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친환경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와줄 수소놀이체험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전주시는 최근 수소놀이체험관 건립 설계공모안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다감·건축사사무소 쏠트의 공동 응모작인 ‘Floating cycle’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소놀이체험관은 수소에 관한 홍보·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의 수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으로, 수소시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자연생태관 인근에 건립된다. 시는 지난달 설계공모 절차에 돌입해 총 3개 작품을 접수했으며, 지난 10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전 과정은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다감·건축사사무소 쏠트의 ‘Floating cycle’는 미래지향적인 수소의 이미지와 주변의 자연환경을 끌어들인 공간구성으로 체험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설계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근 전주자연생태관과 외형상 조화를 이루는 장소적 특성을 잘 살린 점, 조성 목적과 주요 테마의 의미를 잘 반영했던 점 등이 좋게 평가됐다. 시는 당선작을 토대로 내년 3월까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외국인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한국사회 적응교육 ‘멋진 당신’을 운영했다. 이 교육은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주민들은 화재 대피 요령에서부터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 등 안전체험 교육을 들었으며, 텀블러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이지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 사회에서 정착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 속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회장 성동학)는 12일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전주지역 사회복지관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관 종사자 사기 진작 및 유대관계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효율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공유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평화사회복지관 등 5곳의 복지관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평등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직장 내 괴롭힘을 방지해 나가기 위한 인권교육도 이어졌다. 또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해 나가고자 ‘바로! 지금! 나부터’를 슬로건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선포식도 가졌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사회복지관이 지역복지서비스의 중심적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복지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행복전도사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의 일반 종량제 봉투 배출이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전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4주간 김장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김장철 기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상시(228톤/1일)보다 약 59톤(25%) 늘어난 287톤 이상이 더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쓰레기 수거운반 및 처리 지연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김장쓰레기를 50ℓ짜리 일반쓰레기 소각용 봉투에 담아 배출할 수 있도록 허용키로 했다. 김장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음식물 수거용기가 넘칠 경우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20ℓ)나 일반쓰레기 소각용 봉투(50ℓ)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100ℓ짜리 종량제 봉투나 비규격봉투에 배출한 경우에는 수거되지 않는다. 시는 또 농수산물 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 김장쓰레기 다량배출원에 대해서는 생산자가 되가져 갈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상습적 불법투기 지역은 순찰을 강화해 적치 지역을 중점 수거하고 민원 사항에도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시는 김장쓰레기 배출요령이 담긴 홍보 스티커와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육성하려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해서 갱년기 남성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아줄 바이오제품 개발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난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과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괄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효소기반 상용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바이오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날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서 최철웅 조선대학교 교수는 ‘천연물산업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이민재 ㈜트라이콤무역 이사는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공현석 코사바이오대표는 ‘초고령화시대 핵심 틈새시장인 남성 갱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영천시 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마필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승마대회에 앞서 15일부터 17일까지는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통합 말 품평회(경주퇴역마/레저말/스포츠말)’를 연계하여 개최한다. 한국마사회의 말 품평회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마필들 중 그 분야 최고의 마필을 선발하는 경연 대회로, 15일 경주퇴역마 품평회, 16일 레저말 품평회, 17일 스포츠말 품평회 순으로 진행되며 마필 150여 필과 마주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다. 이 품평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등급과 순위를 부여하고 우수한 마필에게는 상금 및 조련지원금을 지원한다. 그리고 ‘제8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올해 벌써 8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승마대회로 장애물·마장마술 경기 등 일반적인 승마 종목은 물론 유소년과 초보자들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물(40cm), 권승 경기, KHIS-7등급 경기 등을 별도로 진행한다. 또한 릴레이, 크로스컨트리 등 흥미롭고 다양한 볼거리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청년회는 지난 11일 용화리에 세워진 이섭진(1921~1989년) 선생 숭모비에서 선생을 기리는 숭모제를 봉행했다. 이섭진 선생은 한국전쟁 당시 용화지서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민보도연맹 관련 처형위기에 빠진 마을주민 30여명을 목숨을 걸고 창고에서 탈출하게 도왔다. 그 후 마을사람들은 이섭진 지서장의 의로운 행동을 기리는 공덕비를 세웠다. 이섭진 선생 숭모제는 용화면 청년회에서 이섭진 선생의 이러한 행동을 기리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련된 행사이다. 특히나 올해에는 이섭진 선생의 부인인 박청자 여사와 슬하의 자녀 5남6녀 중 아들과 딸, 손녀 3명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용화면 청년회는 숭모제에 이섭진 선생의 의로운 행동을 기렸으며, △축관 박희세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 용화면분회장 △초헌관은 이희규 용화면장 △아헌관은 최동준 양강파출소장 △종헌관은 김열 용화면청년회장 △집례는 윤석규 용화면청년부회장이 맡아 진행했다. 김열 청년회장은 “이섭진 선생은 희생을 당할뻔 한 수많은 용화면민을 위기에서 구해준 의로우신 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매년 선생의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경산시는 12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1년 공공비축미곡 1,397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총 34,923포(1,397톤)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 2개 품종이다.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kg)와 톤백(800kg)으로 구분하여 매입하며 농가에서는 건조한 벼의 수분함량을 13~15%로 맞추고 한 포대 내에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됨으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매입가격은 수매 당일 중간정산금으로 포대당(40kg)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말에 확정하여 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을‘물품 기증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물품 기증의 날’은 중증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협력하여 진행하며, 동부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매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의류, 잡화, 도서 등)을 기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판매·재사용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생태행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전환을 위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018년 10월에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416점,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물품 867점을 굿윌스토어 도봉점에 전달하였다. 2021년에도 10월까지 331점을 기증하였으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서경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 감소 등 취약계층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이런 활동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나가 사회적 소외계층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19일 오후 5시부터 부분월식 현상을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하여 생중계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직접 보현산천문과학관을 방문하여 부분월식 현상을 관측하는 대신, 보현산천문대 앞마당에 특별히 설치한 천체망원경으로 동해에서 월식이 진행되며 떠오르는 실시간 달의 모습을 그대로 중계하여 비대면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신비로운 월식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날 부분월식 현상은 지평선 아래에서 이미 월식 현상이 진행된 상태로 오후 5시 15분경 달이 떠오르고 오후 6시 3분경 부분식이 최대, 7시 47분경 부분식이 종료되고 반영식으로 접어들며 점차 달이 밝아져서 최종적으로 9시 6분경 완전히 종료된다. 영천시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지난 5월 26일에 있었던 개기월식 때에도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를 하며 순간 최대 접속자 1,933명, 누적 조회수 약 66,996명 정도가 접속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고, 누리꾼들은 신비로운 달의 모습을 보며 실시간 채팅으로 수많은 소원들을 올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보현산천문과학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혹시 구름이 끼거나 기상 상태가 좋지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농업회사법인 순천만가든마켓 주식회사는 순천만가든마켓의 운영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시민 및 주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순천만가든마켓 준공기념 대한민국 정원산업전에 맞춰 ‘순천만가든마켓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마켓’ 부스를 설치하고 온·오프라인 아이디어를 제안받을 예정이다. 이번 아이디어마켓을 통해 순천만가든마켓의 콘텐츠, 소상공인 상생방안, 사회공헌, 지역 정원산업 발전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들 의견은 순천만가든마켓의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토론회 등을 통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지역 소상공들과의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순천시의 정원산업 발전의 전초기지이며, 정원문화산업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순천만가든마켓(주)는 임원진 역량강화를 위해 매주 1회 자체 워크숍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회사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사전에 검토하여 위탁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만전을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필(必)환경 시대 생태행동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전환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 나부터 한걸음’계획을 수립하여 내부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종이 없는 회의(paperless)를 도입했다. 종이 없는 회의(paperless)란 기존의 관행적인 행정에서 탈피하여 각종 회의 시 지참하는 종이 자료 대신 파일 형태로 회의 자료를 공유하는 것으로 태블릿 PC 등 휴대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회의자료 수정과 공유가 가능하여 회의 준비를 위한 불필요한 업무가 감소할 뿐 아니라 업무처리 속도 상승으로 업무 생산성도 향상된다. 이와같이 “종이 없는 회의”는 종이 자료를 없애 인쇄용지, 토너 등을 절약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의 자료의 보안과 관리에도 유용하며, 신속하고 활발한 업무 처리로 업무 생산성이 향상되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서경수 교육장은 “동부교육지원청은 스마트TV,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여 회의자료를 공유하고 ‘종이 없는 회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종이인쇄물 출력으로 인한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여 생태행동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