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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 심포지엄 개최

건강기능식품 및 남성 갱년기 제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바이오제품의 필요성 언급돼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주시가 육성하려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과 관련해서 갱년기 남성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아줄 바이오제품 개발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지난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박형배 전주시 부시장과 기관·대학·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은 생명공학, 의·약학 지식에 기초해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제조업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 의료·건강관리 서비스업을 포괄한다.

 

 

미래 성장 가능성과 고용효과가 크고, 국민건강에도 기여하는 바가 커 유망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효소기반 상용화 지원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바이오 분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날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심포지엄에서 최철웅 조선대학교 교수는 ‘천연물산업화 우수사례’를 주제로, 이민재 ㈜트라이콤무역 이사는 ‘건강기능성 식품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공현석 코사바이오대표는 ‘초고령화시대 핵심 틈새시장인 남성 갱년기 제품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갱년기 남성의 무기력증을 극복하고 활력을 되찾아줄 바이오제품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오병준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가 이어졌다.

 

 

정석근 (재)임실치즈,식품연구소 소장과 한갑훈 우석대학교 교수 등이 전북·전주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담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와 대학, 기관의 역할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에 입을 모았다.

 

 

오병준 연구원장은 “전라북도와 전주시의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을 전라북도와 전주의 주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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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데브시스터즈(주), 캐릭터 콘텐츠 활용한 문화협력 맞손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8일 구청에서 데브시스터즈㈜(대표이사 조길현)와 ‘문화도시 강남 조성’을 위한 ESG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문화접근성 확대와 문화예술 인프라의 창의적 활용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문화 콘텐츠 발굴·지원,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 확대, 민·관 공동 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지역의 문화 수준과 공공성을 함께 높여가기로 뜻을 모았다. 데브시스터즈는 전 세계 2억 명 이상이 넘는 팬덤과 높은 인지도를 가진 모바일 게임 ‘쿠키런’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으로, 향후 강남구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첫 협력사업으로는 오는 6월 21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 축제’에 협력사로 참여해, 자사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콘텐츠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창의성과 지역 공공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협업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데브시스터즈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강남형 ESG 실천 역량을 확장해 나가겠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