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지역 코로나19 재택치료자들을 위한 ‘먹는 치료제’가 공급됐다. 전주시보건소는 14일 48명분의 치료제가 지정약국에 공급돼 재택치료 대상자에 대한 투여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먹는 치료제의 투여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경증·중등증환자(무증상자 제외) 중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다. 최종 투약 여부는 치료의료기관 의료진의 초기문진 후 병용금기약물 처방이력 등을 확인한 후 결정된다. 먹는 치료제는 투약여부가 결정되고 처방조제가 확인되면 재택치료자에게 당일 배송되며, 치료자는 복약지도를 거쳐 연속 5일간 1일 2회 투약하게 된다. 시는 현재 재택치료 중인 105명의 확진자 중 경증환자인 70명과 향후 추가 발생하는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치료의료기관 진료 후 기준 적합 여부를 판단한 후 투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소는 처방 조제된 치료제가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대상자 가족 또는 지인의 대리수령, 보건소 자체 전달, 의약품도매협회전북지회의 협조 등을 통해 맞춤형 배송체계를 구축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1월 14일부터 환자에게 먹는 치료제 투여를 시작함에 따라 의료진은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투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사천스포츠클럽이 사천시 관내 초·중학교 체육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육성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사천스포츠클럽은 사천국민체육센터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관내 6개 초·중학생 16명에게 20만원씩 총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천스포츠클럽 육성반에서 3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 체육 우수 초·중학생들로서 축구·농구·탁구 등 3개 종목에서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용관 회장은 “앞으로도 체육꿈나무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크게 확대해 학생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주서원도서관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호랑이 관련 추천도서를 전시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검은호랑이 해로소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추천도서 전시는 아동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동자료실에서는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 '친구의 전설', '날아라, 호랑이', '호랑이 눈썹' 등 10권이 전시중이고, 종합자료실에서는 '파이 이야기', '호질', '착호갑사 이필신', '오직 달님만이' 등 20권이 전시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호랑이 책을 읽고 호랑이처럼 기운 넘치는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기획전《증강풍경》전을 개최한다. 지난 13일부터 개막한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을 선별해 AR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이 일방적으로 작품을 관람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시청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증강풍경》전에 전시된 작품들은 다양한 장르와 재료로 구성된 총 10점의 소장품이다. 전시 작품 중 5점을 선별해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미술관에서 제공하는 안내를 받아 AR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태블릿을 대여해 관람하면 더욱 흥미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이상봉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과학기술을 통한 작품 감상의 즐거움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미술관 본관에서는《2020-2021 신소장품전: 사유의 방법》전시가 같은 날 개막했다. 이 전시에서는 청주시립미술관이 2020년과 2021년 수집한 기증작 및 신소장품을 공개된다. 증강풍경》전시는 1월 13일부터 2월 27일까지 열리며 오창호수도서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춘천문화재단은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 ‘시그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그널 페스티벌'은 예비도시부터 법정 문화도시 추진 1년차에 함께 했던 시민기획자가 만드는 커뮤니티 축제로 그동안 함께 쌓아온 시간과 만나 온 공간을 기반으로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도시곳곳 43개의 장소에서 진행한다. 43개의 장소는 카페, 책방, 작업실, 막걸리펍, 볼링장, 아동센터 등 시민이 자신의 공간을 내어준 공간들이다. 축제 기획단계부터 시민 추진단을 조직해 축제의 목적, 컨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간의 공감대를 높여왔다. 시민추진단은 공간 주인장, 프로딴짓러, 도시산책자, 놀이터 기획자, 자전거 크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시민 9명으로 구성되었다. 여러 차례의 만남을 통해 이벤트, 홍보 등의 실행 프로젝트도 함께 논의하며, 축제를 조금 더 다채롭게 즐기기 위한 시민추진단의 추천코스도 만들었다. ‘기분 따라 만나는 살롱’은 내 기분 따라 취향 따라 만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책, 음악, 춤, 요리 등 캐주얼하게 만나는 모임부터 서로의 이야기를 진하게 터놓을 수 있는 모임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었다. ‘책방살롱’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한 유통식품 357건(서해안지역 농수산물 100건, 유통 농수산물 94건, 학교급식 재료 132건, 가공식품 31건)에 대해 식품 중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 세슘 2개 항목을 검사했으며,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동안 연구원은 2014년 8월 방사능 분석기를 구입해 지난해까지 총 2,137건의 검사를 했으며, 앞으로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방사성 세슘은 신체에서 칼륨으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신장 등 여러 장기에 축적돼 발암, 불임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검사 강화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교육청이 관할하는 학교에 다니면서도 도내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 개정에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김석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조례안은 다자녀학생의 기준을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다자녀가정’으로 제한하고 있어 충남도교육청 관할 학교의 재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다자녀학생 교육비 지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김 의원은 주소지 제한 부분을 삭제해 충남교육감이 관할하는 학교 또는 시설에 재학 중인 다자녀학생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했다. 김 의원은 “다른 시·도와 달리 충남도교육청만 주소지 제한을 두고 있어 형평성에 맞지 않았다”며 “이번 개정안이 다자녀가정의 교육비 경감과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사천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13일 관내 취약계층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4세대를 방문하여 희망나눔 위문 봉사활동을 전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백미 1포대와 격려금을 전달 하였다. 한편 생활안전협회 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주민 속에서 살아 숨 쉬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김영호 사천경찰서장은 생활안전협의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사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3주간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14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관내 우범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해 해·육상을 연계한 단속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 어획자원 남획·고질적 불법조업 ▲ 수산물 유통 질서를 교란하는 원산지 허위표시 ▲ 코로나-19 시기 선원 구인난을 악용한 상습 선불금 사기 ▲ 마을어장 및 양식장 침입 강·절도행위 ▲ 과적·과승·음주운항·선체 불법개조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취약 항·포구별 전담반을 편성으로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하여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안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거나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형사활동을 강화하여 불법조업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서민경제 침해 범죄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전통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김해시의회 조팔도 의원이 지난 13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지방의정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조팔도 의원은 지난 한 해동안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과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시민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봉사자로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강진 고려청자박물관이 올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스마트박물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박물관 조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되며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과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 등 2개의 사업으로 진행된다.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 사업은 고려청자 제작, 무역‧항해, 발굴, 보존‧전시 전 과정을 모티브로 놀이시설을 조성하고, VR을 통한 물레체험, 코일 쌓기, 문양 그리기 등 가상체험존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스마트박물관 구축사업으로는 AI 관람안내 시스템과 가상박물관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추진된다. AI 관람안내는 관람객의 연령대에 맞는 관람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관람객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또 가상박물관 시스템은 원격지에서도 고려청자박물관의 전시실 공간을 관람하고 유물을 확대, 축소, 회전 등 움직이면서 만져보고, 퀴즈형 학습기능을 추가해 방문객들의 전시에 대한 흥미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마국진 고려청자박물관장은 “강진의 대표 콘텐츠인 고려청자에 첨단 기술 도입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다양한 놀이시설과 가상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들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고창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의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수급안정화를 위해 복분자 생산장려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서류를 간소화하고 실질적인 영농비 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규 식재 농가에 ㎡당 500원의 생산장려금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면적은 강소농을 육성하고 복분자 과잉생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범위를 농가당 330㎡~1320㎡까지로 정했다 다만, 지원 희망 농가는 선제적으로 농지의 토양검정(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무료))을 진행해야 한다. 전문 시비처방에 따라 복분자 재배에 적절한 토양으로 비료 등을 살포해 고사율을 낮추고, 비료 남용 없는 고품질의 복분자를 생산하기 위한 방책이다. 농가는 경작지 읍면사무소 이달부터 신청 하면된다. 고창군 농생명지원과 조우삼 과장은 “복분자 생산 안정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농업인이 진정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