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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도내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안전'

전통시장, 마트 등에서 357건 수거해 요오드, 세슘 검사…모두 불검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보건환경연구원은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1년 일본 원전 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연구원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수거한 유통식품 357건(서해안지역 농수산물 100건, 유통 농수산물 94건, 학교급식 재료 132건, 가공식품 31건)에 대해 식품 중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 세슘 2개 항목을 검사했으며, 모두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동안 연구원은 2014년 8월 방사능 분석기를 구입해 지난해까지 총 2,137건의 검사를 했으며, 앞으로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계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방사성 요오드는 갑상선에 축적돼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방사성 세슘은 신체에서 칼륨으로 인식되며 이로 인해 신장 등 여러 장기에 축적돼 발암, 불임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유택수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한 온라인 판매 제품에 대한 검사 강화와 더불어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으로 수산물에 대한 도민 우려가 높은 만큼 앞으로 방사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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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