년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구리시의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정은철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신동화·권봉수 의원이 공동발의하여 제정을 준비하는 조례이다. ‘구리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의 안에는 ▲통합지원 지역계획 및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 사업 수립 및 제공 ▲통합지원회의,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설치 ▲통합지원협의체 설치·구성 및 운영 ▲통합지원 정책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등 의료·요양·복지·주거 등 통합적인 돌봄서비스 및 약물관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사항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제정을 준비하는 신동화 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을 비롯하여 김성태 부의장, 양경애 의원, 이경희 의원과 구리시약사회 소속 약사, 통합돌봄 관련 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